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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의 기묘한 이야기 Part.13 (약 스압)

체스 |2013.06.25 06:36
조회 17,667 |추천 157

핰....연재가 조금 늦어졌음

 

왜냐면... 대장에 용종이 생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종크기가 엄지손톱보다 약간 큰정도.. 2개가 있어서 제거하느라;;

 

의사 말로는 한달만 늦었어도 대장암으로 진행됐을텐데,진짜 운이 좋은 케이스라곸ㅋㅋㅋㅋㅋㅋ

보통 대장암은 증상이 없어서 대부분 말기에 찾아오는데

나님은 용종상태에서 와서 천만다행이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덕분에 4개월에 한번씩 대장내시경 검사 해야되고

그 좋아하는 술도 줄여야되고,매운음식,짠음식도 줄여야되고...

 

하.... 인생의 낙을 잃어버림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대장내시경 왜이리 아픔??? 수면마취 하고 한다는데 난 그딴거 안하고 했음;;;

 

마치 에이리언 새끼가 내 뱃속을 뚫고 나오는것 마냥 미친듯이 아픔

여담이지만 장을 깨끗하게 비워내는 약이 있는데,내 대장님은 그걸 모조리 흡수해주심ㅋㅋㅋㅋ

 

그 맛 이상한..역겨운 액체를 수없이 마심;; 그거 흡수가 안되는건데 난 흡수해버림ㅋㅋㅋㅋㅋㅋ

 

 

 

카린님 : 헤헤 좀 늦었음ㅋㅋㅋ

 

솔아님 : 염주 패션으로 갖고다니는 사람들 난 꼴불견임ㅋㅋㅋㅋ

 

ㅜㅜ님 : 나도 보고싶었음ㅎㅎ

 

봄봄봄님 : 나 봄님도 엄청 보고싶었음ㅎㅎㅎ

 

풀때기님 : 그저 감사할따름임^^

 

울오빠어쩔ㅠㅠ님 : 나님 연재글의 몇 안되는 VIP 고객님^^ 보고싶었음ㅎ

 

정리님 : ㅎㅎㅎ 나님이 좋은거임? 글이 좋은거임?ㅋㅋㅋㅋㅋㅋ

 

사랑할땐별님 : 귀..귀엽지말입니다?

 

hhh호님 : 호님도 감기조심하고 더위조심 ^^

 

케켁님 : 오..내 VIP고객님ㅠ 완전 보고싶었음ㅋㅋㅋ 합의는 300물어주고 끝남...ㅠㅠㅠㅠㅠ

 

라느님이진리님 : 리얼함과 최신연재를 위해 희생했지 말입니다....ㅋ

 

엄훠님 : 엄훠님도 내 VIP고객인데 여..여자였음?? ㅎㄹ.. 남자인줄 알았지말입니다??

 

 

 

 

--------------------------이야기 꼬우----------------------------------

 

 

#1..

이건 한달정도 된 이야기임

나님은 술을 무척이나 좋아함

아마 나님 몸에는 피 대신 알코올이 흐르고 있을거임

 

그날도 술을 먹었음

형,누나들이랑 한참을 마셨는데,눈을 뜨니 내방이었음

일어나서 해장하고 띵가띵가 쉬고있었는데,무언가 허전함을 느낌

 

염주가 없었음ㅋ.. 잃어버린거임;;

6년을 손목에 채우고 다니면서 잃어버린적이 없었는데..

그래서인지 불안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냥 흘려버렸음

 

그날밤 꿈속에 증조할머니께서 나오심..

나님 엄청 혼났음..

꿈인지라 자세히 기억은 나지않지만 할머니께서 크게 화를 내셨었음

 

그리고 같이 술을 마신 형님이 잠깐 만나자고 해서 만났음

형님이 염주를 주면서 미안하다고함ㅋㅋㅋㅋ

 

이유인 즉슨 장난치려고 염주를 숨겼다가 술취해서 못돌려주고 집에 간거임

근데 자꾸 어떤 할머니가 염주달라면서 막 자기를 혼냈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대수롭지않게 넘겼는데,자꾸 먼가 기분이 이상하고,난데없이 몸이 무겁고 해서

이게 보통일이 아니란걸 느끼고 바로 돌려준거였음ㅎㅎㅎㅎ

 

그래서 형님이랑 같이 증조할머니가 생전에 좋아하시던 군것질거리 사들고

아버지 법당가서 죄송하다고 빌고옴

 

그리고는 뭐 형님도 나님도 별일 없는데

할머니께서 꿈에 나오시고는 나님에게

 

"우리아가 우리아가 다 괜찮다" 라고 하시면서 토닥여주셨음

 

여기부분은 너무 생생하고 뭐랄까? 따듯한 기분이었음

눈물 찡함ㅠㅠㅠㅠㅠㅠㅠㅠ

 

 

 

 

#2..

나님이랑 울 아버지는 예지몽 같은게 있음

자세히 설명하자면 꼭 안좋은 일이 일어나기 몇일전부터 이상한 꿈을 꿈

보통 누가 다치거나 죽는꿈을 많이 꾸는데,그런 꿈을 꾸면 최소 몇일,최대 한달내로

그 꿈에 나온 사람이 다침.. 그중 친구 한명은 실제로 고인이 되기도했음..

 

말년휴가를 앞두고 그때 이상한 꿈을 너무 꾸었음

다 비슷한 꿈이었는데,꿈에 나오는 사람은 똑같았음

대학교친구 였는데,금마가 자꾸 병원으로 실려가는.. 또는 응급실에 누워있는 꿈을 꾸었음

 

한두번도 아니고 몇일을 계속 꾸는바람에 당사자 A에게 전화했음

 

"A야, 니 조심해라,내 꿈이 안좋다"

 

"그딴 미신 안믿는다ㅋㅋㅋㅋㅋ"

 

"속는셈 치고 당분간 조심해라"

 

라고 했음

 

그리고 정확히 2주일 뒤에 사건이 터짐

 

A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함

말년휴가 나와서 문병갔더니,A가 나님 말을 안들은걸 엄청 후회하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꼬시다 빌어처먹을 놈아 ㅡㅡ

 

A가 들려준 이야기로는

모처럼 쉬는날 이라 푹쉬고 , 여자친구 만나러 가고있었다고함

근데 갑자기 몸이 피곤해지면서 눈이 스르륵 감기더랬음

 

몇날몇일을 밤샌것마냥 졸음이 쏟아지는데,그때 중앙선 너머 맞은편 차도에서

승용차가 자기한테 돌진했다했음

A는 재빨리 핸들을 꺽어서 차는 피했지만,신호동을 박았고

그 결과 갈비뼈 2대 부러지고,목 디스크....

 

안죽은게 용했음..

 

또 나님은 누굴 닮아서 그리 말을 안듣냐고 구박하고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나님이 꿈을 꾸면 말을 잘듣는데,나님 꿈에 나오기는 싫어함ㅋㅋㅋ

A뿐만 아니라 모두ㅋㅋㅋㅋ

 

 

 

 

#3..

갓 병장을 달았을 무렵..

군대 후임 2명이랑 외박을 나왔음

모텔 잡아두고,PC방 갔다가 당구장 가고,노래방 가고 영화도 보고 그랬음

군인통금 시간인 PM10시에 모텔로 들어감ㅋ

(군인은 군복입고 PM10시 이후에 돌아다니면 영to the창)

 

모텔들어가서 후임들하고 섯다 치다가 족발에 보쌈시켜서 술을 거하게 마시고있었음

그리곤 셋다 취해서 뻗었는데,나님 기억으로는 3시쯤에 일어났음

 

누가 자꾸 벨을 눌러서....

나님은 술먹고 잘때 예민함ㅋㅋㅋㅋㅋㅋ 누가 깨우거나 건들면 화냄

짜증난 얼굴로 문열었는데,아무도 없음

 

하.. 한숨 한번 내쉬고 다시 잠을 청하는데,또 벨이 울림

대략 3번?4번정도 그랬는데,카운터로 내려가서 주인아저씨한테 말함

누가 자꾸 벨누른다고.. 시간이 몇시인데 장난치는거 같다고 말하고

갈증나서 편의점으로 갔음..

 

술먹고난뒤 갈증해소에 좋다는 헛개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배랑 사들고 들어오는데 주인아저씨가 불렀음

복도마다 CCTV가 있는데,우리가 사용하는 호실에 아무도 안지나갔다고함

 

잠결에 잘못들은거같다며,신경쓰지 말라고했음

더더더더 짜증나서 헛개수 마시고 다시 자는데 또 다시 벨이 울렸음

슈바르..

이젠 짜증이 극한으로 치솟아서 인터폰으로 지금 누가 벨 누르는데 확인좀 해달라고했음

 

ㅋ... 아무도 없었음

결국 3시부터 잠 한숨 못자고 뜬눈으로 지새웠고,나중에 후임들 일어나길래

물어봤더니 아무도 벨 소리 들은 사람이 없다고함...

 

나님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못듣고 CCTV에도 잡히지않았음..

그 순간 온몸에 소름끼치면서 오싹했음

아침인데...

 

그래서 나님은 그냥 아침부터 PC방으로 직행했음

왠지 벗어나야할거같은 마음에.. 후임들 버리고,나님 혼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로 외박을 두세번 다 나왔는데,그 모텔은 절대 안감

원래 그 모텔이 값싸고 시설 좋기로 유명해서 나님 부대 병사들이 자주 이용했는데,

나님은 그 모텔 말고 조금 비싸더라도 다른곳 이용했음

 

다시 가면 그일을 또 겪을까봐....

 

 

 

 

 

 

 

 

헤헤..

요즘 나님 글 인기가 떨어진듯..

슬프닼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도 얼마없고,조회수도 정상연재하던때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고

추천수도...낮음ㅠㅠㅠㅠㅠ

 

다시 분발해야겠음 슈바르...

암튼 오늘은 아침일찍부터 싸질렀는데

다들 오늘하루 기분 좋고,행복한 하루 되길 ^^

 

나님 글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면 아주 상쾌하고 재수좋은 날이 될거임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지만 장담 못한다는게 함정ㅋ

 

추천수15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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