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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시집은 갈 수 있을런지..

시집가고파~ |2003.12.25 05:38
조회 1,582 |추천 0

저에겐 5살 많은 남자칭구가 있어요..

언제부터인지..내년엔 진지하게 서로 결혼에 대해서 말해보자고 졸라대는데..

조금 무섭기도하구...난..아직 아닌거 같은데 말이에요

다름이 아니라..여기 와서 자주 글들을 봐요..

근데 참 별의 별 사람들도 많고..별의 별 일들도 많고..그러네요

사실 우리 커플도 순탄친 않았죠

만나기부터 웃기게 만난데다가..오빠가 날 속이고 바람을 피고 있었죠

그걸 알면서도 한 3~4개월을 참았었어요

승질 같아선 다 불어서 엎어버리고 싶었는데..제가 입을 열면..여럿 다치는 관계로..흠흠

주위에서 조금만 참아달라고 애원을 하는바람에..꼴도 보기 싫은거 지금까지 참았어요

그러다가 오빠도 내 짜증과 투정에 지쳤는지..도대체 왜 그러냐고 이유나 좀 알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말 해버렸어요..니 바람핀거..모를거 같냐구..그리고 떠나버렸습니다..멀리..

그리고 여차저차..다신 안 그런다구..자기 원래 그런 사람 아니라구..너한테 너무 미안하다구..

자기한테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구..그리고 그래도 안되면..그때 헤어져도 되는거 아니냐고..

제발 한번만 기회를 달라기에 줬죠..

남자..물론 남자뿐만 아니라..사람이 다른 사람이 맘에 들 수 도 있죠..

그런거 이해 못 할만큼 속좁은 사람은 아닙니다..하지만 절 속였다는건 정말 화가 나네요..

그리고 여기에 있는 불륜에 휘말리신 분들..남편 또는 남자칭구분과 문제 있으신 분들의 글 읽으면서..

보면 볼 수록 결혼이란거..하기가 두려워져요..

이러다가 정말 혼자 늙어 죽는게 아닌지 걱정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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