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1살 파릇한 여대생입니다
저는 제 남편 될사람이 저보다 능력있었으면 좋겠어요.꼭 돈이 아니더라도 존경할수있는 사람요
남자가 집을 해오면 좋겠어요
어렸을때부터 아빠한테 들었던 말때문인데요
남자가 집과 생활비는 책임져야한다 남자는 가정을 지켜야할 책임이 있다 대신 여자는 집과 생활비를 관리해야하는 책임이 있다 라고 하셨어요 뭐 엄마를 집에만 있게하려는 말이었던거 같은데
좋더라구요..
누군가에게 보호받는 느낌이요 작은집이라도 전세라도 후진 동네라도 남자가 집을 해온다는건 나를 바깥세상으로부터 지켜주겠다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남편 될 사람이 그닥 돈계산을 하지 않았으면해요 뭐든 반반한다면 굳이 사랑이 필요없어도 결혼할 수 있을꺼 같아요 데이트비용 반반 결혼 비용 반반 집안일 반반 효도도 반반 이건 니가 안하는건 나도 안하겠다잖아요 그냥 계약인거 같아요 사회가 닦아놓은 길에서 벗어나지 않기위한 계약. 솔직히 남자가 돈 더쓰면 좋아요 속물적인 이유도 있고 아빠가 제게 먼가 사주듯이 하나의 표현이라고 생각되니까요..
근데 이제 이런생각하면 결혼은 물론이거니와 연애도 못 할꺼 같네요..
세상 물정모르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가치의 혼란에 몇자 끄적여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