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는 초등학교 때부터 쭉 같이 다니던 친구가 있는데요.
성격은 진짜 좋아요. 지금 성인인데 딱 10년지기 친구거든요.
얘가 어렸을 때는 진짜 별로 안예뻤어요.
못생겼다고 해야하나?
허연데, 뚱뚱해서 더 못생겨보이고 이상한 색깔 안경쓰고 다니는데다가
힙합전사도 아니고 힙합바지 입고 다니고 반팔후드티에... 패션 테러리스트인가?
피부도 별로 안 좋고...
아무튼 중학교 고등학교때까지만해도 같이다니던 제가 더 예쁘다는 소릴 많이 들었거든요.
얘도 그건 인정했구요.
근데 얘가 20살 되고 한 반 년 정도 못 봤었어요.
그 때까지만 해도 얘가 거의 한 몸무게가 70키로 정도 나갔던거같아요.
자기 말로는 65키로 랬는데 보기엔 70키로 정도 나가보였어요.
키도 원래 좀 크긴 한데 한 168...? 저보다 10센치정도 커요.
아무튼 그정돈데 그 반년 못본사이에 얘가 좀 변하긴했거든요?
솔직히 몸매는 인정해요.
날씬해졌더라구요.
물어보니까 그냥 안먹으니까 빠졌다고 하길래 좀 이상했지만 그렇구나했어요.
근데 뭐라고하지 분위기? 아우라?가 좀 바뀐거 빼곤 별차이를 못느끼겠거든요.
이친구가 음... 예쁜건 아니에요.
눈도 쌍커플도 없고 근데 그렇다고 작은건 아닌데요
아무튼 쌍커플도 없고 코는 예뻐요 전체적으로 코는 정말 예쁜거 인정해요
입도 예쁜거같아요 모난데는 없으니까요
근데 사람 인상에 제일 중요한데가 눈이잖아요
근데 얘는 쌍커플도 없고 아무튼 예쁜눈은 아닐거 아니에요?
그렇다고 고양이 상도 아니고..
웃으면 예쁘긴해요
아 뭐라고 하지 아무튼 예쁜데 별로에요... 그닥...?
이만큼 찬양할 정도인가 싶기도하고
아무튼 그런데
남자애들이 얘보면 안달나네요ㅡㅡ?
제 주변에서 소개시켜달라는애들만 벌써 3명째구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도대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인상이 되게 좋다는데 그것도 예뻐야 좋은거 아니에요??
예쁘지도 않은데 왠 첫인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솔직히 제 주변남자애들이 그러니까 질투도 나고..
열폭인거 같긴한데 아니 진짜 별로거든요
그니까 미인의 틀에서 벗어났다고해야하나
그런데 왜 다 예쁘다고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