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결혼한지 2년조금 넘게 결혼생활하고있는 여자입니다..제목그대로 남편이 어제 말하는거 보고충격..어제 침대에 누워서 그냥 가벼운말로 자긴 내가 어떤점이 싫어?하고 물으니 더럽다니다..헐~~저 물론 깔끔하진 않지만 정말 더럽진 않습니다.신랑이 유별나게 깔끔합니다.
우리집에 온 친구들도 너정말 깔끔하게 산다고 할만큼 정말 더럽진않습니다..그래고 아직 애는없지만 살이 좀 찌긴했습니다 근데요 더웃긴건요 처음에 연애할때가 가장뚱뚱했고 거의 77입을 사이즈 (부끄 ㅠㅠ) 그리고 결혼하고나서는 55반 66을 입어요..내가 어이없어 하니깐 농담이라고 웃는데 전이미 상처를 받는뒤였네요..돈문제도 연애할때는 아빠가 사업을 하고있을때였고 결혼하기직전에 사업이망하고 사기맞고 완전 아수라장이 되었지요...그래서 전 결혼을 포기할려고 했는데 신랑이 손을 잡아주어 결혼까지 했습니다..그래서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맞벌이하면서 아침밥 꼭 챙겨줄려고 노력했고 주말마다 시댁에 갔으며 요리도 요즘 취미가붙어 요리프로그램보면서 새로운 요리에도전하고 신랑도 맛있다고 해주고 그래서 전 아무문제 없는줄알았는데 어제 그런말을 들으니 멘붕이오네요...결혼전엔 제가 더러운줄몰랐다고 하면서 이런말 하고 안아주는데 짜증이 나는겁니다..그래서 제가 놔줄테니깐 다른여자 만나라고 하니깐 그러면서 하는말이 여우이고 사랑받고 자란여자에 돈많고 날씬하고 깔끔한여자랑 결혼할까? 이지랄 하는겁니다 (아 욕나와 죄송해요)그러면서 제가 그런여자는 자기안좋아한다고 하니 혹시 모르지 하는데 정말 한대치고싶더라구요.그래서 저도 짜증나서 그냥 자는데 옆에서 안고뽀뽀하고 난리 병주고 약주는것도 아니고 정말 남편한테 실망했습니다 신랑이 뚱뚱한 여자 극도로 싫어합니다 그래서 요즘 저녁도 안먹고 저랑 계속 운동하자면서 저 끌고나가고 해서 요즘 같이 회사끝나고 저녁굶고 운동하는데 노력하는데 신랑이 저런소리 하니깐 정말 멘붕이오고 내가 이런소리까지 들으면서 살아야하나싶은게 제가 노력했던게 다 허무하더라구요..아무리 농담이라고 할말이 있고 못할말있는거 아닙니까? 이글 신랑 보여줄려고 합니다..너무 상처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