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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간이 지났는데도 버티고 있는 무개념 여학생들....

stranger |2013.07.18 12:36
조회 764 |추천 5

 

스시집에서 오후 알바 뛰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항상 밤 9시가 마감시간이지만, 어제 8:50분쯤에 두 여학생들이 들어와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보통 9시에 마감하면, 뒷마무리 들어가고 남은 손님들 그릇 치우면 9:30에 딱 맞춰 집에 가곤 합니다. 모든 손님들이 다 밥을 드실때 까지, 뒷마무리는 절대 들어가지 못합니다.

 

어제 그 두 여학생은 밥을 일찍이 다 먹고 나서도 수다를 떨며 9:30분까지 앉아있더군요.

마감임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오는 대답은 퉁명스러운 "좀 있다 갈거에요." 였습니다.

그러고는 누구한테 전화를 거는데, 전화내용을 듣자하니, 친구를 기다리고 있던거였습니다.

왜 하필 영업끝난 음식점을 약속장소로 지정하는지...하아....

 

이미 집에갈 시간이 지난지라 사장님이 그릇이라도 치워드리라고 해서, 그릇을 치우는 와중에도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면서 꾿꾿히 앉아있더라구요.

이제 청소들어갈거라 의자 올리겠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설렁설렁 나가더군요.

 

뻔히 텅텅빈 가게에 알바생들은 가만히 앉아서 할 일 없이 그들이 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게 보이는데 무슨 심보로 친구를 음식점에서 만나는지.... 굳이 밖에서 만나도 될 사람을...

 

생긴거나 취향으로 사람을 판단/비판하는거 정말로 싫어하지만...

제 또래 정도 되보이는 학생들이였는데...

화떡에 부담스러운 써클렌즈에 주위 남자애들에 대한 뒷담 하며...

정말 골빈 같았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계속 알바를 하다보면

이런 사람들 만나는 일도 앞으로 종종 생길 수 있을테니 그냥 그러려나보다..하고 넘기려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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