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
기요미즈테라와 그 주변을 아주 열심히 걷고ㅋㅋㅋㅋㅋ힘들어서
쉬려고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왔당..
다들 한번나가면 하루종일 놀고 돌아오는데 ..ㅋㅋㅋ
나는 배낭여행다니면서 습관을 잘못들인건지@..@
한번씩 꼭 숙소에 돌아와서 편하게 쉬어야해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게하 입구ㅋ.ㅋ
캐리어는 끌지말라는 깨알같은 그림이있당ㅋㅋㅋㅋ
비가와서 돌이 젖어있네,
돌아오는길에 숙소 바로 옆에있는 이곳!에서 아이스모나코를 사서 들어왔다!
아이스모나코 250엔
소프트아이스트림 바닐라맛 270엔 / 차 맛 360엔
전부터 왔다갔다하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이스모나코를 샀다
사진이 흔들렸어 ;_ ;
녹차인지 말차인지 팥도들어간 아이스크림인데 되게 두툼하고 엄청맛있다 ♡_♡
냠냠냠/ 또사먹어야징~
어제랑은 다른 직원언니가 청소중이였는데-
성격이ㅋㅋ엄청 활발하고 직설적이라 일본인같지가 않네 라고 생각했는데
얘기해보니 재일교포라고했다ㅎㅎ혼혈인지 순수한국인 인지는 안물어봐서 모르겠다ㅎㅎ
공용실 사진♪
방으로 돌아가 쉬다가ㅡ 어디갈까 생각하다가 숙소에서 가까운 긴카쿠지[은각사]를 가보자! 하고 나왔다
5시정도에 거의다 절들이 닫기 때문에 서둘러서 나왔다-
책에나온 버스타는 법을 보고 숙소에서 206번 버스를 타고, 불안해서
기사아저씨한테 책보여주며 긴카쿠지가요? 라고 물어봤는데 'ㅇㅇ갑니다'라고 해서 안심하고 앉아있었는데
긴!카쿠지가 아닌 킨!카쿠지에 도착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카쿠지는 은각사 / 킨카쿠지는 금각사로 일본어로 발음이 닮아있음... 뜬금없이 숙소정반대의 킨카쿠지까지 ..
안그래도 노파심에 책에있는 한자까지 보여주면서 물어본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악
아무튼 버스잘못탄 내잘못이지뭐ㅋㅋㅋㅋ 30분걸려서 도착했다...띠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어쨌든 왔으니까 가야지모 얼떨결게 킨카쿠지[금각사] 도착
사실 전날 린타로한테 킨카쿠지가볼까 말까 ?했더니, 굳이 안가봐도 괜찮으곳이야라고 해서 계획에서 없애버렸었는뎅ㅋㅋㅋㅋ
정류장에서 걸어서 5분이면 입구가 나오고 들어가는길에 이렇게 나무들이 많다ㅎㅎ
꺅 뭔가 나무들이 엄청.. 자연적이라서.. 너무 좋았다 ♡
뭔가...지브리스튜디오 애니매이션들의 분위기가 물씬~ 꺄~~~~~><
입장료 300엔을 내고 교토스러운 입장권과 팜플렛을 주신다 ♡
좌좐 금각사의 모습^.^
맑은날 금이 반짝거리는거랑 강에비치는 모습이 멋지다고 했는데,
비오는날에도 멋졌다- 경주의 안압지같은 느낌이랄까?
와ㅡ 진짜 금이구나... 이런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다른건 없고 '음 진짜 사진처럼 금이군...' 이거다
저3층에 석가모니의 유골을 모셨다고한다.
착한사람 눈에만 보이는 붕어
노부부의 뒷모습은 언제봐도 예뿜 :)
근데 너무 기대를 안하고와서 그런지, 킨카쿠지[금각사] 느낌이 너무 좋았다.
뭔가 좋은 기운을 받아가는 그런기분 ?
역시 이 곳도 다른절과 같이 이런 부적들을 팔고있었는데
다른데서는 전혀 살 생각도 없었는데, 금각사에서는 내가 너~~~무 좋은 느낌을 받아서
내부적이랑 동생부적을 샀다!
나는- 나쁜운을 막아주는부적♥
동생은- 고3인데, 학업에 관한 부적이 다양해서 직원언니에게 물어보니 합격부적♥을 추천해줘서 그걸로 샀다 ^.^
나라불문하고 동전던지는건 어딜가나 있다ㅋㅋㅋㅋㅋ
나도 두번인가 던졌는데 안들어갔다ㅜ .. ㅜ 힝
나오는길에 보이던 것
앞에서 향도 피우고 밧줄을 흔들어서 종도 울리고 ♬
다시 예쁜길을 걸어서 나온다 :)
나오는데 경비아저씨가 이제 입장마감시간 다 되가니 사람들보고 빨리 들어가라고 했다
시간을보니 4:30분쯤 되었다. 5시까지 하는데 입장마감은 4시반까지!
음ㅡ 이제 어딜가지 싶어서 기온쪽을 가볼까 싶어서 외국인들 다ㅡ 타는 버스에 같이 올라탔다.
꽤 가더니 교토역이 종점이라고 다 내리라고 했다..ㅋㅋㅋㅋ힝 나오늘 버스랑 운이 안좋은듯
교토역에서 다시 기온가는 버스를 찾아타야해... 버스 하루무제한표가 있어서 다행이였다.
제복입은 직원에게 물어보니 17번 버스를 타라고 해서 가서바로탔는데
이 버스는 시버스가 아니라.. 돈 따로 내야했다ㅋㅋㅋ
급하게 타느라 그런거 신경도 안쓰규.... 너무 당연히 시버스인줄 알았엉 ;_ ; .. . . . .. .. 잉
쓸데없이 시간을 엄청 소비하고ㅎㅎㅎ 어찌저찌 기온부근에 도착!!!!!!!!!!!!!!!
뭐할까~ 하다 덥고 생맥주마시고 싶어서 맥주를 마실곳을 찾아나섰다.
음 여기는.. 뭐라고 설명을 해야하지
뭔가 길을 헤메다 들어온 곳인데 음식점같은 것들이 많아 보이길래 들어섰다.
전날 린타로가 젊은애들이 많이 다니는 길이라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무리지어다닌는 젋은사람들이나 호객행위를 하는 점원들도 많았다.
기온의 유명한 큰강이 지나가는 저 카모강을 덜 가서 길 옆으로 작은 냇물이 흐르는
노란색으로 색칠해놓은 길로 빠졌다. 음 맞아 확실해..ㅋㅋㅋ
길 입구부분이 이렇게 생겼다.
걸어봐보고 싶게 생긴 길이다ㅋㅋㅋㅋ
우동/ 라멘 / 소바집들도 많고 서민적인 분위기가 물씬~
음 근데 내가 혼자들어가서 생맥주 한잔 마시기엔 다들 너무 단체 분위기였다
이쁜 가게들도 많았다 ♡
걸어도 걸어도 들어갈만한 곳이 안보여서ㅜㅜ
반 자포자기로 그냥 숙소주변에가서 마셔야겠다ㅡ 하고
버스를 타러 가기위해 큰길로 가는 골목으로 빠지려고 했는데
왠지 나를 엄청 잡아끄는 이 가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훅 지나가면서 살짝 들여다보고 지나쳤는데 뭔가 엄청 끌려서 !
이 가게에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느낀건,
아 드라마 심야식당 같다!
작은 가게에 디귿자형태의 BAR형식 테이블만 있고 그 안에 주방이 있는?
손님들도 정말 다 단골들 뿐이고 손님들 끼리도 친하고 엄청 가족적인 분위기였다ㅎㅎ
그래서 내가 처음에 들어갔을때 다들
오잉? 쟨 누구지? 이런눈빛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맥주랑 안주는 아무거나 추천해달라고 했다.
일본인인줄 알았는데ㅡ 혹시 여행온거냐며 한국인이라고 하니
여기 들어오기 쉬운분위기는 아닌데 용케 들어왔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4분이 계셨는데 혼자온 나에게 엄청말을 많이 걸어주셨다ㅎㅎㅎ
알고보니 한분은 재일교포셔서, 한국어얘기도 하고 교토에서 어디어디를 갔는지 등등?
한분은 교토에서 오꼬노미야끼 가게를 하고있다고 하셔서 나 짱좋아한다고 어디냐니까
지도로 봤는데 엄청나게 멀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다음에 갈 일 있음가겠다고..ㅋㅋㅋㅋㅋㅋㅋ
안주로 나온 함바그ㅡ
근데 마스터가 옆에4분한테 엄청혼난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는지금 해외에서 일본놀러온 사람한테 함바그를 추천안주로 내놓는게 말이되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더 일본 스러운걸 냈어야지!!!!!!!!! 이러면서 엄청 타박하셨다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옆에 계신 4분이 새로운 안주 시키실 때마다 난 혼자인데 거의 반을 덜어주셔서
엄청 다양한 안주를 먹을 수 있었다 !
마스터가 얘기하시길 종종 한국여행객이 들어오는데 들어와서 심야식당이라는 드라마 이야기를 한단다 ㅡ
역시 다들 느끼는게 비슷했어ㅋㅋㅋㅋㅋ나도 느꼈다고 말할라고 하는데
타이밍이 얽혀버려 정적이 흘렀는데, 마스터가 '아, 아니야?ㅋㅋ그럼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빵터졌는데, 설명하려다 귀찮아서 안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터 두 분!ㅋㅋㅋㅋㅋㅋㅋㅋ브이 하신분은 엄청 활동적인 성격이시고 뒤에 계신분은 과묵하심ㅋㅋㅋㅋ
사진에서도 뭔가 나온다 성격이ㅎㅎ진짜 엄청재밌었다.
그러다 손님 한 분이 더 오셔서 내옆자리에 앉으셨는데,
여행을 많이 하셨는지 여행이야기를 하면서 잘 맞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이 가게안에 손님들 모두랑 같이 얘기하게 되었다ㅋㅋㅋㅋㅋ
옆에분이 맥주도 맘껏 마시라며 주문 해주시고 ㅜ ㅜ 감ㅅㅏ감사
여러사람들이 심심하지않게 말걸어주셔서 감사했다ㅎㅎ
너무너무 재밌는 시간을 보내다가 슬슬 버스가 끊길 것 같아서,
이제 버스때문에 가봐야 겠다고 인사를했더니
나와 잘 맞았던 손님 한 분이 너무 아쉽다고 자기가 교토의 좋은 이자카야 한 곳 더 소개시켜 주겠다며!
같이 가자고 하셨다, 뭐나야 이런 급!콜을 굉장히 좋아하기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콜을 외치고 계산하고 나오려는데, 이분이 내가 화장실 갔을 때 내것 까지 다 계산을 해주셨다. 띵..@_@
악!!!!!!! 안된다고 너무 죄송하다고, 마스터에게 얼마 나왔었냐고 제가 다시 내겠다니까
마스터가
교토에서 좋은 기억으로 남기고 얼마 안나왔으니 이정도는 감사하게 생각하면 된다고 했다.
흐미 감사합니당 ; _ ; ♡ 교토사람들 어제 부터 진짜 다 착한사람들 만 계신 것 같다.
방금 가게에서 만난 손님이 데려가주신곳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뭐랄까ㅋㅋㅋ엄청 분위기가 특이한덴데ㅋㅋㅋㅋㅋ 여기 밴드가 있고 신청곡을 받아서 연주를하는데
30분은 연주/ 30분은 쉬는시간 이렇게 된다. 연주가 시작되면 놀사람은 나가서 놀아도되고 자유자재-
밴드에 있는 언니들이 너무 예뻐서 좋았음.. 캬캬
노미호다이로 / 시간을 정해놓고 마시고 싶은만큼 마시는 걸로 주문을 해주셔서 맘대로 시킬수 있었다
안주도 별로 배부르고 해서, 딸기좋아한다고 하니 디저트로 알아서 시켜주셨다ㅋㅋㅋㅋㅋㅋ
냠냠냠 > 0 < ♥
생각해보니 이번 여행중에 빵을 먹은게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다...ㅋㅋㅋㅋㅋ마싰쩡
여기서 내또래 한국인 알바생도 만났다. 완전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피만 한국인이지만
한국어는 할 줄 알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잠깐했다ㅎㅎ
한두시간쯤 흘러서 내가 피곤한걸 눈치채시고ㅋㅋㅋ
슬슬 돌아가자고 하셔서, 맞다고 나 좀 피곤하다고 가자고 했다.
근데여기 좀 비쌌다. 1시간 반 정도 있던거 같은데 8-9천엔정도?
이것도 자기가 소개해서 데려온거라며 사주시고 자기 때문에 버스도 놓쳤다며 택시비도 주셨다 ; _; ♡ 감사합니다
자기를 훗날에도, 교토에서 이런 사람을 만났고 교토에대한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다면 그거로 자기는 만족하고 기쁘시다며 ㅠㅠ
계속 이런저런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ㅡ
( 교토는 정말 버스가 일찍 끊긴다ㅠㅠ 9시 전후로 다 끊기는듯 일찍 끊기는건 6-7시에도 끊긴다고함 )
저녁에도 강은 흐르는군
어제오늘 두번 다 택시타고 귀가하고... 호화를 누리는 것 같아....
피곤피곤 노곤노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들어와 방으로 가는길에
거실에서 외국인애가 있길래 그냥 HELLO~~~하고 인사했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갑자기 길어져서 쇼파에 앉아서 같이 떠들었다. ( 앉자마자 술냄새 난다고 나보고 뭐라함... )
대만 사람이였는데 이름이 웨이보? 오사카를 갔다가 교토로 온 아이였다.
갑자기 말 길어져서 온갖 지도랑 다가져와서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내가 갈 오사카정보도 알려주고
웨이보가 과자 사온것도 다 가져와서 나눠먹고~ 사탕도 여행다니며서 먹으라고 줬다 냠냠
근데 웨이보나 나나 둘다 영어를 진짜 못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다른사람이 봤으면 엄청 웃겼을거다. 말도안되는 단어들과 문법이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역기 돌려가면서 이야기하고ㅋㅋㅋㅋ몇시간을 그렇게 얘기했다. LINE 어플도 하길래 친구하고 페북 친구도 했다 헤헤
나중에 대만 꼭!! 놀러오라고 자기가 구경시켜주겠다고 했는데,
난 솔직히 대만은 전혀 여행생각이 없었는데 이친구를 만나고 대만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에있던 웨이보 친구들도 나중에 와서 같이 이야기 하는데, 다들 정말 너무착했다 *_*♥
대만사람들이 한국인 싫어하지 않냐고 가기 무섭다니까ㅋㅋㅋㅋㅋㅋ
사실 싫어하는 사람이 있긴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않고 한국인에게 호의적이며
지금은 대만에서 한류도 엄청나기 때문에 내가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했다 .
웨이보가 보기에 혼자온 내가 좀... 안쓰러웠는지 오사카에서 전철을 잘 타야 한다느니 저녁에 다니지말라며ㅋㅋㅋㅋㅋ
충고엄청 많이 해주었다. 그리고 졸려서 우리 내일 더 이야기 하자고 하고- 빠이빠이 하고
긴 하루가 끝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