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처음 만나러 가는길..
처음이라 무척 긴장되네요..
기대반..긴장반..
약속장소에 먼저 나와놓고선
아직 안온척 그녀에게
천천히오라고하죠.
약속장소를 서성이며
미친듯이 뛰는 심장에
숨이 가빠오죠.
저멀리서 그녀가 보이네요.
난 먼저 아는척할수없어
못본척하죠..
그녀가 내앞으로와 반갑게
인사를 하네요.
미치겠어요..
그녀의웃음..내심장을 또다시
미치게만들죠.
그녀와 카페에 갔죠.
그녀가 단골이래요.
나도 이제 이카페의 단골이
되야겠어요.
그녀는 캬라멜마끼아또ice
나는 과일쥬스.
서로 마주앉아 얼굴을 바라보죠.
어릴때와 똑같네요.
난 그녀가 지루하지않도록
계속 말을하죠.
그녀도 많은 이야기를 해주네요.
첫만남이지만 어색하지않아요.
그녀의 말투와 미소..
귀여워 죽겠어요.
치명적인 마력이 있나봐요.
날 정신못차리게 만들어요.
그런데 그녀가
요즘 많이 힘들어보여요..
내가슴이 너무아파요..
그녀를 안아주고 감싸주고 싶어요..
웃는 그얼굴이 너무 예뻐요.
평생 보고살고싶네요.
쥬스는 다마신지 오래에요.
그녀도 커피를 다마셨네요.
하지만 나가고 싶진않아요.
조금이라도 더
그녀의 얼굴을 보고싶어요..
저는 이제 이카페를 나서면
그녀의 얼굴을 더이상 못봐요..
열심히 떠들고 떠들어
두시간 반을 있었네요..
사실아직 할이야기는 많았는데..
이제 그녀가 아르바이트를 가야 한대요..
더이상 같이 못있어요..
카페를 나오고 갈곳이 없는나는
그냥 그녀 뒤를 따라가요.
그녀의 핑크빛우산 너무 귀여워요.
아담한체구의 그녀
꼭 껴안아주고싶어요.
갈림길이나오네요.
그녀가 반대쪽으로 가야된대요.
저는 그녀를 따라가고 싶지만
더이상 따라가지 못해요..
부담스러울까봐..
서로 손을 흔들며
마지막인사를 나누고.
나는 저만치 걸어가다 뒤돌아
그녀 뒷모습을봐요.
한번도 돌아봐 주지않네요.
조금 서운해요..
난 그녀뒷모습이 없어질때까지
서있어요..
혼자 터덜터덜 집으로가요.
머리속에 그녀 얼굴이
지워지지않아요.
잊혀지면 어쩌나 걱정되요.
빨리 흘러간시간이 야속해요..
사진이라도 같이 하나 찍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녀가 부담을 느낄까 아무것도 못해요.
미친듯이 보고싶어요..
너무 보고싶어서 그리워서
아무것도 못해요..
그리움을 뛰어넘어
왼쪽가슴이 너무 아파요..
다음날 혹시라도 그녈만날까
그카페에 가봐요.
있어도 다가가지못하고
멀리서 지켜보기밖에못할 나지만
혹시나 가보죠..
그녀는없죠..
나는 실망하죠..
난 커피를 싫어하지만
그녀가 먹었던
캬라멜 마끼아또를 주문해요.
먹어보니 맛이있네요.
그녀와 앉았던 그자리..
차마 앉아보지 못해요..
그자리는 언제나 함께이고 싶어요..
옆자리에 앉아 어제를 떠올려요..
그자리에 어제의 그녀와
내가 보이는 듯해요.
그녀의 웃음..다시보고싶어요.
나아직 그녀가 보낸 문자들
지우지 못하고 있어요.
그녀와 먹었던 커피,쥬스 영수증..
아직 갖고있어요.
차마 지우고 버릴수가 없네요..
괜히 그녀와 연락을 했나봐요..
보고나면 굉장히 행복하게
돌아올줄알았는데 더힘들어요..
이럴줄알았다면 그전처럼
모른척 살아갈걸 그랬어요..
그녀는 이런 날 모르겠죠..
그냥 첨부터 날모른다고 해주지..
왜날 기억하고있어서..
그녀는 나를 동창으로 밖에
생각안하겠죠..
이왕 이렇게된거
나를 잊지는 말아줬음좋겠어요..
그녀가 2년후에도 남자친구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그녀옆에 있어주고 싶어요.
난 참 못된놈인가봐요..
군대가 제발목을 너무 잡네요..
그녀가 2년후에도 나를 꼭
기억해줬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그저 그녀의
핸드폰이 부러울 뿐이죠..
잠시라도 그녀와 한공간에서
숨쉬고 있었다는 것이
난 그저 행복합니다.
그녀와 대화를 할수있다는것이
평생 꿈도 못꾼일입니다.
상상도 못했습니다..
몇일전에 그녀가 내앞에서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그녀가 나와 대화를합니다.
그녀가 내말에 웃어줍니다.
난행복합니다.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이런 나를 그녀가 알아주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