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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이들이 싫었다 ...마지막회(삭제당해서 다시올림)

|2013.07.13 11:33
조회 2,560 |추천 9

난 아이들이 싫었다 ...마지막회

 

 

 

-죄의심판, 예고

“이바 조형사 오늘 신문 못봤나?”

“아 반장님도 참~책상서랍한번 열어 보십쇼 우리 정보과출신 얼짱 이형사가 매일매일 오자마자 넣어놓잔아요~“

“허이구 여깃구만 내 건망증바라 그래 보자 무슨 기사가~일면이냐~....

아맞다 근데 조형사 오늘이 그 재판날인가?“

“예 무슨재판이요?”

“그 싸이코 새끼말이야 최연소 살인범 김재훈이!!”

“아네 오늘인가?”

“저 정신머리하곤 쯧쯧”

“저희 건 도 아닌데요 몰..취조랑 진술은 우리가 다~받아놓고 국회의원 전화받고 바로 다른데서 채간건을 모하라 신경써요. 근데 난 아직도 이해가 안가 국회의원까지 나서서 범인 빼간 이유가..참네 근데 그런건 잘 기억하셔 천상 형사네 천상 형사야 우리 반장님 큭큭”

“야 임마 여러소리 시끄럽고 뉴스나 틀어바”

(틱~)

오늘 재판에선 최연소 살인마 김재훈의 형이 확정 되는데요 사실상 사형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사형이 확정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전 서울대교수인 00정신병원 원장 최규환씨가 증인으로 참석해 또다시 살인범이 교도소 수감이 아닌 정신병원 치료를 받게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잇습니다 이상 sbc 000 기자였습니다.

“저 노인네 대단하구만 그래도 저 노인네 싸이코들 진술받아내는덴 일가견이 있지 자 조형사 나가자고 소매치기건 처리해야지 오늘 어딘가?”

“잠실역이요~ 에요 맨날 소매치기 잔챙이들만 잡네. 나는 언제 살인범같은 큰건하나 잡아서 인사고과 점수좀 올릴려나~ 내팔자여”

“자 잔소리말고 출동하자고”

-죄의 무게

“네 사건번호1245의 결심공판 시작합니다”

재판의 분위기는 엄숙하고 조용했다. 정신병원 최규환 원장이 입을 떼기 전까지는...

“증인 대답해주시죠 그러니까 6살짜리 여자아이와 자신의 엄마 그리고 예비 신부까지 죽인 저 살인마가 교도소가 아닌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단 것인데 이것에 대해 설명해주시겠습니까?”

“네 저 사람은 살인마가 아닌 환자입니다”

(웅성웅성) 법정안이 씨끄러워지기 시작했다.

“자 조용히들 하세요! 모두 감치 시킬 수 있습니다. 증인 계속하세요”

“네 싸이코패스 살인마들은 자라온 환경에따라 그 성향이 결정됩니다. 더 악랄해지거나 더 잔인해지거나.. 이런 후천적 영향에 의한 살인마 들은 범죄후 죄책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김재훈의 경우는 다릅니다. 그는 선천적으로 사람을 죽일 수 밖에 없이 태어난.. 즉 세상에 나올때부터 싸이코패스로 이미 정해진 것입니다. 제 논문에 의하면...”

“재판장님 지금 증인은 자신의 논문을 합리화하기위하 위증을!..”

“기각합니다 증인 계속하세요”

“네 재판장님 저 김재훈이란 부류의 환자들은 사람을 죽이면서 어떠한 그 쾌감을 느끼는 동시에 강한 죄책감도 동시에 느끼는 선천적인 싸이코패스입니다. 죄책감을 느끼기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증인의 진술이 끝나자 법정안은 더욱 시끄러워졌다.

“저런 미친 노인네!! 니가 그러고도 의사야 강아지!!”

(탕탕탕!!) “조용히들 하세요! 경위 저사람 끌어 내세요! 지금부터 난동피는 사람들 법정구속 할 수 있습니다 정숙하세요. 자 피고측 변론하세요”

고성이오가고 사람들이 절반은 퇴장당했다. 재판이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피고측의 변호사는 재판이 계속될수록 마치 전의를 상실한 전사처럼 싸울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 피고측변호사 란 직업적 의무보단 너무도 잔인한 살인마의 변호를 한다는 것에 대한 양심적 가책이 더 큰 듯 했다. 그리고 마지막...

“자 검사 마지막 구형하세요”

“네 공소시효가 지났지만 두가지 살인. 어린나이에 6살짜리 어린 여자아이를 목졸라죽이고 자신의 어머니마져 토막내 죽이고 불에태운...그리고 본재판의 핵심사건인 이제 20대 초반의 어린 예비신부..심지언 임신까지한 자신의 예비신부를 잔인하게 죽인..이 잔혹한 살인마에게 어떠한 관용이나 정상참작도 허용되선 안될것입니다! 그리고 그 예비신부가 죽기직전까지 자신의 예비신랑에게 죽임을 당하는 과정에서의 충격과 공포 고통을 생각 한다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형에 처해주십시오!”

“자 그럼 변호인 최후변론 하세요”

“최후변론... 하지 않겠습니다..”

이례적으로 변호사가 자신이 변호 할 피고에대해 최후변론을 하지않았다...

“자그럼 피고인 마지막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하세요”

“...”

“피고인 안할겁니까?”

“....”

“네 기회를 부여하였지만 하지 않음으로 이것으로 종결...”

“하겠습니다..재판장님 최후 변론..하겠습니다...

저 같이 살인마의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는 아이가 지금 이순간에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같은 사람이 따로 살아갈 터 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살인을 할 때 전 즐거움과 동시에 고통과 죄책감을 느낌니다.. 치료받을 수 있게 해주십시요 재판장님.....“

“네 이것으로 양측 최후변론 마치고 구형하겠습니다 피고인 김재훈에게....”

-검은마음

“그 살인마 김재훈이란 넘이 우리 치부에 대해 알고 있는거 같더라 이말이지?”

“그렇다니까 방송국 피디랍시고 우리가세 찾아와서는 이것저것 캐묻고 어디다가 알릴마냥 말이여. 내가 말 지어내느라 땀좀 뺏어 여보 ㅋㅋ ”

“그 모 어쨌든 살인마 말을 누가 들어줄리 없으니 됬지모 괜히 식겁했구만 낄낄”

“아니 말이야 바른말이지 그때 여자애 죽은것땜에 동네 이미지 안좋아지면 장사안되고 다 죽자는건데 실족사로 처리하면 좀조와 서로서로? 안그래여보?”

“모 어쨌든 갸 애비도 애죽고 수사도 안해주니 자살하고 해서 시끄러운통에 다행히 바다 기름유출되고 그이후로 되려 우린 상인회장도 되고 알부자 됬으니 된거지몰 낄낄”

“암튼 근데 여보 나랏일 하고 정치하는 양반들 참 큰일해 그지안우?”

“암암 대단하신분들이지 배에다 빵꾸네 기름터뜨리고 지원받아서 대천도 다시살고 나도 당신도 이만치 잘살고 이게다 그분들의 철저한 계획과 나의 이 모랄까나 명석한 두뇌가 빚어낸 결과물아니겠소 마누라? 낄낄”

“그나저나 만식오빠 말이야...”

“음..만식이 성님...실종으로 처리했데네 주소지도 충북에 끝자락쪽에 전입신고 한기 마지막으로 되있게끔 위쪽에서 잘처리 해놔서 지금 엄한대서 수사하고 있을끼야 모 싸이코한티 죽어서 안됬지만 으쩔거야 산 사람들은 살아야제 동네 이미지 안좋아지면 쓰것어?”

“맞아여보 근디 그 싸이코 살인마넘이 으쨌을까 만식오빠를...어따 묻었을까?”

“어허 거참 실떼없는 소리 당신도 입조심혀 우린 그 만식인지 천식인지 첨부터 모르는거여! 아예 우리 기억속에 있지도 않은 인물인거여!!”

“아...알았어 여보 승질은...”

“아 그게중요한기 아니라 이번에 의원님이 머드축제 최대규모로 저짝서 한다는데 내가 총무로 들어갔어 여보 낄낄 그리고 앞으로 여짝으로다가 외국사람들 마이 오게끔 관광지 개발을 한다던디 요번에도 머리좀 자~알 쓰면 돈좀 만질거 같여 낄낄낄”

“역시 우리여봉 머리하난 이동네 최고로 좋아 ㅋㅋㅋ”

-최규환 정신병원...그리고 사라지지 않는 본성

“김간호사 이번에 들어온 환자 차트좀 가져오지”

“네 원장님 여기요”

‘음26세 과대망상증.....친동생하고 남편 동의로 들어왔구만 보나마나 바람난 남편이 이혼위자료 주기싫어 처남하고 짠거구만...버러지들....근데 어쩌겠어 환자가 많아져야 나도 살지 후훗’

“어 김간호사 이제 나가봐 그리고 지난주에 들어온 환자 말이야.

김...

김...재훈이 병실이 몇호실인가?”

“네 1인실이구요 감금병실아닌 306호 일반 병실입니다”

(뚜벅뚜벅뚜벅)

(똑똑똑 철컥)“이봐 자네 얼굴 좋아 졌구만 후훗 들어가겠네”

“네 들어오세요 원장님”

“어떤가 기분이?”

“편안합니다”

“이번에 자네덕에 내연구가 나라에서 인정을 받았네 선천적인 싸이코패스에 대해 정부에서 향후10년간 연구비 지원도 약속했으니 이제 치료를 잘받고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면되네”

“원장님 덕분에 저 같은 사람들이 치료를 받게되고 정말 감사합니다”

“허허 감사할건 오히려 나네 자네덕에 병원도 새로 짓게되고 말이야 핫핫핫~ 재판에서 병원치료 15년 받았다지? 새병원 완공되면 내가 최고급 병실에 최고 편한대우 약속하겠네 자네는 내 치료 프로그램만 잘 지켜주게”

“네.....”

“그럼 내일 회진때 보지 오늘은 편히쉬게”

“저기 근데요 원장님”

“응 뭔가?”

“제가 어린시절 기억을 잃었을 때에 지나가는 어린아이들을 보면 무척 싫었거든요 그냥 아무 이유없이...원장님께선 그런 행동은 어린시절 살인의 기억을 떠올리기 싫은 제 자아 때문에 그런거라고....”

“그렇네만”

“그럼 지금은 잃어버렸던 기억이 돌아왔으니 아이들을 보면 귀여움이나 그런 감정을 느낄까요?”

“음 그렇다고 바야지 그런것들도 치료프로그램에 다 포함 되있네”

“네...”

“그나저나 자네가 죽였다던 그 당구장 주인이란 사람 말이네 끝까지 시체의 행방에 대해선 함구했는데 이유가몬가? 재판도 끝났고 이제 나한테는 말해줄 수 있는 문제 아닌가?”

“전직형사.......그 당구장 아저씬 나에 대해서 아는게 너무 많았어요 전 그냥 그게 기분 나빴어요 그래서 죽였고...지금도 죽였다는것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어요..”

“그래서 시체를 어쩐거지?”

“.........머....먹었죠... 날로도 먹고 삶아서 구워서 튀겨서!!...형사들한테 잡히기전 24일동안 계속 먹어댔죠!! 뼈들은 갈아서 버리고 근데 질리지 않을만큼 맛있엇어요 히히히 푸훕”

“음...식인습성까지 나타났었군...”

“저 정말 먹고 싶진 않았는데...”

“아니네 오히려 자네같은 사람들에겐 자연스런 현상이네 앞으로 나와 함께 치료해 나가면 되는 문제일세”

“원장님 이런 절 이해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제겐 정말 구세주와 같은 존재입니다! 감사하고 존경하고 또...”

“허허허 됬네 이사람아 이거 징그럽게 왜그러나 허허”

“저근데 원장님 그 당구장 주인을 죽이고 나서 다시 해병대 아저씨가 나타났어요”

“뭐야? 다시 얘기꺼내서 미안하지만 그 해병대 남자는 예비신부를 죽이고 나서 사라지지 않았는가? 헌데 왜 다시 나타났지?”

“제..죄책감때문이겠죠..그 전직형사였던 당구장 주인을 죽일 때 즐거움과 함께 엄청난 죄책감과 고통이 함께했거든요...그래서 다시 나타난 해병대 아저씨에게 같은 약속을 했어요. 제게있어 아주 소중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죽이겠노라고 그것도 아주 잔인하게...”

“음 과대망상증이 다시 나타날 줄이야...자네의 치료 프로그램에 수정이 필요하겠네”

“네.. 어쨌든 원장님 저같은 사람을 도와주시고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무엇보다 이해라는걸 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 합니다 소중한 나의 원장님.....”

김재훈은 눈물을 흘리며 원장의 품에 안겼다. 마치 따뜻한 아버지의 품처럼.....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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