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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좋아해요.

좋아합니다 |2013.07.05 13:52
조회 258 |추천 1
오빠 좋아해요.
이런데서라도 말안하면 평생 말 못할거 같아요.진짜 많이 좋아해서........항상 오빠의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는 내가 바보같아요.오빠가 별 생각없이 하는말에 기쁘고 혼자 마음 아프고 그래요.
난 의심이 많은 아이라 오빠가 친절하게 대해주면 기쁘다가도 "원래 친절한 사람이니까..나한테만 친절한건 아니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난 눈물이 많은 아이라 오빠가 가슴아픈 말 하면 오빠앞에선 웃다가도 아무도 없는곳에서 혼자 울어요. 
난 멍청한 아이라 오빠가 좋아한다는 단발 머리로 바꾸면 날 좀 봐줄까 해요. 
난 질투가 많은 아이라 오빠가 다른사람과 카톡하고 있으면 다른 여자일까봐 마음 아파요. 
항상 이런거 같아요. 혼자 좋아하다 혼자 포기하다..마음속으로는 100번쯤 포기했는데..자꾸 오빠 생각이나는게 짝사랑인가봐요... 
그치만 오빤 모를꺼에요. 오빤 날 동생으로 밖에 안보니까...날 좀...제발 봐줬으면 좋겠어요..
고백하기 무서워요..오빠가 거절할거같으니까...짝사랑이라도 오빨 오래 보고싶으니까..좋은사람 만나면 잊혀질까..?...왜 이렇게 이 말이 가슴에 와 닿을까요..
저 1년뒤에 졸업해요....졸업하고 나면..우리 못 볼지도 몰라요....
어떡하죠..이렇게 한 자..한 자.. 적어 내려갈 수록 오빠 진짜 많이 좋아하는걸 알아가요..
.....오빠..진짜..좋아해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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