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몸이 가뿐하다
시험도 끝난 덕분에 공부에 대한 부담감도 없어졌다.
별다른 약속도 없고 오늘은 어떤 결시친 썅년들이 판을 칠까
컴퓨터의 전원을 눌러본다.
(추가)시애미 뺨을 때렸어요
(후기)남편이 남의 편이네요
19)남편친구랑 잠자리를 했어요 임신한걸까요ㅠㅠㅠㅠㅠㅠ
답도 없는 샹년들의 키보드 소리가 여기까지 울려퍼지는 듯하다
그러던 중
'딩딩딩딩딩♪'
경쾌한 네이트온 로그인 소리가 들린다
!!!!!!!!!!!!!!!!!!!!!!!!
백핏치님이 로그인하셨습니다.
그녀다!!
나의 심장은 점점 두근두근 댔고
정순이 생각 따윈 나지 않은지 오래다
박지후님의 말 : 저...안녕하세요~정현이 친구 박지후입니다.백핏치님의 말 : 아^^..오빠한테 말씀들었어요. 사진도 보여주시던데요 그 흰색와이셔츠 입고 찍으신...ㅎ박지후님의 말 : 아...보셨구나 불쾌하진않으셨는지..박지후님의 말 : 제가 원래 그런 남자는 아닙니다ㅠㅠ이런적 첨이예요백핏치님의 말 : ㅎㅎㅎㅎ괜찮아요~박지후님의 말 : 저 조금 갑작스럽지만 핏치씨랑 얘기나누고 싶습니다. 지금어디세요?백핏치님의 말 : 아 제가 얼마전에 이사를 해서 정신이없네요^^담에하죠박지후님의 말 : 네..
젠장... 내가 싫은 걸까
오늘은 길기만한 내 얼굴이 원망스러워진다
내 겉모습만 보고 날 싫어하는 건 아니겠지
기분도 우울한데 오늘은 일찍 잠이나 자야겠다
.'띠리리ㅣㄹ리리ㅣㄹ이 워워어우어 U JUST 사랑을 느꼈죠~~'벨소리가 울린다 누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