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 답변 퍼옴
21살이라, 정말 풋풋한 나이네요.ㅋ.ㅋ
저도 님나이때는 예쁜 여자라면 성격이 어떻든 남자들이 줄을 설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나이를 조금 더 먹고, 남자도 만나보고 하다보니 전혀 그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죠.(심지어 제 주변에는 아직도 예쁘면 남자들이 알아서 다 다가올 거라는 착각을 하고 있는 애들이 있습니다.)
글쓴분은 남자들이 단지 예쁘게 생긴 여자에게 목매달거같죠? 절대 아닙니다.
물론 예쁘면 좋아하긴 하지만 단지 질문자님의 친구분이 예쁘기때문에, 예쁘다는 것 만으로 완전히 빠져버리진 않는다는거죠.. 아무리 남자가 본능적으로 미인을 밝힌다고는 해도.
남자에게 관심도 없고, 웃을줄도 모르고, 애교도 부릴줄 모르고, 반응도 없고, 남자경험도 별로 없을 텐데. 게다가 도도해서 다가가기도 힘들어보입니다. 마치 뻣뻣한 나무인형같기만 하죠..
자 여기에 다른 한명의 여자가 있다고 칩시다.
그 여자는 님의 친구만큼 얼굴이 예쁘진 않지만, 깨끗한 피부에 늘 좋은 향기가 나고, 어떻게 하면 자신의 매력이 드러나는지 알며, 지나가다 눈이 마주치는 남자를 보면 그냥 무시하지 않고 한번씩 웃어줄 줄도 알고, 남자를 설레게하는 행동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남자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도 잘 알고 있죠. 한마디로 말하면 여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여우라는 겁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그래도 얼굴이 더 예쁜 여자가 나을 수도 있을거다. 도도한 것도 매력이 아니냐?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실은 다르죠. 환상만을 쫓는 10%의 남자가 아니라면, 현실적인 남자들의 90%는 두번째 여성에게 훨씬 끌립니다.
왜 님의 친구가 남자가 안꼬이는지 아시겠죠? 님의 친구분은 얼굴이 예쁘긴 하지만 매력이 없는겁니다. 남자의 마음을 흔들 수 있는 무기나 여우다움이 없다는 거죠.
애초에 본인도 관심이 없다고 했으니 그다지 신경은 쓰이지 않지만 제 생각에는 그 분, 후에 분명히 후회하게 될겁니다.
나이 어릴 때 그렇게 콧대가 높던 제 친구들도 몇년만 지나니 완전히 바뀌더라고요. ㅋ 외로움이라곤 모르던 아웃사이더들도 다들 주변에 남자가 안꼬여서 큰일이라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콧대가 다 꺾였죠.
지금이야 나이가 어리니까 다들 이해하겠지만, 나이 많이 먹어서 남자경험 하나도 없으면..(게다가 대인관계 능력도 없으면) 남자들이 만나기 부담스러워하거든요.
그때가서 연애경험 쌓기도 좀 힘들거고. 무엇보다 지금은 나이가 어리니까 두려워하지말고 어떤 경험이든 해봐야할 때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