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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같이살자고 하시네요. 머리가 아파요ㅠ

바보 |2013.07.13 09:33
조회 5,291 |추천 14

결혼한지 아직 1년도 안된 부부에요, 전 26 신랑은 29
나이도 어리죠~ 6개월된 딸이있고 뱃속에 둘째아이가 생겨서 요즘 열심히 입덧중이에요 ㅜㅜ
본론을 말하자면 시아버지가 술을 너무 좋아하셔서 드시기만 하면 시어머니랑 다툼이 있으셨다고 여러번 얘길들었어요. 시아버지는 신랑의 친아버진 아니구요.. 매번 다툼이 반복되니 시어머니가 지치셨다며 더이상 같이 안살겠다고 하셨다네요.. 어제 저녁에 신랑이 전화로 말하더군요.. 그러시더니 저희보고 같이살자고 하셨대요.. 다른지역으로 이사가서 살자구요.. 그것도 월세로 ㅡㅡ 신랑은 어머니가 혼자가 되시면 모시는게 당연하지않냐하는데 전 받아들일수가 없어요! 제맘에 상처주신 분... 같이살기까지 해야한다니 전 못살거같아요..
어떻게해야할까요 ㅠ 제가 못된걸까요? 모시는게 맞을까요? ㅠㅠ 잠도 안오네요.....
추천수14
반대수1
베플3월에신부|2013.07.13 13:29
그냥 안된다고 하세요.. 말같은 소리 .. 제가 지금 같이 살아봐서 아는데요.. 진짜 힘듭니다.. 우리 친청 엄마 같으면 잔소리를 해도 애교 한방이면 끝나지만 .. 이건뭐.. 사사건건 스트레스 잔소리 짜증에.. 뱃속 아가한테 절대 좋을일없고.. 애기 키우는것도 트러블 완전 많이 생길꺼 같아요.. 사사건건 트러블 그럼 님이 완전 피곤하고 힘들어지고 .. 이혼을 하시던 어쩌던 찾아뵙는걸로.. 시어머니 있으면 만삭되도 며느리 침대에 누워나 있을수 있나요? 청소하고 이것저것 신랑이랑 둘이 살면 신랑더러 부탁이라도 하죠~ 밥은 외식 할수도 있고.. 입덧도 있는데.. 쫌 생각이 있으신건지.. 진짜 그냥애도 없고 하면 모시는게 당연하지만.. 뱃속 아가까지.. 너무 무리라 생각됩니다.. 안된다 하세요.. 전 맨몸인데도 힘듭니다.
베플ㅡㅡ|2013.07.13 10:45
저랑 좀 비슷한 상황이네요. 전 결국 따로 살아요. 싫은티 내니까 눈치를 채셨겠죠. 그후로 한몇년은 또 같이 살고싶어 제게 눈치도 주셨지만 모른척했어요. 같이 사는순간 이혼밖엔 답이 없었거든요. 혼자 되신부모 모시는게 인지상정 마땅히 자식된 도리이긴하나 내게 막대하는 시부모, 손주들 어미로서의 기본도 안해주는 시부모. 저도 싫거든요. 막말로 시어머니 모시려고 결혼한것도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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