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왜 이렇게 오빠가 보고 싶은지 모르겠다...중1 이라는 남들이 볼때 너무 어리다는 나이에 찾아온 첫사랑...몇개월이 아니라 몇년이 지난 지금도 오빠랑 주고 받았던 옛날 페북 메세지 보면 막 온 몸이 뜨꺼워지고 숨이 가빠질 정도로 심장이 빨리 뛰어오빠 나 정말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오빠랑 헤어지고 다른 남자도 만나보고 심지어 지금도 난 남자친구가 있는데...난 정말 오빠를 잊은줄 알았는데아니, 잊었었는데어제까지만 해도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7개월후 난 오빠를 완전히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2년 반이 훌쩍 넘은 지금...왜 오늘 갑자기 이렇게 오빠가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런거지?
학생때 나이차이가 많아도 오빠는 아무렇지도 않게 나 좋아한다는 표시 많이 냈는데...정말 그때가 그립다 ㅎㅎ
학교 행사때 피곤했는데 그렇게 말하기 싫어서오빠가 친구들이랑 욕 써서 삐졌다는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고 오빠가 나한테 핸드폰을 주고 갔지 잠시 화장실 간다고 그래서 그냥 궁금한 마음에 내 핸드폰으로 오빠 핸드폰 전화 해보니까 귀염둥이라고 저장되있는것 보고내가 너무 기분이 좋아서 나머지 하루 생글 생글하게 보낸것도 어제 같고
내가 오빠 핸드폰 비밀번호 도저히 모르겠다고 하니까 뒤에서 핸드폰을 잡고 있던 내 두손을정말 꽉잡고 엄지로 핸드폰 스크린을 다다다다 눌려서 같이 웃고 했던것도 어제 같고
바나나 우유 되게 좋아 했다고 해서 바나나 우유만 보면 오빠 생각 나는건 어제가 아니고 지금이네...
오빠가 내옆에 있을때 감사할껄 왜 괜히 부담 갖고 그랬는지 모르겠어헤어지고 7개월뒤부터는 생각나면 너무 행복한 웃음이 나오는, 이제는 상관 없는 그런 좋은 추억이 있다는것에 너무 감사했는데왜 갑자기 오늘 이렇게 심장이 찢어질것 같은지 몰라옛날에 내가 노래 좋다고 추천해주니까 같이 듀엣 하자고 제안도 했었는데지금은 너무 예쁜 언니랑 너무 좋은 듀엣곡들 부르고 있는 인터넷 동영상 보면내가 기분이 좋아 그래도 오빠는 생활 잘 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좀 놓이네
너무 연락 하고 싶다 왜 이렇게 심장이 찢어질꺼같은지 모르겠어
내가 오늘 오빠 페북 정말 오랜만에 들어가봤는데너무 잘지내고 있어서 다행이야
오빠 작년 사진보다가 우리가 애초에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보니까 커플이었던 팔찌,그 팔찌를 찬 오빠의 모습을 사진으로 우연히 봤을때정말 또 심장이 어찌나 그렇게 빨리 뛰던지
오빠 정말 오빠 너무 보고싶어3번째 헤어지고 아 이젠 정말 오빠를 다시 가질수 있는 희망이 없겠구나 생각하다가 다시 사귀었을때오빠가 꼭 정말 꼭 안아주면서 "오빠가 미안해" 이랬는데그 때 그 설렘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
오늘 너무 보고싶다2년반이 훌쩍 지나고 난 지금 남친이 있는데도 오빠 못 잊은건가?너무 싱숭생숭하다뭐가 뭔지 모르겠어내가 왜 이렇게 오빠가 보고 싶은지도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