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3살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여자입니다.
아기 길고양이 관련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7월 6일 토요일 아침 늦잠을 자려고 하는 데 베란다 밖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 잠에서 깼습니다. 집에 고양이를 키워 아파트단지 주변에 고양이들이 베란다 앞에 자주 들르는 데 그 고양이들중 한마리인줄 알고 일어나 베란다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여지껏 보지 못했던 털색깔의 아기고양이가 방충망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울고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1층이고 베란다 밖으로 작게 텃밭(?)처럼 가꿀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건물과 땅 사이에 작은 틈으로 고양이들이 새끼를 낳거나 서식하곤 합니다. 3개월전에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대문이 열렸을 때 그 틈으로 들어가서 안나와 고생고생한 뒤로 아버지께서 살펴보시더니 아기고양이들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틈보다 더 좁아요.한뼘이 안됩니다.(사진은 네이버에서 캡쳐한 사진입니다.)
아마도 그때 그 새끼 고양이 중 한마리인것 같은 데 아무리봐도 어미나 다른 새끼들은 안보이고 하루종일 밖에서 울며 집안에 있는 고양이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사료를 조금 줬더니 게눈 감추듯 먹어치우더군요. 그리곤 낮잠을 자다가 저녁에 다시 밥달라고 울고 가까이 가면 소스라치게 놀라서 도망가구요. 경계가 심합니다.
어제 저녁엔 어미고양이가 왔나 싶을 정도로 크게 울더라구요. 중간중간 잠에서 깰정도였어요.
또 집 고양이도 거기에 반응해서 같이 울고 (주민들에게 피해가 갈것 같아요.)
고양이를 구조하고 싶은 데 방법을 모르겠고 구조를 한다고 하더라도 2마리를 키울수 있는 여건이 안되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