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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고맙다..

이제체념 |2013.07.06 12:32
조회 304 |추천 2
이젠 정말 남남이 되버렸구나
지난 일년 남짓한 시간 어느 누구보다 가까이 지냈고 너에대해 모든 걸 알았던 내가 이제 너의 일상하나 알지못하는사람이 되어버린게 너무 슬프다 너의 소식을 다른 사람의 귀에서 듣게 된다는 그 사실이 너무나도 어색하고 힘드네..이제 남보다 못한 사람이 되어버렸어

일년 남짓한 시간동안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이별하고 다시 재회하고..남들이 봐도 지긋지긋할 정도로 그랬지..
이별한 기간동안 맨날 나만 힘들어해서 남들이 너 나쁜여자로 보게 한거 정말 미안하다 항상 내가 먼저 잘못하고 너가 헤어지자고 한건데..미안하다 감정을 숨길수가 없어서..이별할때마다 남들은 곧 다시 만난다 힘내라고 해도 난 항상 정말 끝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힘들어했었어 그래서 더욱 더 티가 났는지 몰라..다른 사람들이 위로랍시고 '넌 잘못 없다 넌 그정도면 잘한거다 걔가 문제야' 할때마다 꼬박꼬박 반박을 했어 아니라고 내가 다 잘못한거라고 걘 충분히 그럴 이유가 있다고..아무리 헤어졌더라도 너에대해 안좋은 소리하는건 참을수없더라 너가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았으면 좋겠어 나도 그러려고 노력할게 너가 안보이는 뒤에서..

눈치 없는 나 항상 챙겨줘서 고마웠어
자기 건강보다 내 건강을 더 생각해줘서 고마웠어
내가 하는 것 같이 해보려고 시도해줘서 고마웠어
적어도 넌 항상 내가 우선이어서 정말 고마웠다

너는 최선을 다했고, 그래서 미련없이 떠날수 있었던거같아
나는 최선을 다하지 못해서 아직 너에대한 미련이 남아있는거 같고..

이제 나를 안 좋아한다는 그 한마디가 계속 머릿속에서 맴돌아 잠만 자면 너 꿈이 나오고..놔줘야 되는거 아는데 도저히 못하겠어 연락하지 말랬는데 언제든 하고싶다

너가 다른 사람 만나서 행복하란 말은 도저히 못하겠어 내가 어디서든 그런 소식 들으면 너무 힘들거같아 미안해
난 항상 너 생각하고 너 기다리고 있을때니까 언제든 다시돌아와 남들이 보면 바보다 호구다 생각하겠지만 다 상관없어 난 너한테만 영원히 바보야 언제든 기다릴테니까 다시 돌아와라 내 옆자리 항상 비워놓을테니 보고싶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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