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편한일을 겪어서 조언을 구하려 글을 올립니다.
저는 서울에위치한 북까페에서 일하는 한 알바생입니다.
저번주 금요일(6월28일) 오후 8시 30분쯤 마감타임에 있는 알바생이
어느 아줌마 두분께 음료 두잔을 주문받았습니다. 아이스 카페라떼를 두잔 시키셨고
카드 결제까지 마친 상태에서 아주머니 두분은 가방을 본인들이 앉을 자리에 놔두신채
화장실의 위치를 물어보셨고 그렇게 화장실에 가신 아주머니 두분은 화요일 오전까지
가방을 찾으러 오시지 않았습니다.
가방 안에는 지갑이며 신분증 현금 신용카드 핸드폰 등등 중요한 물건들이 다 들어있었습니다.
물론 두분 가방 다요.
이 부분도 월요일이 되어서 가방을 아직도 안가져갔다는거에 놀라 카페 실장님과 함께
가방을 열어본 부분입니다..
저는 오전에 일하는 알바생인데, 오후 알바생 말로는 딱 두번 잠깐 벨소리가 울린 후
핸드폰은 울리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평일 알바생이기때문에 주말 알바생들에게 연락을 취하여 가방을 뒤로 빼놓게하였고
주말이면 가져가실 줄 알았는데 월요일까지 가방이 있었고 핸드폰도 꺼져있어
핸드폰을 꺼내 충전을 시켰습니다.
하지만 패턴잠금이 되어있어서 핸드폰으로 연락은 하지 못하였고
실장님께서 바로 경찰에 신고하셨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어이가 없었어요. 음료를 주문하자마자 바로 화장실로 가셨는데
들어오시질 않다니요.. 그것도 두분이서 함께...
저희는 정말 아주머니 두분께 뭔 일이 생긴걸까 걱정됐었습니다.
그러다 화요일 오전인 오늘 경찰아저씨께서 오셨고 가방을 열어본다음
실장님의 신상정보를 적어가셨고 가방도 가져가셨습니다.
그러고나서 몇시간 후 경찰분께 정말 어이없는말을 들었습니다
알고보니 그 아주머니 두분께서 우리 카페와 가장 가까운 파출소가 아닌 다른 파출소에다가
가방을 잃어버렸다고 분실신고해놨더군요.
분실신고라니요..................... 한분도 아니고 두분이서 음료 시키자마자 나가셔서
화장실을 가셨는데 두분 다 치매가 아닌이상 이게 말이됩니까?
화장실이 어디냐고 친절히 물어보셔서 바로 옆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렇게 사라지셔놓고 분실신고라니요
솔직히 길바닥에다가 둔것도 아니고 음료까지 계산해놓고 음료 받지도 않으시고 그냥
사라지신거에요.
실장님과 저희들 생각에는.. 아주머니들이 뭔가 계획하고 오신것같아요
물론 아닐 수 도 있지만 혹시나해서 대처상황을 알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참고로 카페 내부와 외부에는 cctv가 전혀 없구요
알바생은 2시간 겹치는거 외엔 딱 한명이서 일합니다.
오전 오후 한명씩 일을 하는데 그 일이 있었을때에는 마감타임 여자 알바생 한명이 있었구요
혹시 이런상황에서 돈이 없어졌다거나 물건이 없어졌다고 물어내라고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어떻게해야되나요? 정말 혹시나해서 물어봅니다..
글 잘 읽어보시고 조언해주세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