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네이트판에 오면 글 읽고 공감주로하고 가는 고3 학생입니다
읽으시다보면 이해 안되시는 글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부모님과 2살차 누나와 동생과 같이 한 집에 살고있는 둘째입니다
둘째라고 하면 아시는것과같이 부모님들은 첫째와 막내에게만 애정을 주고 가운데에 껴버린 둘째는 관심도 안주는 가정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바로 그 애정도 못받고 말로만 믿는다니 사랑한다니 라는 말만 귀에 박힌채
집에서 무슨 일만 터지면 오로지 제가 가해자로 인식되버린 그 둘째입니다
제가 이렇게 뭐만하면 제가 가해자인지 지목되는 잘못이 있었어요
초등학생~중학생때 누나랑 자주 싸우고 동생이랑도 자주 싸우다보니
언제나 싸움에 껴있는 부모님은 "니가 잘못한거다" "사고좀 치지마라" 라는 말로
제편은 들어주지 못하실망정 제가 피해자이고 누나와 동생이 먼저 시비와 폭력을 썼는데도
제 말은 안들어주시고 누나와 동생이 거짓말을 하며 엄마에게 말하면 저는 그대로 먼저 잘못한
녀석으로 찍히고 안그래도 맞아서 억울한데 엄마에게 또 맞고 욕을 들으며 어릴떄 살아왔는데
그게 원인이였는지 지금도 저는 아무 잘못을 안해도 언제나 거짓말로 엄마에게 고자질하는 누나와 동생 때문에 이 집에서 계속 살아야 하는지 억울하고 눈물도나오고 집밖을 뛰쳐나가고 싶습니다
저번엔 누나가 눈을 안마주치고 대답했다는 이유로 제 어깨를 아무 이유없이 툭 치고 큰소리를
내서 그동안 당한게 억울해서 엄마에게 "나 19년동안 억울하게 당한게 서러워서 집 밖을 나가고 싶다." 수능 끝나면 혼자 살거다라는 문자를 날려서 밖에 나오라는 엄마의 메세지에 나가서 위로해주시겠지 라는 생각에 밤에 버스타고 갔는데 제 위로는 해주지 못할망정 제가 밖에선 소심하다는 말과 제 자신감을 키워 주라는 부탁으로 누나에게 시켰다고 하시고 그러니 이해하라는 말로
저에게 그런 소리를 하신후 아무 위로도 없이 그렇게 왜 엄마에게 문자를 했는지 후회만 했습니다
정말 수능이 끝나고 20살이 되면 대학을 가든 못가든 뛰쳐나가 정말 혼자 살고싶습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는건 어떻게하면 이 가정에서 제가 몇년을 더 살아야하는지
아니면 정말 미쳐서 알바를 해서 작은 살수 있는 곳이라도 구해야되는지 궁금해서
비록 카테고리와는 맞지 않겠지만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