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기분이 나쁘네요.
제가 신세계 백화점 안에 있는 ost에서 5월달에 팔찌와 시계를 처음으로 샀었거든요.
팔찌가 거의 5만원인가에 가까운 가격에 주고 샀는데
쓴지 한달만에 갑자기 뚝 끊어진 겁니다.
뭐하다가 그랬냐구요?
제 팔이 좀 얇은편인지라 팔을 약간 들면 팔찌가 스르륵 체인 줄 크기에 맞게 내려가곤 합니다.
근데 그 상태로 계속 있다보면 줄 자국 생겨서 간지러워지는 느낌 아시나요?
그래서 팔을 밑으로 내려서 팔찌 내려가라고 팔을 진짜 조금 흔들었는데
내려가면서 줄이 뚝 끊긴겁니다.
하하, 이 작은 팔찌 하나 팔에서 좀 내리겠다고 제가 제 팔을 힘들여서 세게 흔들 필요는 없고
살짝만 몇번 흔들어도 내려오곤했으니까 그렇게 했을뿐인데 뚝 끊겨버리다니. 어이없죠.
그래서 그때 ost 매장 찾아가서 as 해달라고하니까 구매한지 한달이 넘었으니
4천원을 내라기에 제가 뭐 격하게 움직이거나 어디에 걸려서 끊어진게 아닌데 돈을 내라니
좀 억울한감이 있었지만 아무말않고 고치면 괜찮아지겠거니하고 돈을 지불하고 고쳤습니다.
거의 2주만에 수리가 완료됐다는 문자를 받고 찾으러 가서 팔찌를 받고 1주일쯤 쓴 어제.
이불 위에 좀 엎드려볼까하고 팔을 뻗었을뿐인데 또 끊긴겁니다.
그것도 수리 받은 그 같은 부분이요.
진짜 황당해서 오늘 낮에 가서 얘기를 했습니다.
전에랑 똑같은 부분을 수리 받아서 일주일쯤 쓴 지금 또 끊어졌고 격하게 움직이지도 걸리지도 않았는데 너무 허무맹랑하게 끊어져버려 어이가없는데다가 또 as비 4천원을 내야하냐고 하니까
팔찌를 보시더니 제품상엔 문제가 없는것 같다고 그러길래 아니 제가 뭔 짓을 하지도않았는데 끊어진거라고 재차 답하니까 보시다시피 쇠로 얇게 연결되어있어서 쉽게 끊어질수있다고 그러는거에요.
아니 로드샵에서 몇천원짜리 사도 일년이고 이년이고 잘만 쓰는데 여기는 왜 이름도 있고 백화점 안에서 판매하면서 이렇게 쉽게 끊어지냐고 물으니까 로드샵은 as가 안돼고 여기는 as가 되고 그 차이랍니다. 참 동문서답이죠.
애초부터 제가 as를 믿고 구입한게 아니라 로드샵 보다는 품질이 더 좋다고하고 주변사람들도 하나씩은 갖고있을만큼 인기제품이라길래 그거 믿고 산건데 이럴수가.
그럼 저는 이렇게 어이없게 끊어질때마다 그냥 4천원 계속 지불해야하는거냐고 하니까
당연히 그래야한다는듯이 말하네요.
이번에는 무상으로 해주는쪽으로 해보겠다고해서 일단 맡겼는데 진짜 너무 어이가없네요.
환불도 안된다 그러고 무상도 될지 안될지 확실히 답변을 못하겠다고 하고.. 아 미치겠네요.
제가 핸드폰도 같은 곳 두번 고장나면 환불해주는데 왜 이건 안해주냐니까
돌아오는 말이, 핸드폰은 값이 비싸니까 해주는거고 이건 좀 아니지않냐면서....
아니 지금 값 따질때가 아닌데 진짜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인가 어이가 없네요.
4천원도 말이 4천원이지 이렇게 쉽게 끊어지는데 그 돈 한번, 두번 계속 모이고 쌓여봐요.
이러다가 언젠가 as비가 팔찌 값을 능가할 날이 올 것 같네요.
팔찌 하나에 14k,18k,24k 짜리 사 쓰는 분들 왜그러는지 이해가 가네요.
차라리 저도 돈 좀 더 보태더라도 14k짜리라도 살걸 그랬나봐요.
OST 제품들은 다 이런가요? 상태 진짜 엉망이네요.
로드샵 보다도 못 해요 진짜.
팔찌 상태 녹슨것도 없고 알맹이 빠진것도 없이 제 물건인만큼
애지중지 잘 써왔는데 아무런 보상도 대책도 못받는다니..
아 진짜 첫구매인만큼 실망이 큽니다.
다들 이런거 감안하시고 구입하는건가요?
그래놓고 여기 제품 이쁘고 좋다고 평 내리시는건가요?
정말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