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보기 불편해도 이해부탁드릴게요~
저희는 6개월정도된 25살 23살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누나는 학원강사이고 저는 학생입니다.
저희는 금전적문제라든지 시간적문제라든지는 여유있는 사람이 더 내고, 시간이 더 많은 사람이 조금 더 움직인다든지해서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단 한가지! 이성친구만나는 문제로 다투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고3때도 반에 여자들이 2배이상 많았고, 대학교도 여자들이 좀 많은 과여서 여자친구들이 좀있어요. 그렇게 많은것도 아니고 전 한번사귄 친구를 깊게 사귀는 스타일이라 친한 여자친구들이 몇명있습니다.
아무튼 누나는 평일에는 열두시부터 5시까지 학원에있고 일요일에는 교회를 갑니다. 저는 방학동안 등록금보태려고 일을 하고있고요. 그러다보니 일주일에 많이봐야 두번정도 만납니다. 제가 주6일 사정상 새벽부터 아침까지 일을하다보니 휴무날은 보통 여자친구를 만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친구들과는 연락이 뜸해지고 만나는게 쉽지가 않게되네요.
문제는 그저께 생겼습니다. 일을하다 친한 여동생에게 연락이와서 안부묻고답하다 다음날 오후에 커피한잔하자고 약속이 잡혔습니다(같은 동네 살아서 종종 만나곤합니다) 커피마시고 시간을 보니 저녁시간이라 저녁까지 같이 먹고 해어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면서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여자친구도 제가 얘를 만난다는걸 알고있었습니다)
나 : 나 지금 커피마시고 그냥 같이 저녁먹고 헤어졌어~ 이제 일가려도 버스기달려. 어디야? 뭐하구있어?
여자친구 : (굉장히 퉁명스럽게) 밖이야. 압구정.
나 : 아 아직 밖이야? 저녁은 먹었어?(오늘 여자친구가 일끝나고 친구 만나러 간다는걸 알고있었어요)
여자친구 : 응 먹었어.
나: 언제 들어가게?
여자친구 : 몰라.(평소에도 이렇게 장난반 진심반으로 얘기해요)
나 : 에이~ 내가 다른여자 만나서 그래? 삐졌어? 미안해~
라고 말하는데 대답도 잘안하고 어. 아냐. 몰라. 자꾸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좀 기분이 나빠서, 알겠어~ 재밌게놀고 집에갈때 연락해줘~ 라고 말하고 끊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쉬는시간에 전화로 집에도착했냐고 하는데 말투가 평소랑 너무 다르더라고요(말로는 아니라고하는데 누가봐도 아닌게 아닌?)
그래서 미안해~ 저녁은뭐먹었어? 맛있는거 먹었어? 오늘 나 저녁먹은데 맛있더라, 다음에 같이가자~! 등등 어떻게든 대화를 이어가려고 했는데 '나 전화하고싶지 않아'라는 느낌이...
그래서 저도 빈정상해서 그냥 알겠어 쉬어라고하고 끊었어요.
그리고 아직까지도 기분이 별론가봐요.
저는 구속하거나 질투가 많지않아서 여자친구가 친한 남자를 만난다고해도 미리 얘기만해주면 알았다 재밌게놀고 틈틈히 연락이나해달라하는 성격이고 여자친구도 보통 이럽니다. 그러다보니 가끔 여자친구가 다른남자랑 좀 과하게 친하다싶으면 그러지말라고 말하는데(진지하게 말하기보다는 약간은 가볍게) 그럴때마다 평소에는 안그러면서 너 원래 그런애 아닌데 왜그러냐~ 하면서 웃으면서 넘깁니다. 그러면서 저한테는 약간은 다르게(?) 행동하고요. 그렇다고 저는 이걸로 싸우고 싶지 않아요. 처음에는 내가 조금 조심하고 안만나고하면 되니까하고 넘어갔는데.. 이것도 한두번이지 계속되니까 솔직히 조금 화가나네요. 그렇다고해도 어떻게해야 현명하게 넘어갈수 있을지 모르겠구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막 써서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