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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를 아시나요

제로 |2013.07.08 14:35
조회 638 |추천 2
이 여자는요. 밤에 집 갈때 무서워해서 꼭 전화 해줘야 하는 여자에요.
이 여자는요. 밀가루 음식을 좋아해요. 그 중에서도 엽기떡볶이를 제일 좋아해요.
이 여자는요. 치맥도 좋아해요. 치킨이랑 소주는싫어 했는데 그 남잘 위해 매번 같이 먹어주는 여자에요.
이 여자는요. 치킨 중에서도 BBQ를 제일 좋아해요 좋아하는 이유가요. 튀김옷이 두꺼워서래요.
이 여자는요. 순대국도 다대기 많이 들어간건 안좋아하구요. 그 남자가 새우젓이랑 양을 조절해줘야 먹어요.
이 여자는요. 요리도 잘해요. 그 남자한테 처음 해준 해물 파전이 그 남자가 다른 여자한테 받아본 첫 요리였단걸 죽어도 모를거에요.
이 여자는요. 사람들 많은 카페보단 그 남자랑 둘이 있는 룸카페를 좋아해요.
이 여자는요. 체력도 약하면서 그 남자가 가고싶단 이유로 남산 그 많은 계단을 그 남자랑 같이 걸어줬어요. 연인들이 다 한다는 자물쇠도 같이 채웠어요.
이 여자는요. 그 남자가 지나가면서 말한걸 다기억해놓고 있었어요. 텀블러에 카드홀더에 그 남자가 입을 옷까지..그래서 항상 놀래켜주는 여자에요.
이 여자는요. 우결도 좋아해요. 그 남자는요. 그것도 알면서도 같이 봐주지 못했어요.
이 여자는요. 영화도 좋아해요. 로맨스 영화를 특히요. 연애의 온도. 그 남잔.그 영활 못 잊을 거에요.
이 여자는요.피자 중에선 미스터 피자를 좋아해요. 왜 좋냐고 물어보면 샐러드바 때문에 좋데요. 미스터 피자 샐러드 바 중에 감자샐러드 단호박 샐러드를 좋아해요. 그리고 젤리를 좋아하는 그 남자를 항상 초딩입맛이라고 놀렸어요.
이 여자는요. 맥도날드를 좋아해요. 맥플러리 하나시켜놓고 그 남자랑 이야기만 해도 좋아했어요. 왜 좋아 하냐 했더니. 감튀가 맛있데요.
이 여자는요. 줄임말을 자주써요. 그 남잔 이 여자때문에 버정이 버스정류장의 줄임말인지 처음 알았어요.
이 여자는요. 과천대공원 산책을 좋아해요. 답답한일이 있을때마다 돌곤 했어요. 그 남자는요 이여자와 같이 대공원 돌고 나오던 그 겨울의 석양을요 평생 못잊을거에요. 석양 보단 그때 그 눈빛을 못잊을거에요.
이 여자는요. 힘든일이 있음 말을 하지 않아요.
속으로 고민해요. 그 남자에게 바라는게 있어도 그 남자의 단점이 보여도요. 웃어줘요.
이 여자는요. 헤어지자고 말하는 그 순간까지 그남자에게 일주년선물을 줄려고 했었어요.
그때 그 남잔 하루종일 지갑속 이 여자의 사진을 보며 울었어요.
이 여자는요. 그 남자가 편지 써주는걸 좋아해요. 그 남잔 항상 창피해했어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초딩글씨였거든요.
이 여자는요. 그 남자가 항상 힘들어 하며 울때마다 옆에 있어줬어요. 전화상으로라도 오빠 많이 힘들지.. 이 말에 남잔 모든게 다 풀렸어요.
이 여자는요. 눈이 정말 예쁜 여자에요.. 그래서 그 남자가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볼때 그 여자의 눈에는 순수함이 보였어요. 그래서 그 남잔 좋았어요.
이 여자는요.키가 커요.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자격 있는 여잔데도 그 남자 앞에선 한 없이 부끄러운 여자였어요.
이 여자는요. 혼자 속으로 아파하고.울어요. 겉으로 보이는데도 그 남자에게 말을 해주지 않았어요. 그런날마다 그 남잔 집에서 엄청 울었어요. 그 여자가 슬퍼해서요..
이 여자는요. 매운것도 잘먹어요. 항상 그 남잔 그 여자와 매운걸먹고나면 화장실에서 살았어요.
이 여자는요. 그 남자에게 선물을 해주면서도 본인에겐 큰걸 바라지 않았어요. 강아지옷 사고 싶단 이 여자에게 그 남자는 사주지 못해 지금도 울고 있어요.
이 여자는요. 대학로 연극보러가는 것도 좋아해요. 근데 그 남자는..알면서도.. 고집 똥고집을 부리며 단 한번밖에 보러가지 않았어요.
이 여자는요. 애슐리도 좋아해요. 특히 애슐리에서요 까르보나라 떡볶이를 제일 좋아해요.
이 여자는요. 빕스도 좋아해요. 그 남자에게 퀘사디아 말아주는 것도 좋아해요. 뭔갈 그 남자에게 받기 보단 해주는 것을 좋아하는 여자에요.
이 여자는요. 학교 가는길에 양재역 횡단보도에서 매일 신호등간당간당하게 걸릴때마다 뛰어가요.
이 여자는요. 아웃백도 그 남자랑 같이가고팠어요 근데도 그 남잔 돈이 없단 이유로 1년동안 한번도 같이 가주지 않았어요.
이 여자는요. 그 남자가 가난한걸 알아도 오히려그남자에게 본인 카드를 쥐여줘요..
이 여자는요. 본인이 알바하고 나서 피곤한데도 중요한 자격증 시험을 앞둔 그 남잘 위해. 왕복두시간 거릴..그것도 직접만든 샌드위치를 들고 왔어요.
이 여자는요. 버스만 타면 멀미 하는 여자에요 그래서 항상 정해진 자리가 아니면 힘들어해요. 버스에 그 남자와 타면 어깨에 기대는걸 제일 좋아해요.
이 여자는요. 스무디도 좋아해요. 그 남자가 이썩는다고 뭐라해도..좋은걸 어쩌라고!라고 하는 여자에요


혹시 이 여자를 아시는분 계신가요. 계시면 전해주실래요?그 남자가 기다린다구요. 그 남자 벌주는 거면 이제 충분하다고 전해주시구요. 이 여자의 번호를 아는데 카톡도 아는데 전화를 못해요.카톡을 못보내요.
그 남자를 질려할까봐요 .그러면서도 그 남잔 이여자의 기억속에 잊혀지는 것이 무서워요.
두려워요.
이 여자를 찾아주세요 부탁드려요.ㅠㅠ 이글을 읽으시는분들.. 혹시 주위에 이 여자를 아시는분ㄱㅖ시면 전해주세요.. 그 남자가 이 여자를 너무 사랑한다구요.. 저번에도 그랬듯이 한번만 손내밀어달라구요..


과천 주공아파트 사는 DB야
나 삼호선사는 Tk이야.
너가 이 글을 언제 쯤 읽을 지 모르겠지만 이렇게라더 내 진심을.. 담고 싶어서 썼어
너에게 닿길 바라는 간절한 기원을 담아..
이 글을 쓰고 무작정 또 과천으로 갈거같애 솔직히. 사랑해..사랑한단걸 말로정리해서 표현할수 없을 만큼 주위에서 욕먹고 호구라고 멍청이라고 소리들어도 좋아..그래도 사랑해.
나인이라는 드라마에 이런 대사가 나와

"믿고 싶은 판타지는 믿으면 되고 사랑하는 여자는 사랑하면 된다"

사랑해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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