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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개념상실여학생

뚜껑똭열림 |2013.07.11 23:38
조회 445 |추천 4

오늘 워크샵후 집에 오면서 정말 열받는 일이 생겼습니다. 화풀이 좀 할꼐요. ㅠ.ㅠ

 

7호선을 타고 오는데 제가 길을 잘 몰라서 어디서 어떻게 내릴지 잘 몰라

 

사람 많은 전철에서 조금 헤메었습니다. 그 와중에 저와 함께 건대입구에서 탄

 

여학생들, 딱봐도 대학생 초년생정도로 보였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인지 롯데월드인지

 

갔다왔나 목에 패스를 걸로 있더군요. 저는 곧 내려야 되는데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분간이 안되어

 

서 조금 헤맷습니다. 학생들이  전철안 한가운데있어서 지나가는 제가 조금 불편해

 

죄송합니다 하고 지나가던중 한 학생의 발을 밟았던거 같아요. 저도 놀래서 죄송하다고

 

말하는 순간 그 여학생이 저에게 이러더군요 개시발, 조카 무거워.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이어폰을 끼고있었는데 그렇게 크게 소리치면 다 들리죠.

 

아무도 떠들지 않는 조용한 하지만 사람 많은 전철 안해서 저 솔직히 놀랬습니다.

 

순간 뚜껑이 열렸는데 아직 인간이 덜된 애들 상대하기엔 제 에너지나 낭비하는거 같아

 

무시하고 내렸습니다. 하지만 정말 열받네요. 아파서 한 소리 할 수도 있다고 저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는 분명히 사과 하였고 사과한 사람에게 개시발 조카 무겁다니요.

 

네, 죄송하게도 저는 여자지만 170장신이고 제게 발 밟히신 학생은 제 반토막이라

 

그렇게 느끼신거 당연하시겠지만 개시발이라니. 내 인생 살면서 이런 교육 못받은

 

아이는 또 처음이네요. 선생으로써 많은 학생들 사람들 만나 봤지만 이렇게

 

개념이 없다니. 이 정도 욕에 뭘 그러냐 싶지만 당한 사람은 열받습니다.

 

새파랗게 어린 것에게 반말을 들어도 화나는데 욕질거릴 들었잖아요.

 

정말 이런 개념 빠진 이 아이 부모님이 보고 싶네요. 부모가 이렇게 가르치진 않았을텐데.  

 

자고로 사람은 자신이 한 말을 먹고 삽니다.

 

앞으로 개시발같은 삶을 사시겠네요 학생.

 

학생은 내 덩치때문에 조카 무겁네 했겠지만 난 학생 면상이 학생이 한 말과 똑같아서

 

놀랐습니다. 정말 본인이 하신 말처럼 생기셨네요. 본인이 한 말, 다 주워 먹고 살길 빕니다.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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