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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고1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한국행이 답일까요?

고민녀 |2013.07.16 14:11
조회 1,191 |추천 0
지금 미국에 살고 있는데요
저에겐 가을에 9학년 되는 아들, 8학년 되는 딸이 있어요.
남편 일이 너무 안풀리고 저도 일은 하지만 항상 생활비는 쪼들리고, 부족한 것은 한국에서 부모님이 조금씩 도와주시기도 하고 해서 버텨왔어요.
이번에 사업도 정리하고 나니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 은근히 저희를 한국으로 나오기 바라세요. 여기서 렌트가 2000 정도 되니 그걸 뭘로 당하고 살거냐는 거죠.
적어도 남편이라도 나와서 아버님 일을 돕기를 바라세요.
여기서부터 고민이예요.
남편은 여기선 다른일 벌이기 싫고 한국에 가서 일을 하려고 하고, 가족은 모여 살아야 하니 함께 가자고 합니다.
저는 틴 아이들이 둘인데 한국가서 외국인학교 보내기도 벅찰텐데 그냥 4년간 당신이 한국에 가서 일해서 보태면 애들 여기서 하이 졸업하고 대학보내고 나면 나도 한국으로 가겠다.
남편도 제 의견에 절대 반대도 못하고 있어요. 애들이 힘들어 할게 뻔하니까요.
아이들 성향은 그리 적극적인 편이 아니고, 한국어는 들으면 내용을 거의 이해하지만 아무래도 한국말하기는 대부분의 미국서 자란 아이들처럼 좀 어눌하달까 그 정도이고요.
저같은 경우 미씨님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남편말에 따라 가족이 모여사는 게 우선일까요 아니면 아이들의 입장을 고려해 4-5년 정도 떨어져 살더라도 애들교육을 여기서 마쳐야 할까요?
둘다 중요한 문제인데 한국가서 공부하며 힘들어할 애들을 생각하면 결정이 쉽지 않네요.
저도 열심히 고민하는 중에 여러맘들 의견도 구해봅니다.
저희애들 나이에 한국가서 공립학교에 잘 적응한 사례 보셨나요?
추천수0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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