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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구걸녀 깐다

믱쀍 |2013.07.21 22:34
조회 209 |추천 0

개나소나 다한다는 년시리즈, 저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우리 반엔 졸라 개같은 여우년이 있음ㅋㅋㅋㅋㅋㅋ 맨날 애들한테 물이나 화장품 빌리고 다니니 구걸녀로 하겠음.

 

판녀들이 어리다고 개주작이라고 할 수도 있어서 밝힘. 나님 14에요. 겁나 캐어림.

증거샷도 필요하면 올릴 수 있음ㅋㅋㅋㅋㅋ 증거물이 될 만한게 주위에 없네.

 

여튼 썰 풀겠음. 나는 초등학교에서 공부 잘한다는 말을 들으면서 살아왔음. 솔직히 초등학교에선 웬만큼만 하면 98점 받잖음;;; 그 사실 모르고 자라와서 내가 졸라 공부 잘하는 줄 알았음.

 

새로 진학해서 보니 내가 졸라 싫어하는 년이 내 옆자리인 거임;;; 그래서 졸라 쌩까고 있는데 얘가 조금 찌질해 보이는 남자애 한명 까는거임. 근데 걔랑 싸가지랑 초면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졸라.

 

난 근데 걔가 졸라 불쌍해서 못 괴롭힘. 그리고 선생님이 자리 바꾸라 해서 처음 자리 바꾸게 된 애가 구걸이임. 구걸년은 처음에 나한테 엄청 싹싹했음. 지우개 빌려줘? 화장품 빌려줘?

솔직히 난 엄청 걔 좋아했음. 근데 이년이 저번년도부터 겁나 친했던 내 친구를 까기 시작하는거임;; 내 친구가 중간고사때 나랑 전교 등수가 같았거든? 걔가 닌 라이벌 의식 없냐고 하기 시작하더니 그거 인정하니까 구걸년은 나보고 걔 말고 딴애 사귀라며 쟤 졸라 나대서 지가 밟을꺼라고 하는거야.

 

어이 없었음ㅋㅋㅋㅋㅋㅋ 그땐 그래도 내가 착했어서 응응 주의할께 했는데 나한테 겁나 집착하는 애 하나 있는데 걔랑 다니는 것 보다 베프년이랑 붙어다니는게 훨씬 좋았음. 베프년 별명을 네모로 할께. 네모는 걔한테 겁나 욕 얻어먹고 다녔다. 불쌍했음 ㅇㅇ... 근데 내가 실은 조금 썸? 분위기는 아니고 애들이 사귀냐 사귀냐 하는 정도의 대충 소문 떠도는 남자애가 있었음. 근데 분위기도 제대로 안나는데 걔가 두고는 못봤는지 걔한테 졸라 치대는거임ㅋㅋㅋㅋㅋ 남자애도 꽤 나오니 범생이로 하겠음. 얘 졸라 공부잘함 ㅇㅇ

 

그니까 이런 정도의 대화?

 

"범생아앙~ 모해애애?"

 

"게임"

 

"무슨 게이이임~??? 나보다 더 됴아??"

 

"어"

 

"흥... 믱꿻이(내 별명)가 조아 내가 됴아??>_<"

 

"아 신발 죽었잖아 꺼지라고"

 

 

한 이정도의 대화?? 내가 그 전날 준 탈출맵 하는데 쟤가 졸라 치댄날이었음;; 솔직히 좋아하는것 같지는 않고 그냥 어장정도의 기미만 보였음. 난 임자 있어 보이는 애는 안건드림.

애초에 건드리지도 않음ㅋㅋㅋㅋㅋㅋ 난 범생이한테 친구로써 친해지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연애감정은 전혀 없었음. 졸라 짜증남.

 

 

 

미래의 꿈나무인 나는 자겠음. 내일 올릴께 판녀판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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