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댓글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차량번호 알아냈고 신고 마쳤습니다 ...
귀찮고 번거로운게 싫어서 망설이다가... 쉽게 신고할수있었네여~ 신고한 이유는
다른거없습니다. 보상같은거 전혀 바라지않아요. 그냥 택시기사의 진심어린 사과를 듣고싶습니다. 모두들 마찬가지 겠지만 저도 저희집에선 귀한 딸입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내가 카드를 냈단 이유만으로 쌍욕을 들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고...처음보는 사람에게
재수없다는 말을 들을정도로 제가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않기때문이에요^^;;..
추후 진행되는 부분은 후기로 또 말씀드릴게요 ~~~~~앞으로 불친절하고
물상식한 택시기사 분들 만나시는 분들은 주저말고 쉽게 신고하실수있길바라구요..
아무쪼록 그런일이 없도록 택시기사님들도 즐거운 마인드로....고객을 상대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입니다....
-----------------------------------------------------------
안녕하세연! 저는 20대 후반 직장녀 입니다.
어제 진짜 완전 기가 막히고 코가막히는 일을 겪어서 글을 올려볼게요.
요즘 다들 쓰는 음슴체....로.. 시작할게요^^
난 출근시간이 10시까지임.. ^^
몸상태가 좋지않아 늦게 일어나서 부랴부랴 준비했지만
매x동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도저히 안될것같아서 택시를 탔음..
수원 매x동에서 경희대앞까지 갔어야 했음.. 그래서 경희대까지 가달라고 했음
근데 갑자기 50미터쯤가다가 안된다는거임. 자기가 약속있는걸 깜빡했따고 못갈것같다고
내리라고 함-__-
이날 컨디션도 안좋은 데다가 승차거부당하니 기분이 확상했지만.
별말 안하고 내렸고 다시 택시를 기다렸는데... 바로뒤에 택시가 오는게 보였음..
그래서 그 택시를 타고 가달라고 했더니 아무말도없이 출발하였고
나는 카스 눈팅을 하기 시작했는데...
고개를 들어보니 직진해도 되는길에서 우회전을 하는게 아니겠음??? 뭐지..왜돌아가는거지?
순간 또 짜증이 팍 났는데 아..아침부터 짜증내지말자 ㅡㅡ 생각하고 그냥 참고 넘어가려고 했음
그렇게 도착하고 나온 요금은 대박 이었음 ㅋㅋㅋㅋㅋ
매탄동에서 경희대까지 택시비는 아무리많이나와도 5000원대로 나오는데 7600원이 나온거임 ㅠ
아 또 순간 빡치긴 했지만.. 아 참자참자. 그냥 넘어가자 생각하고 카드를 내밀었음..
사건의 발단은 여기부터 시작됨!!!!!!!!!!!!!!!!!
카드를 내밀자 10초간 무시하더니 갑자기 인상찌뿌리면서 안되요~ 이러는게아니겠음?
여기서부터 하나도 빠짐없이 대화를 쓰겠음
나 - "뭐가 안돼요?"
기사 - "카드안되요. 그러니까 현금내세요"
나 - "카드가 왜안되나요?? 고장난것같지도않은데 지금 카드기 켜져있는거아니에요??"
기사 - " 고장났으니까 안된다고" --> 이때부터 반말쓰기시작함 ㅡㅡ
나 - " 카드고장안난것같은데 한번 긁어주실래요??카드안되는 택시도있어여??"
기사 - "............"(침묵 후 돌변) " 안되는 택시 있어 고장났는데 어떻게 긁어??
아 ㅅㅂ 앞에서 안태워준거 태워줬더니 카드를 내고 ㅈㄹ이네"
나 - " ????????" (잘못들은줄 ㅡㅡ) "아니 저기요 저 진짜 현금 하나도 없고
여기 근처 은행도없어요 카드가 싫으시면 제가 계좌번호로 보내드릴께요"
기사 - "아...짜증나게 진짜...아 카드내놔 !!!!!!!"--> 완전 짜증나는말투로 0-_-
나 진심 멘탈에 스크래치 제대로옴 ㅋㅋㅋ 아 진짜 빡쳐서 이성잃을뻔했지만...한번도 참을인....
이후 카드를 내밀었더니 고장은 개뿔 아무렇지도않게 카드를 긁는거임
그리고 카드를 건네는데 내가 휙 낚아채면서 순간 짜증을 참지못하고 아이씨... 라고
하면서 받았음... 그랬더니 그 택시기사가 쌍욕을 시작함....
뭐? 이 ㅅㅂㄴ이 아침부터 재수없게 !@#$$%%^^
너무열받아서 그 나이많은 아저씨한테 "뭐????!!!!" 라고 큰소리를 질렀더니
"재수없으니까 문닫고 빨리 꺼저!!!!!" 라고 소리지름 -_-
완전 어처구니없고 화를 참을수가 없어서 부들부들부들 이성을 잃을뻔함...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앞이 깜깜해짐을 느꼈음...ㅋㅋ
회사에 들어와서 생각하는데 생각할수록 열받는거임!! ㅠㅠ
그리고 진짜 내 스스로가 바보같았던건 차번호나 택시자격증? 이런거 대놓고
찍어와서 신고할껄 ㅠㅠㅠ 이생각뿐이었음 ㅠ.ㅠ 바보였지...그걸 안찍다니 ㅠㅠ
진짜 신고해버리고 싶고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너무 화가남...
이거 신고하는 방법 혹시 아시는분??ㅠㅠ 카드는 긁은 내역 남아있음 주)이비카드 라고 적혀있음.
물론 친절하고 착한 택시기사분들 도 많지만 진짜 악덕 택시기사들이 이따구로 구니까
좋으신분들도 쌍으로 욕먹는거 아니겠음?ㅠㅠ
님들 같았으면 어땠을꺼같은지.... 이거 신고하면 어케되는데..신고할수는있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ㅠ.ㅠ
증거가 없다고 하신다면... 택시안에 블랙박스같은거 있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