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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여직원과의 문자, 제가 예민한가요?

힘들어 |2013.07.14 22:14
조회 167,177 |추천 336
오늘 새벽 남편의 문자함을 보다가 여직원과의 문자를 봤습니다.
작은 매장에서 남자 4명과 여자 2명이 일을 하는데,
여직원이 남편의 유니폼을 잘못 가져가는 바람에 문자를 했거군요.
문자 내용은 대충 이랬습니다.

남편: 네가 내 유니폼 가져간 것 같다. 내 유니폼이 없다.
여직원: 잘못 가져온지 몰랐어요. 죄송해요.
제가 유니폼 가져왔는데 머 입으세요? ㅠㅠ
남편: 니꺼? ㅋㅋㅋ 빨래만 해서 온다면 고맙지.
여직원: 이미 빨래해놔서 뽀송뽀송해요. ^^
차 태워주셔서 보답으로 빨래 서비스 해드리는거예요~
남편: 코올~ ㅋㅋㅋㅋ
여직원: 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 푹 쉬어. 심심하면 문자해. 안뇽.
여직원: 복날이래요. (이모티콘) 점심 삼계탕 챙겨드세요. (이모티콘)
남편: 너도 ㅇㅅㅇ 마니 머겅.

이런 내용의 문자입니다.
제가 남편에게 화를 내는 이유는 차를 태워준 것, 심심하면 문자하라고 한 것 입니다.

남폄은 차를 태워준건 점장님과 함께 가는 길에 태워준 것이고..
비가 많이 와서 태워준 것 뿐이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 점장님과 함께 탄거니 그렇다 치자. 왜 심심하면 문자하라는 소리를 하느냐 하니..
예의상 한 말이였다고 합니다.

저만 이해가 안 되나요?

앞서 남편은 여자문제로 저를 굉장히 힘들게했습니다.
임신했을 당시에도 바람나서 만삭이였던 저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과 툭하면 헤어지자 했고, 바, 나이트 등 여자문제로 저에게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남편은 이 부분에 관련해서 너 역시 연애 때 바람 한번 피우지 않았냐 화를 냅니다.
네. 연애 당시 바람 한번 피웠습니다.
연애 당시 일 그만두고 돈 벌 생각은 않하고 게임에 빠진 사람을 보고 있자니 다른 남자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하지만 혼인신고 한 후 부터는 다른 남자에게 눈길 줘본 적 없습니다.
남편은 임신 후에도, 아이를 낳고 난 후에도 여자문제로 절 힘들게했습니다.
특히나 임신 했을 때 상처가 심해 트라우마로 남아있습니다.
남편과 함께 걷다가 여자만 지나가도 온 몸이 떨릴 정도로말이죠.
그래서 여자문제에 있어 굉장히 의심이 많아졌고, 예민하게 행동합니다.

하지만 남편은 제가 늘 혼자 망상하고, 화를 낸다 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의심 할 행동을 하지 않는게 정상아닌가요?

남편은 제가 예민하게 구는 것 뿐이다. 하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남편과 함께 사람들의 반응을 보자해서 올립니다.
정말 제가 예민하게 구는건가요?
추천수336
반대수49
베플엘하즈|2013.07.14 22:37
차태워준건 비때문이라쳐도 심심하면 문자해~는 난 언제나 오픈이다~라며 그냥 던지고나보자라는거~오는 여자 안막고 지나가는 여자 괜히 건들여보는 스타일. 즉슨 바람끼 다분해서 평생 동반자로 살기엔 피곤한 스타일이라고 할수있겠네요.
베플이런|2013.07.15 00:23
좀 예민한듯햇으나 심심하면 문자하는말은 남편이 오바했고 남편의 전적이있으니 글쓴이가 불안해할만도 하죠!!책임감 없는 남자들....
베플미닛|2013.07.15 10:17
그런데도 결혼을 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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