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20살인 여대생이에요유학을 갈꺼라서 이제 8월 중순이 되면 미국으로 떠나게 되는 몸이에요...
우리 유학생들은 여름에 학기가 시작되니까 여름방학이 가장 핫한 시기에요엄청 놀고 남자친구도 사귀고 많은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사귀고..그런데 제가 어쩌다가 3살 어린 애랑 친해지게 되었어요처음에는 정말 이뻐하는 동생으로 잘 지내야지 했는데화상채팅으로 밤새우고 하면서 저도 모르게 참 많이 좋아하게 되버렸어요걔도 저 좋아하는 거 같아요이미 절 3살 위 누나로는 보지않거든요"너가 어떻게 누나야? 성인이야?" 이러고 자연스럽게 야야 거리고..
좋아하는 것도 너무 고맙고 앞으로 장거리연애를 하게 될꺼라는 건 괜찮아요장거리 연애 해봐서 아는데 그게 더 풋풋한 것도 잇고 더 애틋한 면도 많아서요..저는 장거리 연애에 되게 마음이 열린 사람이지만연애 경험도 별로 없고 한국에서 남아 대입 준비하게 될 연하를 생각하면 좀 아니다 싶어요친구들이 해주는 얘기가 너보단 걔가 더 힘들꺼라 하더라고요.....
사랑하는 사람을 미국 대학에 보내면 불안도 할 거고 연락도 생각처럼 안될거고자기도 할일이 잇고 바쁠텐데 마냥 화상채팅하면서 연애할 순 없잖아요.....근데 너무 좋아요 어떡하죠?나이를 떠나서 한국에 남아있을 걔한테 너무 미안하고...... 앞으로 남은 시간이 한달도 채 안되는데 계속 옆에있어달라 부탁하기도 염치없고.....
어떡하면 좋을까요....................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