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년차 직딩 입니다.
저는 요즘 제 옆자리에 있는 남직원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저희 회사는 본점 과 지점이 있는데 지점엔 직원이 3명 뿐이예요. 전 지점근무한지 4개월 되가네요
사무실 특성 상 자리를 비울 수가 없어서 매일 사무실 안에서 시켜먹어야 되는데 시키기도 전에
스트레스부터 받습니다.
그 남직원 이랑 먹을땐 거의 혼자 먹는 메뉴(순대국밥,볶음밥) 반찬 없어도 먹을 수 있는 메뉴만 시켜요ㅠ.ㅠ 같이 먹어야 하는 반찬이나 국종류를 시키면 전 밥 반도 못먹었을때 반찬은 아.예 없어요. 밥 한숟갈 먹고 김치3개 반찬도 두세개씩 막집어먹음 ㅡㅡ
점심을 먹다 손님이라도 오거나 전화가 오면 다 제가 받아야 하거든요..
손님 몇명 받고나면 전 그날 점심은 다 먹은거죠..
남들은 치사하게 먹을거 가지고 그러냐 하실 수 있겠지만 이건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ㅠㅠ
얼마나 짜증나고 스트레슨지... 한번은 먹다가 체한적도 있어요.. 너무 짜증나서ㅠㅠ
일부러 들으라고 밥 시키면서 반찬 많이 달라고 해서 많이 시켜도 소용이 없어요
반찬이 많던 적던 다먹어 버리니까요
밥을 각자 먹을때도 꼭 제 밥그릇을 쳐다보면서 우와~니꺼 양 많다. 다 먹을 수 있어? 이러고
덜어달라고 그릇을 내미는데 진짜 안줄수도 없고 어찌나 화가 나는지.....
점심 값 내는 것도 신경쓰여요. 늘 밥이 오면 제가 먼저 돈을 계산을 하고 나면 나중에 주는데
뒤에 과장님은 항상 밥 먹구 나면 바로 주시는데 옆 남직원은 제가 달라고 해야 그제서야 atm기기 가서 만원 뽑아서 줘요.. 말 안하고 있으면 끝까지 안주고요.. 누가 제가 먹은거 사달랍니까. 지가 먹은거 미리 계산했으면 바로 줘야죠. 정말 이런거 하나 하나 얘기 하기도 그렇고 ..
이 뿐만이 아니라 어떤 직원 이건 자리에 먹을 것이 있으면 그 앞에 앉아선 먹을걸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어요. 달라는 거죠 .. 가끔 직원들이 피자나 치킨 사는 날이면 누가 샀냐 먹어도 되는거냐 묻지도 않고 그냥 달려들어서 피자 두조각을 하나로 엎어서 먹어요 ..퀘사디아도아니고 ㅡㅡ;
혼자 먹는게 아니고 다른 직원들도 같이 먹는건데 어쩜 그럴수 있을까요 . 눈치를 줘도 눈치도 없는지 신경을 안쓰는지 계속 저러네요.
손님 오시면 드릴 요구르트나 음료수도 시키면 반 넘게 그직원이 다 마셔요. 먹을때도 얼마나 보기싫은지.... ㅠ.ㅠ 저 정말 스트레스 받아서 죽겠네요...
이제 지점으로 온지 얼마 안되서 1년은 더 있어야 할텐데 한숨만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