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하이헬로 왔어요 왔어
글쓴이가 왔어![]()
원래는 하루2회 꼬박꼬박이었는데
ㅠ.ㅠ요즘 좀 늘어져서 미안해요, 일이...
일이 장마처럼 와......서................![]()
흑흑 내 직장생활 목표는 월급루팡인데..
요즘은 일복이 터졌어요
여름에 쥐약인 글쓴이는 일끝나고나면
집가서 기절해요, 잠깐 눈감았다 떴는데
왜 아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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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평해;
항상 글쓴이 글을 기다려주시는 분들
늘 드리는 말이지만 고마워요 흑흑
글쓴이는 여러분들을 좋아하는가봉가![]()
휴휴 이제 슬슬 끝이보여요
한 일주일간 줄기차게 톡쓰면서 여러분한테 사랑받았더니
올 여름은 잘 버틸수있을거같앗
마저 달려봅시다^0^!
15. 그녀, 방구석그림자, 화장실객
이젠 보란듯이 집안에서 나타나는통에
글쓴이는 점점 지쳐갔었음
내가 내 집, 내 방안에서 불안해해야한다는
사실이 썩 내키지는 않았었음..
어떻게 버텨야할지도 모르겠고 그와중에
아부지 하시는 일은 결국 폭삭 주저앉았음
어느샌가 글쓴이네는 의정부살적 친구처럼
도망치듯 그 집에서 이사준비를 하고있었음
부모님한텐 여전히 그녀에 대해 얘기하지않았고
그녀에게 시달리는건 글쓴이뿐만아니라 동생한테까지
퍼져나가고 있었음
동생은 글쓴이와 달리 여리여리했었음
심성이나 체력이나
그래서 글쓴이의
심부름셔틀이었음 ㅎㅎ.......이건 지금도 마찬가지
곧 군대가는데 잘다녀와.................![]()
헌데 동생한테서 가위에 눌린다거나,
그때마다 귀에 이명이 들린다거나하는건
글쓴이네 가족이 그집에서 떠날적에서나
들을수 있었음
동생도 그부분에 있어선 부모님한테 쉽게
말을 꺼낼수가 없었고, 야아ㅡㅡ우리집이상해
하고 말하던 글쓴이한테 겨우 털어놓은 얘기였음
글쓴이가 중학교 시절을 정말 무사히 보냈다고
했지 않았음? 글쓴이가 헤헿핳ㅎ하히히힣할때
동생은 늘 가위에 눌려왔다곤 했음
몸이 안움직이고 귀에 띠이--------------하는
이명이 시작되면, 머리맡이나 침대 옆에 누군가
다가온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고 함
뭔가가 제대로 보인다거나 하진 않았지만
그럴때면 한여름인데도 서늘하게 바람이
불었었고, 어렴풋이 그림자가 왔다갔다 움직였다고했음
그녀인지 객인지..뭐 내눈으로 보진 못했으니
뭐였는지 확신은 할수없었음
근데 그쯤가니 무서운거도 무서운데 화가났음
그녀라는 확신은 없었지만 그녀같았음
이냔이 내동생한테까지ㅡㅡ!!!!!!!!
하고
분개해했지만 딱히 어떻게 할수있는 방법이 없었음
그냥 문안쪽에 작은 종지에 소금을 담고 혼자 집안에
있어야할땐 꼭 문을 닫아두라 말하곤 했음
여러분 귀신이 작정하면 정말 낮밤을 안가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ㅋㅋㅋㅋ짴ㅋ
귀신이면 귀신답게 밤에 나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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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 뭔ㄴ데 아침부터 내 심장을 쥐락펴락ㄱㄱ해!!!
이사를 준비하기 시작할 무렵, 아침
집안이 시끄러우니 그녀도 궁금했었나봄
글쓴이가 복도를 따라 부엌쪽으로 몸을 틀려는 순간
으러어허어어ㅏㅇㄴㅁㅇ
이렇게 얼굴만 내밀고 글쓴이를 보고있다
글쓴이가 가까이 갈때쯤 부엌쪽으로 쏙 사라졌음
쳐다보고있던 방향이 딱 글쓴이 방쪽이어서
날 기다리고있었냐고.....
하며 속으로 울었음
그렇게 마주치길 몇번 지나고 나니 한동안은 또
그녀가 나타나는게 뜸해졌었음
그런다고 없어진건 아닐테니 여전히 긴장의 끈은
놓을수 없었지만, 이사준비로 한창 신경이 쏠려있는덕에
이사를 시작하고 끝내기까지 그녀 모습은 볼수가 없었음
글쓴이네 가족은, 분당의 한 주택가에서
새로 자리를 잡았음
이사준비를 하는 내내 이상한 일이 없지않았던건
아니었지만, 그녀와는 상관없는 일인거 같아
쿨하게 PASS![]()
새로 이사온집은 이전에 살았던 곳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작았음, 그래도 집에서 살수있는게
어디랴 생각했지만 부모님 마음은 편하지 않았을거임
뭔가 오밀조밀하게 다 모여있는 집이었지만
오래된 집이라 그런지 좀 어두워보였음
집모양도 뭔가 꼬물꼬물 꼬여있었곸ㅋㅋㅋㅋㅋ
이번에도 글쓴이 방은 화장실과 일직선이었음![]()
하...왜...........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에 누워있으면 정면으로 화장실이 보였음
하필 화장실 문 바로 옆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바람에
문을 다 닫고 싶어도, 그..뭐냐..물빠지는 호스?
그걸 화장실로 연결해 놔서 다 닫히지도 않았음![]()
이번에도 화장실이랑 일직선이라는 글쓴이의 불평에
예민이는 글쓴이 방문 앞에 거울을 걸어두라고 했음
크던 작던 상관없고, 거울을 걸고 안쪽 문에는 포스터나
그런걸 붙여두라고
거울은 반사시키는 성질이어서 그 방을 뭐..못보게?
그냥 지나치게? 해준다고 했음
포스터는 기억안남 그것도 보호의 임시방편중 하나라고했음
일단 이사오고나서는 그녀 특유의 느낌?은
어느정도 가셨던것 같음, 떨어진건가? 했지만
그렇다고 홀가분한 기분은 아니었음
혼자 있으면 그릇이 달그락 거리는 소리,
뭔가 스윽스윽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곤 했었음
글쓴이 부모님 일은 노력하고 다시 살려보려
아등바등해도 쉽게 풀려나가지 않았음
이사온 후로 글쓴이 눈에는 그녀가 보이질 않았지만
결국 그것은 동생에게 옮겨갔음
+++
힣, 거의 다써가는구만
여러분이랑 빠빠이 할 날도 얼마 안남아서
마음이 휑하네욧..........또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