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좀 깁니다 .. 진짜루요... 지금 제가 시댁과 트러블이 있는데 ..
제가 잘못한게 그리 많은지.. 적응을 못하는건지 ...
시댁이 유별인지 한번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
시간 여유없으시거나 싫으신분은 ... 뒤로 누르셔도 괜찮습니다 ..
하소연할데가 없어 이곳에라도 적어봐요 ..
23에 남자친구 처음 사겼다가 ... 3개월만에 큰딸래미 생겨서 .. 친정부모님한테 말했다가
엄마한테 맞아죽을뻔 했어요 ..
저희 친정 아버진 어릴때 돌아가시구 지금 아빤 재혼하셔서 새아버진데 ..
그런거 없이 잘 지내고 .. 아버지가 결혼시켜야 된다구 .. 그래서 ㅜㅜ
어떻게 전세집도 시댁에서 해주시고 ..
결혼할때 .. 집이나 이런거 간소하게 하자구 .. 근데 집은 남자쪽에서 했으면 좋겠다고
아빠가 그러셨어요 .. 왜냐면 그쪽에서 시댁에 들어와 살길 바라셨거든요 ..
사실 그렇죠 남편은 첫직장 다닌지 3개월만에 저를 사귀게 된거구 ..
남편은 올해 28살이구 전 25살이에요
처음 결혼 하네마네 문제 나온게 한복 준비하면서 였는데 ..
전 친정엄마랑 하는줄 알구 외할머니 아시는분네 가서 한복을 맞추고 왔습니다
물론 시댁에 말은 안했어요 ... 근데 시어머니께서 당신과 함께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이쪽에(청주) 와서 하자고 하시더군요 .. 그때 전 친정(천안) 이었구요 ..
신랑과 저는 대전 삽니다 ..
근데 이미 한복을 맞춰놓은 상황이었구 뱃속에 애기도 있었는데 .. 제가 자꾸 친정엄마랑 한복을 하러 가겠다고 했더니 "난 너무 화가난다 !!!" 이러시면서 끊으시더군요 ..
그때 알았어요 ... 아무리 당신고집대로 안되도 .. 그렇게 화내실 필요는 없는건데
친정엄마께 말씀드렸다가 ... 싸대기 맞을뻔했습니다 ... 쌍욕먹고 쥐어틀려서 병원끌려갈뻔했어요
정말 .. 그래도 생명이라는 지켜야한다는 사명감이 들었고 사실 심장소리 들었을때
별다른 생각이 안들어서 무서웠어요 .. 저도 사람이 어미가 되고싶다는 욕심밖에는
생기지 않아서 떼를 쓴거 같습니다 ..
엄마한테는 미안하지만 결혼안해도 애기는 낳을거라 했더니 친정엄마는 영아원에 보내겟다 하시더군요 ... 속상하니 그런말 하셨겠죠 .. 그래서 ...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남자친구한테 전화를 걸어서 우리 결혼 하지 말자고 .. 애기는 낳고 아빠라고 얼굴도 보여줄테지만
난 그 집안에 들어가 살 자신이 없다고 우리 결혼 다시 생각해보자며 .. 그렇게 전화를 끊고
1시간동안 울다 참다 반복하다 안운척 하구 집에 들어갔어요 ..
밤 11시에 친정엄마랑 얘기하는데 시어머니께서 전화하셨어요 ..
남자친구가 울면서 전화했다고 ... 한복이 엄마랑 하고 싶으면 하라고 ..
남자친구 울었단 소리에 저도 눈물이 나더군요 ... 얘기 지우고 싶냐 물어볼때도 울던 사내가 ..
얼마나 상처입엇을지에... 그렇게 결혼식을 진행했지만 ... 여러가지 많은 산이 있었습니다 ..
애기 막달에 배가 너무 큰데 안내려온거 같다구 김장다 하구 김치 가져가라구 부르셨는데 ..
김치통을 저더러 나르라구 하시더라구요 .. 물론 애기 배 쳐지게 하라 하신거니 그냥 했습니다
9개월에 배는 쌍둥이 만해져서 .. 진짜 다들 쌍둥이냐구 묻는데 어찌나 낯뜨겁던지 ..
김치통도 나르구 많지두 않았어요 한 다섯박스 .. 그래도 서운하더라구요 ... 원래
병원 갔어야 하는 건데 병원 안가두 된다고 시어머니랑 친정엄마가 예전엔 애기 낳을때나 갔다구 .. 그래서 시댁을 갔죠 . .
예정일 일주일전에 시어머니께서 남편이 야간이 일을 가면 제가 혼자이니까 진통오고 그러면 잘못될까봐 연락도 없이 집에 오셨어요 .. 막달에 집청소고 뭐고 하기싫어 집이 개판이었죠 .. 말도못했어요.. 시어머니께서 집안꼴을 보시며 소리지르시며 우시고 욕하시더라구요 .. 니새끼들 이렇게 살려고 결혼시켜달라한거였냐고 ... 그러시면서 고무장갑 끼고 설겆이에 옷정리에 청소하시는데 ... 진짜 너무 죄송하고 한편으로는 화도 났습니다 .. 내가 언제 오라고 한것도 아니었고 진통이 온적도 없는데 .. 게다가 나는 너무나도 부담스러워 죽겟는데 .. 그렇게 남편은 야간에 출근을 하구 아버님은 어머님을 저희집에 데려다주시곤 자택으로 돌아가셨습니다 .. 어머님은 거실에서 주무셨고 전 안방에서 옷정리하며 .. 정말 ... 스트레스 때문인지 배가 5분간격으로 아프더군요 .. 병원전화하니 내일 오라고 그러길래 짐을싸고 아침 어머님께 말씀드려 병원을 갔습니다 ..
저라면 택시를 타고 갔을텐데 ... 배가 아픈데 버스를 타려하시더군요 .. 그래도 참았습니다
버스에서 끝까지 ... 그건 니가 잘못한거니 당신이 잘못하신거 없다고 서운해 말라고 ..
그렇게 병원갔다가 무지 혼났습니다 .. 애기가 이렇게 큰데 ... 왜 진작 오지 않았냐고
시어머니께 그 말씀드렸더니 제가 운동 안해서 먹고 맨날 집안에만 있어서 라고 ..
그것도 서운했지만 참았어요 .. 유도분만 이틀하했는데 진통은 오고 애기는 안내려오고 초음파로 보니까 애기가 작아야 3.85에서 4키로 될거 같다구 .. 수술하자시더군요 애기는 3.85였습니다 ..
외할머니가 전화해서 애기 잘못하면 태변먹구 큰일나니 어서 의사말 들으라구 .. 결국
수술했습니다 .. 산모도우미를 일로 하시는 시어머니시이다 보니 저더러
시어머니 한테 산후조리 받으라 시더군요 .. 애기 5개월정도 때라 그냥 알았다고 했는데 엄마도 할머니도 시어머니가 해주면 힘드니 그냥 조리원가라고 엄마가 돈내주겟다고 하셨습니다 .. 그래서 제가 애기낳고 울면서 조리원가겟다고 어머님한테 산간받는게 너무 부담스럽다고도 말씀드렸는데 .. 같이 우시면서 당신말을 들어보라고 .... 역시 ... 제말은 듣지도 않으시더군요 남편이 말해도 통하지 않고 남편은 ... 어렷습니다 .. 아무것도 어떻게 하질 못하는 거같더군요 .. 진짜 후회했습니다 이결혼 정말 ... 내가 미쳐서 했구나 .. 아버님게서도 전화가 와서는 조리원가서 애기들 폐렴같은거 옮는다고 .. 너무나도 짜증나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 돌이켜 생각해보니 조리원비싸서 그런거 같아요 ...
그렇게 수술하구 .. 시댁에서 수술비도 내주신대서 어차피 욕먹을거 수술비나 받고 욕먹을 셈에 내주실때 가만히 있었습니다 .. 시댁에서 역시 자연분만 못했다고 눈총 겁나 받았죠 ..
제가 운동안해서 그런거라고 ... 그래도 참았어요 이미 태어난 애긴데 어떻게 해요 ..
엄마가 그래도 첫 손주라구 신생아 손발 조물 액자 사주셨는데 10만원 이었어요 ..
저희집에서 시어머니께서 산후조리해주시는데 .. 아버님이 집에가실때 그 액자를 보셨는데 안에 태어난 시간보시더니 .. 수술했는데 시간이 뭐 필요가 있냐며 혼자말처럼 한마디하시고 현관으로 나가시더군요 .. 애기 수유하고 있어서 .. 차마 나가 인사드리지 못했지만 .. 정말 눈물났습니다
오빠가 본거같더라구요 시어머니가 며늘애기 울었다고 말씀드렸는지 그거가지고 우냐고 당신께서 서운하다고 .. 오히려 제가 죄송하다고 .. 그랬어요.. 진짜 얼척이없지만 그랬습니다 남편 부모님이잖아요 ..
애기낳았는데 공장에서 프로그래밍에 설비 주야간 하는일이 안타까워 저희 아버지께서 신재생에머지사업 하시는데 이제 제주도로 가시니 육지에서 일접을께 아쉬우셔서 저희 애기아빠더러 한번 사업해볼 생각없느냐고 하시더군요 전 아빠일 평소 도와드릴때도 비전을 봤고 그리고 아빠가 돈을 일단 잘버세요 .. 그래서 남편이 이 사업 한다고 했음 좋겟다생각하는데 본인의 적성과 맞아야하고 사업이 쉽지않고 장인어른이랑 같이 일하기 어려우니 편하게 말하라 그래서 .. 본인이 좋다하기에 .. 시댁에 또 말씀드리러 갔습니다 .. 시댁에서 난리났습니다 .. 대릴사위하려고 결혼시킨줄 아느냐는 식으로 얘길 돌려말하시며 .. 엄청난 반대를 하시더군요 .. 그래서 못했습니다
그러고 우연히 네이트온에 시누이가 남편에게 보낸 메세지를 보는데 .. 개같은집안이라며 저희집안욕을 했더군요 .. 이해합니다 저 없으니까 그럴수 있죠 .. 열받더군요 .. 그래도 그러고 넘겼어요
남편은 답장하지 않았거든요 ..
이제 애기이름을 지을때가 되었는데 .. 저랑 오빠는 작명소가서 돈주고 짓는게 좋을거 같앗는데
어차피 여자애니 아버님이 늬들하고싶은거로 지으라고 하셨기도 하고 그래서 .. 저희는 작명소에가서 짓기로 했습니다 .. 유명한 스님한테 사주팔자풀이도 받고 이름풀이도 받고 하는거라고 말씀드렷죠.. 근데 아버님께서 그런거 다 사기라며 .. 그런걸 왜 돈주냐고 남편이름지어준 종가어른한테 지어달라고 하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 그래서 그럼 그냥 저희가 알아서 하겠다구 했는데 .. 끝까지 이름 받아오시더니 거기중에서 이쁜거 고르라구 ... 진짜 정말 이름같은게 단하나밖에 없었습니다... 그것도 별로인 .. 그래서 그냥 저희가 짓겟다고 했어요 .. 그렇게 애기이름을 짓고 그러고 애 백일이 되었는데 .. 저희 외할머니가 애기 백일때 와서 애기도 보고 저도 보고싶다 하시더군요 .. 그래서 저는 저희집에서 하면 되겟구나 하구 오시라고 했는데
할머니는 차가 없으셔서 이모가 같이 오셔야만 오실수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
그래서 이모환테 전화했는데 .. 이모가 그정도 즈음에 시댁에 일이있어 어찌 될지 잘 모르겠다고 ..
시어머니께 집에서 제가 애기밥상 차려주고 하고싶다고 했더니 시댁에 와서 하라시는겁니다 ..
또 우기시더군요 .. 시댁에와서 하라고 .. 진짜 내가 낳은 자식새낀데 왜 자꾸 그런거에 욕심내시는지 모르겠어요 .. 애기 첫 생일같은거니까 제가 해주고 싶다고 저희집에서 하겟다고 몇번 말씀드렸습니다 .. 또 같은 말만 반복 .. 짜증나서 전화안받았어요 .. 그리고 나가야하는 중에 받은 전화여서 교회를 갔습니다 .. 계속 전화오더군요 ... 알고봤더니 제가 전화안받아서 화나서 시누이 차타고 저희집에 오셨었데요 오빠한테 전화하니까 또 짜증내고 .. 어머님이 집 비밀번호알려달라구 화장실 가야한다고 오빠가 그냥 집에 가시라고 그랬대요 .. 그게 오후 1시입니다 .. 저는 결국 유성에 있는 여동생 자취방에 가서 잠잤어요 .. 그리고 옆동네사는 친구한테 혹시 아파트주차장에 차가 있나없나 확인만 해달라고 했죠... 오후 7시 좀 안된 시각인데 ... 차가 주차되어 있더군요 .. 진짜 소름이 .. 그리고 저희어머니한테까지 전화하셨더라구요 집에 있는거 아는데 문 안열어준다구 .. 엄마 전화도 안받았습니다 .. 엄마한테 너무 죄송한데 무서워서 전화를 받을수가 없었어요 다만 동생네 와있으니 걱정말라고 말씀만 드렸습니다 .. 그러고 9시 좀 안되서 시누이한테 문자한통이 장문으로 들어와 있었습니다 .. 어디서 못된거만 배워쳐먹어서 전화를 하는데 안받냐는둥 ... 어디서 그런 싸가지를 배웠냐는둥 그런 내용이었는데 .. 여동생이 보더니 그 미친년을 내가 봐야겠다며 .. 엄마에게 전화해야겟다고 하는걸 겨우 말렸습니다 ..
그리고 밤 11시에 문자드렸습니다 제가 지금 전화 못받을거 같다고 .. 죄송하다고 ..
오빠측에 전화넣으셔서 그러셧대요 .. 난 이제 사과받기전까지는 안볼테니 그리알으라고
애기 백일지나고 .. 백일날 그냥 저희 세식구 밥먹엇어요 .. 그리고 가서 또 사과드렸습니다
저더러 할말 있냐하시길래 더럽고 치사하고 진짜 ... 애기 3살 지나면 내가 돈벌어서 이따위 집구성 이혼할거라고 하고 없다고하고 그냥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 그리고 우연히 남편과 시누이가 주고받은 카톡을 보았는데 남편더러 미친년이랑 살거면 교육을 잘시켜서 데리고 살아야하는거 아니냐며 .. 저를 그렇게 욕하더군요 .. 이해합니다 .. 저한테 그런게 아니니까요 .. 남편은 또 거기에 답장하지 않았어요 ...
시간이 지나면서 .. 많은 일이 있었음에도 사랑하는 남편 부모님이니 참고 내 부모처럼 모셔야 한다 생각에 .. 잘하려고 노력많이 했습니다 .. 그러다가 친정 부모님께서 아예 제주도로 이사를 가게 되셨어요 .. 신랑은 베트남에 3개월정도 나가있게 되었구요 ... 애기랑 저만 있기 그래서 친정에 가있으려 제주도에 가게 되었습니다 .. 한달정도 혽바 있다가 제주도에 한달 보름 있었던거 같아요 ..
그중에 아버님 생신이셔서 또 제주도에서 청주로 갔습니다 .. 근데 비행기 표가 금요일에 가서 월요일에 오는게 제일 싸더군요 .. 어머님께 이렇게 비행기표를 끊어도 되겟냐 했더니 좋다고 하시며
오는날 시간 알려달라고 하시더라구요 ...
전 이틀정도 있는건데도 그렇게 얘기해주시길래 감사했습니다 ..
가서 이틀있다 오는거라 말씀드리니 일주일있다 가는거 아니였냐고 .. 이틀 가있는 동안 정말 너무나 불편했습니다 ... 전 평생을 아파트에서 살았고 .. 그동네는 시골동네여서 .. 벌레도 많았고
전 벌레도 무서워하고 .. 여튼 그런집은 태어나서 처음 들어가 보았습니다 ..
요즘 물어보니 박정희 시대 지은 쓰리트 집이라더군요 .. 그걸 개조해서 쓰신거에요 ..
그래서 더 잘해야 겠단 생각에 서운해하셔도 맘에 담고 .. 걍 지냈습니다 이틀이니까 하구요 ..
드디어 가는날인데 어찌나 발이 날라갈거 같던지 ... 다들 잘해주셔도 남편없는 시댁에 애기랑 저만 이틀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 그러면서 차를 태워주시고 가는데 .. 이틀만 있다가냐고 .. 시댁이 그리 불편하냐며 잔소리하셨습니다 .. 그러다 애기 이름가지고 말씀하시더군요 .. 어머님께서 요즘 다니는 산모네는 절에서 스님이 오셔서 사주까지 봐주고 사주풀이도해주고 참 좋은거 같앗는데 너네 이름 잘못 지은거 같다고 .. 참다못해 화가 쌓여있던 참에 어머니 그때 어머니 께서 사주풀이하면 잘안좋게 나오면 그게 평생 부모맘에 한이되는데 그런거 왜하냐고 하셨고 아버님께서도 그런거 사기라고 하지말라셔서 그냥 저희가 지은건데 .. 이렇게 얘기 했더니 두분다 아무말씀 안하시더군요..
그렇게 제주도와서 지냈습니다 엄마랑 싸울일있어서 티격태격해도 좋았습니다 엄마잖아요 ..
엄마가 애기봐주셔서 운전면허도 따구 진짜 좋았습니다 남편이 없어서 밤마다 눈물이 나고 서러웠지만 우리 미래를 위해 라고 생각했죠 .. 근데 저희 부부에게 정말 부족한 능력이 있었는데
그게바로 재산모으는것돠 살림이었씁니다 .. 지금도 엉망입니다 .. 재산 모은것도 없어요
제주도에 있을때 돈을 많이 쓴거죠 .. 오빠는 미안하니까 먹고싶은거 다먹으라 하고 ..
저도 또 남편없이 허함을 먹을걸로 달래느라 돈 많이 쓴거 같아요 .. 그렇게 2년을 그렇게 산거같아요
돈 못모으고 .. 남편이 베트남에서 오고 .. 추석이 지나고 .. 올 겨울 초에 시댁 할머니 제사가 있어서 시사촌형님들을 뵙게 되었습니다 음식준비 다하구 .. 사촌큰형님께서 어머님이랑 큰어머니 모시고 목욕탕 간다길래 저는 작은 사촌형님과 둘이 남게 되었는데 저한테 결혼생활 어려운거 없냐구 그러시더군요 .. 저는 또 심심하고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며 시간을 보냈죠 .. 같은 며느리입장이라 이해하는 부분도 있어하시길래 신나 얘기했습니다 .. 정말 흉본거 아니고 그런일이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아 졌다고 그래서 다행이라고 .. 이런식의 이야기 진행이었습니다 .. 그중 하나는 친구가 12월 30일에 저희집에 와서 청소도 도와주고 애기가 아파서 같이 밤을 새며 간호도 해주고 했습니다 그러고 1월 1일에 어머님 아버님이 오셔서 저의 의사는 묻지도 않고 애기야 나가자! 하시는걸 보고 .. 집안구조 바꾼걸 보고 못마땅케 말하는걸 보고 울면서 너한테 왜 저따구로 말하냐며 너는 이런취급 받으며 사냐며 미쳣다고 .. 저도 맘이 아팠지만 사투리 쓰시는 분들이라 그러고 저분들은 한평생 그렇게 살아오셔서 그렇다고 .. 그러면서 너는 인격도 감정도 없냐고너한테는 왜 나가자고도 안물어보냐고 .. 설빔사주러 오신줄 몰랐는데 .. 설빔사주러 오셔서 그러신거라고 얘기 잘 했습니다 .. 그랬던 얘기를 했어요 저더러 이혼하라며 .. 그랬는데 .. 마음이아퍼서 미혼인친구가보기엔 결혼생활이 힘든가보다고 그걸 말햇고 .. 또다른 하나는 애기 백일전에 남편과 성관계중이었는데 시어머니께서 산후조리중에 가져가신 열쇠로 전화연락도 없이 그냥 문따고 들어오신거에요 아버님하구 .. 남편은 자는척하다가 정말로 자버렷고 .. 전 씻지도 못하고 옷입고 나와서 3시간을 버티고 있었죠.. 그얘길 했더니 그걸 어머님한테 말하셨더군요 .. 구정 다음날이 제 생일이었는데 .. 남편은 또 베트남에 일이있어 출장을 간뒤였고 저는 집에 혼자 있는동안이었씁니다 .. 정말로 너무나 엄마가 보고싶어서 기차좌석도 없었지만 아기띠로 애기를 안고 기차타고 입석으로 아빠네 평택으로 갔습니다 .. 가서 다시 할머니네로 갔는데 제가 그날 아침부터 핸드폰이 고장나서 충전이 안되더라구요 .. 아버님이 이렇게 저렇게 해보셔두 안되고 .. 그러고 있는데 밤 11시 45분에 시누이로부터 .. 카톡이 와있었습니다 니가 대체 시사촌네 무슨얘길 한거냐며 진짜 이혼하고싶을만큼 만들어 주겟다며 .. 또 그런내용의 메세지를 보내더군요 .. 베트남에서 열심히 일할 남편에게 전화하려니 통화중이라고 .. 형님한테 전화드렷더니 통화중이라고 .. 그러다 또 전화기가 나갔습니다 .. 할수없이 엄마핸드폰으로 국제전화를 걸어 남편에게 카톡을 날렷더니 저더러 제정신이냐며 시댁에가서 시댁욕을 하면 어떻게 하냐고 .. 진짜 제 얘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 전정말 너무 서운했습니다
남편한테 생일축하한다는 말 듣고싶어 켠 핸드폰이었는데 .. 그래서 엄마랑 할머니한테 사정을 얘기했떠니 엄마는 내비두라며 시누이가 시누짓하는거라고 .. 할머니는 그냥 저더러 일찍 자라고하시더니 들어가시더군요 .. 저는 제 말도 들어보지 않고 그럴수가 있나 하는 생각에 잠을 못잤어요
아침일찍 작은사촌형님번호를 알아내어 전화하는데 안받으시더군요 .. 출근시간이라 바쁘셔서 글켓지 하고 있으니 9시쯤 전화가 와서 이래이래 상황이 이런데 무슨 얘길 어찌 하셧냐 그랬더니
시어머님께서 구정지나 제 생일이라 또 음식해서 집에가야겟다고 하시길래 남편이랑 성관계중일때 부모님이 방문하신거 듣구 .. 생각이나서 꼭 연락하구 가라그랬는데 .. 어머님이 무슨 소리 들은거 있냐며 아무에게도 말 안하겟다고 해서 말씀드렸다더군요 ... 진짜 얼척이없어서 ..
전 나쁘게 얘기한게 아닌데 어쨋든 뒤에서 시댁얘기한게 맞으니 어쩔 도리가 없더군요 ..
어머님한테 전화 드려서 그런얘기 한거 아닌데 .. 상황정황이 이래저래 되었다믄서 죄송하다고 또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 어머님이 알겟다고 본인도 시누이한테 말한게 아니라 아버님한테 말하는걸 도련님이 듣고 시누한테 말햇나보다고 맘에 담아두지 말라하시더이다 ... 어찌 그러겟어요
그러고 남편이 귀국 하고 시댁에 인사드리러 가는데 그때 시누이 임신중이었습니다 ..
좋게 하려구... 인사하는게 안받아주더군요 .. 그래도 꿋꿋이 웃으며 어머님한테 아주버님한테
인사하구 차타구 시댁들어가는데 그럴꺼면 왜 마중나온건지 .. 진짜 나한테 전후사정 묻지도 않고 몰아세우고 매번 그런식의 예의없는 욕설이나 발언등 .. 짜증났지만 뱃속 아기생각해서 .. 내비둿습니다 .. 그러고 시댁가서 .. 인사하고 집에왔어요 .. 지금 까지 그냥 저냥 잘 지냈습니다
얼마전 .. 임신했어요 제가 .. 첫애때랑 다르게 입덧이 심해서 .. 밥도못먹구 진짜 심한건 아닌데 .. 그래도 그런고생 처음이고 .. 엄마도 제주도사는데 그때 구정에 한번 더 얼굴보고 못봐서 ... 엄마가 너무나도 보고싶더군요 .. 돌아가신 친아빠도 보고싶고 .. 그래서 오늘 금요일이사가고나서 월요일까지 정리한후에 엄마보러가려구 .. 비행기를 예약하려는데 엄마가 시댁에 먼저 말씀드려야 하지 않느냐 .. 남편은 자기가 알아서할테니 말하지말고 가라더군요 .. 그래도 그건 도리가 아닐꺼 같아서 .. 전화드려서 이때가서 이때 오려는데 괜찮으시죠? 했더니 .. 또 싫어하는 내색 .. 그래도 다녀오라고 하시길래 예약했습니다 .. 잠시후에 전화오셔서는 이번에 남편 베트남가면 젲도친정 가있지말고 시댁에 와있으라십니다 .. 그래서 저는 제주도 가있으려 그랬다고 했더니 .. 남편은 머라하더냐 물으시길래 .. 그냥 남편이 너편한대로하라고 했다고 말씀드렷더니 화를 내시며 이노무새끼가 잡혀사는가보다며 언성을 높이시더군요 .. 거기서 일차적으로 화가 났습니다 .. 저 엄마도 보고싶구 .. 그래서 제주도 가려 하는데 .. 혹시 싫으시냐 그랬더니 이번에 가는데 뭘또 보냐며 .. 일년에 한번 보면 된거 아니냐고 .. 하십니다 .. 비행기표도 엄마가 내주는데 시누이 애기를 시어머니가 키워주고 계셔서 매주 시댁에 가면 시누이가 있어요 .. 저도 엄마보고싶단 생각이 간절해진게 그래서 였는데 .. 저더러 그럴거면 차라리 제주도를 가지말고 대전집에 혼자 있으라십니다 ..
정말 저도 모르게 조카 화나서 .. 진짜 어머니 너무하신거같다고 시누이는 어머님 매주 보시지 않느냐고 .. 그랬더니 어머님께서 애기키워주니까 그런거 아니냐고 하시더군요 애기아니면 쟤네도 일주일에 한번씩 안온다고 .. 그래서 저는 엄마도 2월에 보고 쭉 못봤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러니까 이번에가서 얼굴보면 남편이 베트남 가게되면 시댁에 와있으라시면서 제주도가면 돈 많이쓰지 않느냐고 .. 그리고 가서 살림배우냐고 .. 여기와서 살림배우고 하라고.. 솔직히 시댁가면 저희딸 돌봐줄 사람이 저밖에 없어요 가면 저 일해야합니다 .. 진짜 싫어요 눈치것 하게 되는게 당연한거라 불편하다고 아무리 잘해주셔도 부담된다고 울면서도 말씀드릴거 드렷네요 그러고 아무말 안하시길래 생각은 해보겟다고 했더니 또! !!!! 좋은쪽으로 하자고 하시더군요 ..
이 말씀 .. 백일때 결혼준비 한복맞출때 제가 어머님이 하자는대로 안할때마다 하시던 말씀이세요
진짜 진절머리가 나고 .. 무슨 우리엄마는 살림도 안하고 맨날 외식만 하는 여자로 알고
외식을 많이했던것은 빌라 물탱크가 고장이나서 그랬던거고 저희엄마도 살림 잘하시고 아껴서 하십니다 .. 진짜 그런식으로 저희집안 맨날 비하해서 얘기하시는것도 짜증나고 ..
친정간다고하면 엄청 눈치주고 .. 시누이는 애기키워주기전에도 같은 청주산다고 거의 한달에 한번 시댁에 오더니 ... 저더러는 시집간여자가 친정 자주가는거 아니라고 하시더군여 ..
원래 시댁들이 다 이런데 제가 적응 못하는건가요? 아니면 저희 시댁이 유별난건가요 ?
지금 엣날거부터 생각하니 참 .. 울화통이 치미네요 ..
진짜 어쩜 그러실수가 있는지 .. 정말 ... 주변 친구언니들도 다들 .. 미쳣다고 하네요 ..
그렇지만 여느 시댁과 있을법한 일이라고 하던데 ..
제가 그렇게 큰 잘못을 했나요? ... 어머님께서는 저를 질투하시는거 같아요
저희 남편을 제일 사랑하신다고하고 ... 저희남편이 전화만 자주해도 좋을거 같다 그러고
저 남편 너무나 사랑합니다 .. 어떤 미친여자가 아무리 자기가 좋아해서 사귀자고 고백했다지만 ..
3개월 사귄 남자하고 애를 낳고 결혼하고 평생 살 생각합니까 .. 저 .. 남편 좋은 사람인거 알아요
하지만 남편은 부모님을 사랑합니다 .. 그리고 친정엄마가 부모는 다시얻을수 없지만 여자는 다시 얻을수 있는거라고 저더러 잘 알으라고 하시더군요 ...
이제 .. 저희에겐 숙제가 남아있습니다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께 부부일은 저희 일이니 앞으로 모든것을 저희가 알아서 하겠다고 ... 선포하는건데 ... 시댁에서는 절대 허용안하실듯 해요
전쟁인거죠 .. 남편이 저를 사랑하지만 .. 부모님의 편을 들며 그렇게 해라 라고 하면 .. 진짜
속상했었는데 .. 전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뱃속에 둘째가 있어서
이젠 이혼해야겟다 이딴 생각 안합니다 .. 제 가정 제가 지켜야죠 ..
제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 ..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