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가! 겪은 오싹한 실화들! 두번째!

외로움 |2013.06.29 20:40
조회 1,186 |추천 17
판에 글을 처음써보는데 읽어주고 댓글달아주니깐
기분이 뭔가ㅋㅋㅋ 좋네요 한명이라도 있는한
꾸준히 올려볼게요

이번에는 저희 엄마의 이야깁니다.
저희 엄마는 어렸을 때 좀 많이 가난한 생활을
해야했습니다.아침엔 학교를 다니고 밤엔 따로
일을 하면서 남동생 두명까지 챙기며 집안일까지
도맡아 해야했죠. 잘먹지도 못할뿐더러 몸도 많이
허약했었습니다. 또 자는 곳도 엄마 혼자 한평 남짓 안되는 다락방에서 자고 했죠.
그런 생활이 계속되다보니 정말
어떤 때는 과로사로 죽을 것같다는 생각도 했다네요.
엄마 옆집엔 혼자 사시는 할머니 한분이 살고계신데 가끔 그집에서 먹을것을 얻어오고 그러다보니 엄마와 많이 친해졌어요. 그러던 겨울 쯤 밤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던 엄마는 그 추운날 할머니 집 현관이
열려있더랍니다. 그래서 엄마는 인사도 할겸 잠깐
들렀는데 방안에 할머니가 쓰러계셨던 거에요.
엄마는 급하게 집에와서 다 깨우고 할머니를
동네 작은 병원에 데려갔어요. 다행히 별 큰일은
아니었지만 엄마는 눈물흘리면서 크게 걱정했다고
하더군요. 할머니는 고맙다면서 언젠간 이 은혜 갚겠다고 말을 했대요. 할머니는 집에 와서 별 탈 없이 잘지내셨습니다.
며칠 뒤에 엄마가 추운데 얇은 옷입고 일을 해서
독한 감기가 걸렸었습니다. 처음엔 일을 하는데
또 집 생계에 문제가 있을까봐 금방 낫겠지 했는데
그게 이틀 삼일 지나고 집으로 오는길에 정말
하늘이 노랗고 쓰러질것 같았대요. 겨우 집에 와서
엄마가 자는 다락방에 가서 누워 끙끙 앓다가
잠이 들었답니다.
근데 꿈에서 할머니 집앞에서 할머니가 나오면서
엄마한테
"아가야 고맙다"라고 한마디남기고 누군가 검은옷을
입은 사람과 같이 떠나드랍니다.
그러고 엄마가 눈을 떴는데 발끝에 누가 앉아있었데요.
엄마는 너무 무서워서 소리도 못지르고 있다가
점점 그 앉아있는 사람이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알고보니 그 꿈에서 할머니를 데려간 검은 옷을입은
남자였어요.
그렇게 서로 마주보다가 그 남자가 하는 말이
"하나 살렸구만"이러고 사라지더랍니다.
그러고 엄마는 또 꿈에서 깼어요.
일어나보니 집 밖이 시끄러웠데요. 밖에 나가보니
가족들이랑 동네 몇사람이 할머니집 앞에 모여있었어요. 그 밤 사이에 할머니가 돌아가셨데요.
엄마가 그 소릴 듣고 충격을 받고 한참 동안 울었데요.
근데 엄마가 한참을 울고 보니 전날 그 독하디 독했던
감기가 정말 말끔하게 나아있었데요.
엄마는 할머니가 자기를 살려준것 같았데요.
검은옷을 입은 사람은 저승사자인것 같구요.
엄마는 아직도 가끔씩 꿈에 할머니가 찾아온다고
하더군요. 정말 할머니가 엄마를 손녀처럼 많이
아껴주신것 같습니다.


음ㅋㅋ 또 어떻게 끝맺어야할지...
아직 이야기보따리 흔츰 늠읐드
한명이라도 댓글 달아주시는한 폰으로
꾸준히 올릴게요. 한번에 두개이야기는
손에 쥐가내리네요ㅠ
그리고 진짜 오싹한건
...
...
...
제 친구가 오늘 커플이 됬습니다.
누가 나도 좀 데려가주지ㅋㅋ
추천수17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