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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니가한만큼만,딱 그만큼만하고 살거다.

ㅡㅡ |2013.06.29 06:29
조회 3,310 |추천 23
연애하는동안도 술때문에 속많이썩었지,술먹는거 누가뭐라고하냐.거짓말만하지말아달라고,니거짓말에 난 너를 의심하고 믿음을 잃어가고,그러다 영영 돌이킬수없는 사이가될까봐 그리도 부탁했지.

누가 그러더냐,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고,남자는 애처럼 살살 달래야하느니라고.
나는 전화도 한번안받으면 두통외에는 절대너에게 집착한적없다.
나는 너를 풀어놨음 풀어놨지,묶어두려고한적도 없다.
나는 너를 위해 밥상을차려놓고,너의 지난날에대한 실수를 그냥 넘어가주었다.

노름이냐이번엔,술아니면 노름이니,이젠 계집질만 남은것이지.
그래 어디한번해보자.
이럴려고 결혼했구나.술이야 마시는것쯤 그냥 넘기려고 나만 그냥 넘기면 싸울일도없을테니,남자들끼리 퇴근하고 한잔쯤 이해할수있다.나도 사회생활에찌들었던 여자니까
임신 8개월이다.
손발이자주붓고 배도자주뭉치고 누구보다 힘들고 니가 필요한때이다.
내가바라는건,명품백도아닌,돈잘버는 남자도아닌,그냥 당신하나만 내옆에서 나와함께 미래를설계하며 밥도먹고,영화도보고,주말이면 도시락 싸서 교외로 바람도쐬고,그러고싶다.

니가 돈을잘버니 노름으로 돈쓰는거냐.
언제까지 그렇게 잘벌수있을거 같으냐.
나이먹으면 너는 온갖질병에서 안전할꺼같으냐.

총각때처럼 살거면 결혼은 왜한것이냐.
내가 살림을소홀히 하냐. 니밥을굶긴적이 있냐
너만 잘하면 우리는 삐걱거릴 이유가없는데.
내가 너에게 정이떨어지길바래서 이러는거냐.
나는 성격이 불같고 냉정한 여자다.
나를 돌아서게 만들지말아라.
또한 나는 니가한만큼,딱 그만큼만하고 살거다. 그래서 안되면
안살면 된다.내행복을 내려놓고 불행하게 살바에야 이혼하고 애랑 둘이살아도 난충분히 잘산다.

어디한번 신명나게 놀아보자꾸나.신랑아.
추천수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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