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일이라서 그런 지
어머니한테 그랬다는게 계속 생각나서
울분이터져 이렇게 글써봅니다.
폰으로 쓰는거라 띄어쓰기,맞춤법 어긋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저희 부모님은 고기집으로 자영업을 하세요
불금이라 손님들이 많았던 상태라
부모님 도와서 뒷정리를 새벽 넘어갈 때 까지 하고있었어요
몇시간 전 부터 어떤여자가
저희 가게 앞을 서성거리긴 했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죠
근데 그 뒷정리 하는 시간대에
갑자기 그 여자가 저희가게로 오더니
손님으로 오지도 않았으면서 다짜고짜
커피 좀 마신다고 멋대로 커피머신에
손을 대더라고요
그래서 어머니가 손님도 아니신데
갑자기 여기 들어오셔서 커피뽑아가시는건 좀
아니지않냐고 말했더니
그 뽑힌 뜨거운 커피를 어머니께 들이붑더라고요
그러더니 욕하면서 한마디로 정신나간 사람처럼
말을 했습니다
한마디로 ㅁㅊㄴ인거죠
어머니는 목에 화상을 입으셨고
가게 벽에도 커피로 물들었었죠
상황을 본 저와 아버지는 그 정신병자를
있는힘껏 가게에서 쫓아내려고 했는데
정신이 나가서 그런 지 힘이 정말 세더군요
아버지 팔이 손톱으로 긁은 상처가 있고
저 또한 그랬어요
도저히 물러날 기세가 보이지 않아서
경찰에 신고를 했죠
그리고 오빠에게도 전화도 했었어요
경찰이 오더니 그 정신병자...
고분고분해지더라구요...
경찰이 처벌을 원하냐고 물었고
처벌을 원해도 정신병자라서 처벌이 미미할거라고....하더군요....
어머니는 목에 화상입으셨는데
정신이상자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처벌이 미미하다뇨...
그래서 결국 그냥 처벌원하지않고
저 멀리 다른동네로 쫓아내버리라고 했더니
그래봤자 두블럭 떨어진 곳에서 그 정신병자 다시 발견했네요...
오빠가 제 연락받고 가게와서 어머니 상태를
보더니 뛰쳐나가서 정신병자 잡아오더라구요
어머니한테 사과하라고..
그 ㅁㅊㄴ은 힘 센 사람한텐 비굴하게 굴더라구요
진짜 엄청 때리고 싶었는데
꾹 참았어요....
오빠도 그 ㅁㅊㄴ 때릴 기세였지만
결국 안때렸었어요..
결국 사과도 안하고 지 갈 길 가게 냅둬버렸네요...
나중에
부모님께 더 큰 보복으로
무슨짓이라도 할까봐 불안하기도하고
어머니 그렇게 되신게 너무 속상해서
글 올려봤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