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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에게로 돌아간 남자. 카톡 프사까지 바꾼 너.

후우 |2013.07.17 02:07
조회 1,638 |추천 2
내일 일가야하는데... 전 남자친구 생각에... 잠들지 못하고 있네요.힘든 티 내는 거 ... 못난 모습 이제 친구들이나 가족, 직장 동료들한테도 보이고 싶지않아서 술 기운에 네이트 판에 글을 적어봅니다.
제목 그대로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에게로 돌아갔어요.
제가 예전에 남자친구들이 바람도 많이 폈고 알고보니 세컨드였던 적들이 꽤 있었어서...그런 남자 못 믿는 애였는데... 전 남자친구는 상처 많이 받은 만큼 저한테 잘 해주겠다고 한 사람이었어요. 말 뿐만 아니라 모든 행동까지도요.
그래서 전 또 믿어버렸어요. 남자친구와 전 오래 만난 건 아니에요. 그렇지만 전 남자친구를 정말 믿었답니다. 바보천치같이...
토요일날 밤늦게까지 함께 하다가 아쉽게 집으로 돌아갔아요. 일요일날은 푹 쉬게 되었지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연락이 잘 안되는거에요. 피곤해서 계속 잔다길래 정말 자는 줄만 알았어요.그냥 내비뒀다가 밤 11시에 전화한통 했어요. 피곤한건 알겠지만 섭섭하다. 안그래도 월요일날부터 수요일까지 예비군 가는데 연락이라도 오늘 많이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뭐 이런 말?
그리고나서 월요일에 남자친구는 예비군을 갔죠. 눈치껏 연락한다했고 연락은 뜨문뜨문 잘 됬어요. 오히려 제가 일할때 연락을 잘 못해서.. 남자친구 연락 바로바로 답 못해줬지요.월요일 그리고 헤어지기 전 화요일 오후까지 정말 일상적인 대화에 사랑한다는 말도했어요.저는 그런말 꾹 참는 편인데... 혼자 잘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그날 화요일. 아무렇지도 않게 대화하다가 전 씻으러 들어갔어요.씻고 나와서 일하려고 노트북 키고 카톡봤다가 ..충격! 헤어지자고 카톡 세개.
사실 일요일에 전 여자친구 만났엇다. 다시 만나자는 말에 흔들렸다.
흔들리는 줄만 알고 전 잡았죠. 나도 얼마전 전 사람에게 연락와서 흔들렸지만 다시 다잡았다.과거로 돌아가지마라. 너 버리고 갔던 그 여자애에게 다시 돌아가지 마라. 미친 듯이 잡았네요.그런데 아무래도 안 흔들리는 그의 모습에 다시 되물었죠. 혹시 흔들린다는게 아니라 이미 마음 다 정한거냐고...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갔어요. 그 남자는...저는... 잡을 수 없다는 거 알아서... 그때부터는 그냥.... 나 후회없이 하고 싶은 말 했어요.
사랑한다고 느낄때 사랑한다고 말할걸.. 앞으로 그런날 많을 줄 아고 꾹 참았다. 등등등
전 여친과 다시 만나기로 한지 일주일. 남자친구 프사가 전여친과 찍은 다정한 모습으로 바뀌었네요. 대화명도 다시 만난다고. 잘해보겠다며...
저 혼자 힘들어하네요...이사람 돌아올까요? 언젠가...?
전 여친이 남자친구 친구랑 좀.. 하루밤 안 좋게 보낸거가 있었어서그거 때문에 헤어졌었거든요.둘이 사년동안 사귀었었고 사귀는 동안 남자애 군대, 재수 다 들어있었던거 같아요.둘이 헤어진지 4개월만에 다시 사귀는 거에요. 

나를 그렇게나 사랑한다더니 그 여자는 생각도 안난다고.... 여자애가 실수한 것때문에 정도 안간다고 했던 그남자가...결국.. 모든걸 다 용서하고 전 여친에게로 갔네요...
그런데도 아직 전 이 사람이 빨리 후회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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