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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아동사회복지학과 면접!!

리뉴 |2013.07.11 11:31
조회 1,279 |추천 2

안녕하세요ㅎㅎ

오늘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에 아동사회복지학과 면접보러 간 학생입니다.

그냥 면접후기인데 좀 길어질 수도 있겠네요...

 

 

원래는 재수해서 이번 년도에 13학번으로 대학 들어갔어야 했는데 다 떨어져서....

물론 지방대나 전문대같은데도 찾아보면 갈 수 있는 곳 있었을텐데요.

부모님이 그건 절대 용납 못하셔서;;;;;;;

지금 올해들어 삼수를 하는 중에 방황도 하고 진짜 참 고민 많이 했는데요.....

어떻게 어떻게 알게된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거기에 제가 관심있는 아동학과 관련과가 있어서 면접을 보러갔어요.

신기하게 여긴 지금 면접을 보더라구요....

 

 

엄마가 한번 가보라고 찾아준 학굔데

수능이랑 내신점수 안보고 면접으로만 뽑는다고 해서...ㅇㅅㅇ

첨엔 이름도 이상하고 여긴 뭐하는덴가 싶었는데 중앙대 부설교육기관이라네요.

그래서 지금 그냥 우울하고 절망적인 상황에 공부도 안되는데

혹시나 하는 맘에 지원해서 면접을 보러 갔어요.

면접은 9시였는데 학교에 8시인가 도착해서 학교를 둘러보았는데요.

첨엔 R&D센터???로 오라고 해서 여기가 어딘가  여기 학교 맞나 싶었는데

다행히 중앙대 안에 있더라구요.

 

 

 

중앙대 캠퍼스 안이에요.

비가 오고 있었지만 학교가 예뻐서 사진찍었어요.

아까 말했던 알앤디센터??가는 길인데요.

신기했어요.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여기 되면 나도 대학생이 될 수 있는건가 싶구요.

엄마가 거듭 말했던게 있었는데 여기 들어오면 중앙대 학생증도 나오고 중앙대 강의실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믿을만하진 않지만 이따 면접볼때 눈치봐서 물어볼 수 있음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죠..

 

 

 

 

저기 조그마한 시커먼 안이 입구였어요.

첨엔 그냥 아무생각없이 터덜터덜 왔는데 이제 들어가려니 떨리기도 하고...

암튼 그래도 들어가봤는데 건물안에 저처럼 일찍 온 사람들이 몇몇 있더라고요.

그래서 번호표달고 물마시면서 기다렸죠.

그리고 중앙대학생처럼 보이는데 사탕주길래 사탕도 먹으면서요ㅋㅋㅋ

일대일 면접인데 다른 사람들은 막 종이같은거 보면서 뭔가 준비하길래

저도 시사같은거 물어볼까봐 그런 면접예상문제 같은거 보고 있었는데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해서 때려쳤다죠...;;ㅋㅋ

 

 

암튼 시간이 되어서 제 이름이 불려지고 안으로 들어갔는데요.

좀 젊으신 여자분이 계셨는데 아직까진 면접이 아니고

여기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아동학과에 대해서 5분간 설명해주신다는 거에요.

그래서 설명듣고 아까 제가 궁금했던거 물어보니까

엄마 말이 맞더라고요....여기 들어오면 중앙대 부설교육기관이긴 한데

중앙대 편의시설이나 강의실 다 이용가능하고 캠퍼스생활도 다 즐길 수 있다는거에요.

아 물론 학생증도 나오고요.

그리고 졸업하면 총장명의 학사학위가 나와서 나중에 4년제 대학으로 학사편입하거나

대학원가기 쉽다구요..........

총장명의 학사학위??

있으면 좋은거 같긴 한데 전 일단 그런것보다 면접만 보고 들어와서는

중앙대 강의실이나 편의시설 사용할 수 있다는 거에 더 관심이 갔지만요ㅋㅋ

암튼 그렇다니까 여기 되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ㅎㅎ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이제 진짜 면접을 보러 다른 방에 들어갔는데요.

그냥 뭔가 푸근한 인상의 여자 한 분이 책상앞에 앉아계시는거에요.

그래서 전 제가 준비한데로 안녕하십니까 몇번몇번~~누구누구 입니다 라고 했는데

그 분이 웃으시면서 앉으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긴 아동사회복지학과 교수라고 자기소개를 하시는거에요.

원래는 면접보는데 면접관이 그런 얘기 안하잖아요ㅋㅋ

그래서 좀 당황스러워서 쭈뼛거리면서 서 있었는데 다시 앞에 앉으라고 하면서

제가 그동안 봐왔던 면접관이랑 다르게 넘 친절하게 대해주시더라고요;;;

비도 오고 하는데 여기까지 오는데 힘들진 않았냐....하시면서;;ㅋㅋㅋ

그래서 한동안 아니에요. 괜찮았어요ㅎㅎ 하면서 얘길하다가

본격적으로 아동사회복지학과 관련 얘기를 해주시는데

앞으로 하고 싶은게 뭐냐 여기서 어떤걸 배우고 싶냐 물어보시고

제가 대답하면 여기선 뭘 배울 수 있고 어떤 방향으로 나갈 수 있고 이런걸 말씀해주시는거에요.

아진짜 면접 안같은데 ㅋㅋㅋㅋㅋ첨엔 엄청 긴장했다가 편하게 교수님과 얘기나눌 수 있었어요.

 

아까 젊은 여자분이 해주시던 설명이랑 살짝 겹치는 내용도 있긴 했는데...ㅋㅋㅋ

암튼 그래서 제가 어린아이들 좋아해서 교회에서 2년동안 유치부 봉사하고 있다는 얘기,

요즘 아동학대...그런 일이 너무 많잖아요.

그런거 기사나 뉴스거리 본거 얘기하면서 제가 평소 생각하던 얘길했어요.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해주는 보육교사가 되고싶다구요.

그러니까 그런 제 생각도 칭찬해주시더라고요ㅎㅎ

암튼 그렇게 마지막까지 교수님이랑 얘기 잘하고 마치고 나왔습니다.

집에서 나올때와는 달리 기분이 너무 좋아져서 신나는 음악들으면서 걸어왔어요ㅎ

 

 

 

ㅋㅋ걷다가 중앙대 캠퍼스 벗어나기 전에 찍었는데

그냥 찍은건데 이 사진 다시 보니까 참 마음이 설레기도 하고 싱숭생숭하네요ㅋㅋ

합격되어서 이 캠퍼스에 다시 오게 되었음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이 자리에 서서 다시 사진을 찍고 싶어요....

이젠 저도 즐겁게 대학교라는 걸 다녀보고 싶네요ㅎ

저를 응원해주세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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