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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오는데 ...

부침개먹고... |2013.06.28 03:36
조회 35 |추천 0

안산에 거주하는 진짜 개흔남입니다.

 

잠이 안와서 네이트판을 뒤적뒤적거리는데

여러가지가 눈에 띄네요.

 

학업고민부터 홍영기 ㅡㅡ

각종 얼짱도전이라던가 여러개의글

보시는 분들은 생각하시겠죠.

 

글쓴이 필력 병신같다고...

괜찮습니다. 뭐라하겠습니까 필력이 안좋은건데

 

누굴 저격하는글도 아니고

누굴 비방하는글도 아니고

누굴 저주하는글도 아닙니다.

 

그냥 학교에서 14시간동안 갇혀있는 세대에 있는 저희에게

그나마 이시간에 비도오고 바깥경치도 좋고 그럴때가 우릴 위로 해주는 것 같아서 그냥 짧은 글남깁니다.

 

저는 그걸 못견뎌서 학교를 그만두었구요.

진짜 여러사람들과 어른들이 저에게 해주었던말이 하나하나 뼈저리게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교복이 그리울거다.

대가리 잘돌아갈때 머릿속에 다박아둬라.

학교에서 1년 버틸때마다 니 가족들은 1년 더잘살것이다.

 

진짜 학교 다닐때까지는 교복도 싫었고 다 싫고 진짜 맨날 외박하고 술먹고 담배피고싶었는데

지금한번 생각해보니까 이게 뭐하는 짓인가 생각이 들정도로 후회가됩니다.

 

동갑내기들 한참 학교다닐때 저는 한참 일하고있고.

고시원비 내기도 빠듯하고

식비내기도 빠듯하고

어디가서 18살에 고등학교 자퇴 중졸이라는 소리하기도 좀 낯설고

여러가지로 힘듭니다.

 

그래도 저같은 미천한놈이랑 같이 있어주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지금 12시 지났으니까 294일됐고... 정말 천사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들어주고

짜증내도 다 받아주고

아침마다 일어났냐고 물어봐주고

항상 웃으면서 달려와서 안기고

 

혹시모릅니다 지금만난사람이랑 결혼을 하게될지

대학교가면 어른들이 좋은여자 많이 만날수있다고 하기도하는데

한편으로는 맞는말입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대학교가면 진짜 공부하려고 가는건데

이성이 눈에 띄겠습니까 그냥 A를 얻고싶어서 본거또보고 본거또보고 할텐데

 

후회는 아무리 빨리해도 늦는거라고 했습니다.

학업, 가정사, 연애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저와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뭐있습니까 노력한대로 돌려받는거지

저처럼 노력도 안하고 얻기만 원하는건 미련한짓입니다.

늦게나마 정신을 차린다면 진짜 그때부터가 인생의 시작입니다.

 

후회는 하지마세요. 나중에 잘되면 그때 멍청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추억이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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