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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아들이 연예인급인줄 아는 시모

ㅇㅇ |2013.06.28 20:56
조회 24,943 |추천 69
신랑이랑 저 둘다 키크고 그냥저냥 평범하게 못나지는 않게 생겼어요. 아주 가~끔(몇달에 한번일까말까)처음뵙는 분들이 인사치례로 잘생기셨네요, 미인이시네요- 듣는 정도....

가끔 신랑없이 저랑 시어머니랑 둘이다닐때 시어머니 지인 마주치게되서 인사드리면 며느님이 이쁘시네요 하고 인사치례 해줄때가 있는데 그러면 꼭 우리 아들도 잘생겼어요!! 이러신다는....그럼 상대방 표정 볼만하죠ㅋㅋ그래서 어쩌라고- 딱 이표정ㅋㅋ

신랑이랑 저랑 시모 셋이 다닐때 누가 신랑 잘생겼다 해주면 입이 귀에 걸리셔서 연예인 누구 닮았죠? 호호호 이러신다는....신랑은 민망해서 얼굴 시뻘개지고....

이틀전에 뵙고 왔는데 굳이 문자로 전화좀 해달라시기에 무슨일이신가 하고 전화드렸더니 이틀전 마주쳤던 지인분이 신랑 잘생겼다고 연예인 누구 닮았다 그러더라고~ 넌 좋겠다 얘~ 조심해야겠어~ 호호호~ 이러시는데 정말 할말이 없어서 혼났네요.

듣기 좋은 소리도 한두번이지 본인 입으로 매번 그렇게 자랑하기 민망하지도 않으신지.....

조심하라는 소리에 확 짜증나서

어머니! 신랑이 저 좋다고 몇년이나 따라다녀서 만난거거든요? 제가 알기로 신랑 여자한테 고백받은적 한번도 없거든요? 저는 고백받은 횟수만 열번도 넘거든요? 어딜가도 외모칭찬은 신랑보다 제가 훨씬더 많이 받거든요?! 근데 그게 뭐 자랑할거리나 돼요?! 어머니 계속 그러시니까 자격지심같아요!!

이렇게 소리치고 싶은거 참았어요. 몇년째 똑같이 아들 잘생겼다는 시어머니 자랑듣기 너무 괴롭네요. 받아주는것도 한두번이지 진짜....짜증나요...
추천수69
반대수8
베플누구의작품...|2013.06.28 23:15
제가 했던 실순데요.. 신랑은 그냥저냥 호남형이고 아버님이 젊으셨을 때 인물이 좋으셨어요.어머님이랑 신랑이랑 같이 옛날 사진을 보는데 아버님 인물이 너무 좋으셔서 딴에 칭찬해 드린다고 아버님 너~~~~~무 인물 좋으시다고 자긴 아빠 안닮고 뭐했냐고... 하는데 옆에서 퍼져오는말 못할 검은 오오라....;;;;; 의도치않게 어머님 디스;;; 이런 방법도 있어요
베플이유진|2013.06.29 09:18
시어머니가 한두번은 지아들자랑할수있어요한두번이 한백번 두천번이되면 시어머니고 뭐고 대갈빡까고싶어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험임ㅋ전 아가리 치는상상도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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