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거주하고있는 20대 여자입니다
얼마전 오픈마켓을통해 한 쇼핑몰에서 구두를 구입하였습니다
웨지힐로 굽이 있는 쪼리구두였습니다
오랜만에 맘에 쏙드는 디자인에구두를 발견한 저는 같은디자인의 블랙.베이지 두가지색상을 주문하게되었습니다
몇일 뒤 물건을 받은저는 당일 블랙색상을 신고
그 다음날인 금요일 베이지 색상을 신고 외출을 했습니다
금요일 저녁 집에 돌아오는길에 발바닥에 이상한느낌이 나서 발을보니 신발 밑창부분이 찢어져있었습니다
신고 걸어다닌 시간은 불과 6시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화가나는 마음에 해당쇼핑몰 프리미엄상품평에
사진을 찍어올리며 신은지하루만에이렇게됬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어떠한 보상관련 얘기는 꺼내지않고 이렇게 됐다고만 남겼습니다)
일단 베이지는 집에 잘 보관후
토요일 블랙을 신고 출근을 하였습니다
사무직인 관계로 많이 걸을일이없는데
화장실 갔다오는길에 또 발바닥이 이상해서 보니까블랙색상도 같은증상이 있었습니다
또화가나는마음에
상품평에 이번엔 블랙색상도 이렇게 됐다며 연락부탁한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밑창이 깨져서 금이 가긴했지만
끊어진거는 아니여서 신고다니기에 크게불편한점은 없었기에
일요일 또 블랙을 신고 외출을 했습니다
아뿔사 길거리에서 신발이 끊어졌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아젠장ㅠㅠㅠㅠㅠ
아무리 집앞슈퍼나가는거라도 믿고신는게 아니였어 ㅠㅠ젠자유ㅠㅠㅠㅠ
그리고 월요일
낮에 연락이없길래 쇼핑몰에 들어가보니
제가올린 글만 쏙 빼고 나머지 글들에만답글을달아놨더군요...
전화를 했습니다.
여자분이 받았습니다
나 - 안녕하세요 저 ㅇㅇ에서 신발주문한 ㅇㅇㅇ라고하는데요
쇼핑몰 - 아 프리미엄상품평 남기신 분이시죠? 잠시만요
라고 하더니
(옆에사람한테) ' 아 그프리미엄에 상품평남긴사람이요~' 라고 했습니다.
여자분이랑 대화한건 대화체로 확실히 기억이 나는데
그다음 전화를 넘겨받으신남자분이랑 대화는 너무 많은 얘기를해서
대화체까지는 기억이 나질않아서 대충 뉘앙스만 적겠습니다
뉘앙스만 적은거지만
저는 양심에 손을얹고 단 한 단어라도 제 쪽에 유리하게 오바하지않고 쓰겠습니다.
한번 착화했던 상품이기 때문에 가치가 떨어져서 재판매를 할수가없다.
그러니까 교환은 안된다. 환불도안된다.
라고
판매자 측에서 얘기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난 이신발이 너무 이쁘기때문에 환불을원하진 않는다.
이뻐서 꼭 신고싶다. 다만 교환이 안된다면 수리만이라도 해달라
지금 싸우자고 이러는것도 아니고 나도 양심상 두상품 다 바라진않는다.
블랙은 이미 3번이나 신었던거지만
베이지는 너무억울하다.
베이지 만이라도 어떻게 방법이 없겠나
라고 했습니다
돌아오는 판매자측대답은
판매가치가 없는 상품을 그냥교환해주기엔
우리한테 너무 하자보는 장사이기때문에그렇게 해드릴순없다
이미너무 싸게판거기때문에 남는것도별로없다
대신 우리 샵에서 다른상품을 하나더사라 그럼 덤으로 원하는 구두를 얹어주겠다
그리고 상품평은 내려달라.
라고 했습니다
맘에드는 신발이 하나도없는데 왜 구지 맘에도안드는 신발을 내돈들여서 사야되는지
교환 환불이 안되면 수리라도 해줘야하지 않는지 얘기를하다
업무중 전화를 한거여서 저도 더이상 길게 통화할 여건이 안되 일단 다시 연락드리겠다하고
전화를끊은뒤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앞으로 저구두를 뭘믿고 다시 신을까
어디 멀리 나가서 또 끊어져버리면 어떻하나 싶기도 한게
블랙은 그냥 내가 똥밟았다 치고 베이지만이라도 환불받아야겠다 싶어
다시 연락을 취했으나상담시간이 지나버려 오픈마켓 고객센터로 연락을 하게됬습니다
남자 상담원께서 받으셔서 상황이 이렇게됬다 설명을 하니
고객센터에서 판매자측과 연락을 한뒤 다시연락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날 저녁 오픈마켓 고객센터에서 연락이와서
판매자측과 같은말을 하며
교환은 어려울것같고 판매자 측에서 말하길 AS도 안된다고 홈페이지에 기재를 해놨기때문에
이또한 어려울것같다는말을 전달받은뒤
내일 판매자측에서 직접 연락을 주기로 했다고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화를 끊은뒤 다시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어디에도 AS가 안된다는말은기재되있지 않았습니다.
일단 시간이 너무늦어 오픈마켓 고객센터도 영업종료를하여
다음날 화요일 낮에 다시 오픈마켓 고객센터로 연락을 했습니다
고객센터 특성상 다른 상담원분이 받길래 상황설명을 다시한뒤
어제 통화한 상담원께서 AS안된다는말이 홈페이지에 기재되있다고 하던데
아무리 봐도 없더라 라고하니까
전화받으신 상담원께서 같이 보시더니
'저도 아무리봐도 없네요' 라고 하였고
어제 통화한 남자상담원한테 연락 드리라고 전달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잠시후 어제 상담한남자 직원분한테 연락이와서 한다는소리가
제가 봐도없었는데 판매자측에서 어디에있으니 그걸 찾아서 연락을 주겠다 라고 했답니다
?? 무슨소리일까요........
소비자한테는 보이지도않는 AS안된다는 글이
판매자가 어디에 숨겨 써놨단 소리인가요?..;;.....음...
...음..;;..
신발의 특성상 집에다 고이 모셔두기만 하면
굽이 짝짝이거나,어디가 찢어졌거나 하는 육안으로 보이는 불량이 아닌이상
그제품이 어디가 어떻게 불량인지 알지못하는건당연한거겠지요..
착화를 해봐야 어디가 어떻게 불량인지 알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집에다 모셔두기만하면 알방법이없죠
상품평이란 소비자가 그 상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느낀점을 남기는 평인데자기쪽에 불리하니까
삭제해달라니요..
물론 저도 삭제할 생각이긴 했으나
판매자측에서 그렇게 말을꺼낸점과
소비자 입장에서 보이지도않는 AS가 안된다는 문구를 거들먹거리며
무조건 해줄수 없다고 말하는 판매자측에
저도 처음부터 이럴생각까진없었다만..
너무 열이받는 마음에 이렇게 까지 글을 남기게되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구두는 명품 메이커 구두도 아니였고
그냥 흔한 쇼핑몰의 특가19800원짜리 구두였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19800*2 하면 4만원도 안되는금액
그 작은금액으로 왜이렇게열을내며 글을 쓰는지 이해 못하시는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하지만
이런사건이 10번이있으면 20만원돈이되고
100건이있으면 200 만원돈이됩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니 너무 열이받아 글을 끄적이게 되었습니다
내 일이 아닐거라고 생각했던일이 나에게 벌어졌습니다
젠장
젠장 신고당할까봐 모자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