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톡을 올리고 나서 몇분 댓글 달아주셔서 그거 확인하고 잤는데 다음에 들어와보니 톡이 되있었네요
일단 많은 관심 갖어주신거 감사드립니다
일단 대체적으로 제가 잘못생각했던것이 다른분들의 생각이랑 맞아떨어졌네요
저도 혹시나 여자친구가 자길 잡아주고 다시 사랑을 확인시켜주길 바랬던것 같은 생각도 들었는데
제가 저기서 잡지않은건 사귀기 초반에 확실히 얘기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니가 아무리 날 힘들게 해도 널 먼저 떠나진 않는다
대신 아무리 화가나도 헤어지자는 소리만은 쉽게 하지말아달라고 했습니다
내가 잘난게 없기 때문에 니가 헤어지자고 하면 저는 잡을 용기가 없을거라고..
그리고 댓글들 다 보지는 못했지만 한분의 글이 유독 공감이 갑니다
제가 잡지 않고 내가 있는데 선을 왜보냐 당당하게 얘기 못했던건
비겁한 변명이지만 그정도까지도 이해해줄 마음이 있었습니다
단지 저만 계속 좋아해준다면 그깟 선같은거 부모님이 원하시는거니까 그렇게 따라드리라고..
그리고 여자친구가 늦둥이라 아버님은 칠순도 넘으셨기 때문에 더욱 그랬던 마음이 컸습니다
아무튼 좋은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댓글들 보고 다시한번 저를 점검하게 되네요..
아 그리고 참고로 결혼문제 얘기 많이 꺼내시는데..
만날 날이야 뭐 중요하겠냐만은 사귄지 한달밖에 안된 커플입니다
아무리 나이가 걸리긴 하지만 아직 결혼 생각까지 하기에는 조금 이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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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헤어진지 한달정도 된 20대후반 남자입니다
여자친구와는 동갑이구요 여자친구가 좀 소심한편입니다
그렇게 소심한건 아닌데 일종의 트라우마? 라고 해야되나
상처받기 싫어서 더욱 상대방을 조이는? 그런 느낌이 살짝 들정도로 구속이 좀 있는편입니다
그녀와 헤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헤어진 이유가 궁금해지더라구요
아직도 잊지 못해서 그렇겟죠..
헤어지기 일주일전 제가 페러글라이딩을 하다 착지를 잘못해서 발목골절을 당해 입원해있던 상태였습니다
헤어진 당일날 카톡한 내용을 보여드릴게요
여성분들 헤어진 이유가 무었때문일지 한번 봐주세요
제 생각에도 헤어진이유가 선봐야 되는 말도 안되는 이유때문은 아닐거라 생각이 듭니다
다 제 잘못이 있으니까 여자친구도 헤어짐을 선택했겠죠..
하지만 조금이라도 여자친구의 마음을 알고싶어 이렇게 이런곳에나마 글써서 올려봅니다
여성분들은 어떻게 보여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