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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겪은 오싹한 이야기 3(골목길)

안생겨요 |2013.07.22 11:05
조회 6,382 |추천 17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요즘 업체 미팅이 잦다보니 컴터앞에 앉을 시간이 보고서 작성때밖에 없어서 ....흑
저의 근황은 뭐 궁금하시지 않을것같으니 빠르게 이야기 셔틀이 되보겠습니다.
뭔가 서운하니깐 음슴체.
때는 내가 고등학교 1학년떄였음. 이때 난 귀신을 처음봤음.
당시 나는 대전에 살고 있었음. 내가 입학한 학교는 번화가 근처에 있는 J 고등학교.
사립고면서 상고였던 그 학교는 인문계로 변환한지 얼마안되는 신생 인문고였음.
덕분에 이사장의 열정은 어마어마했고 7시 등교 12시하교라는 고1에게는 가혹한 스케줄...이
나에게 고통을 안겨줬음. 학기초반에 쌍코피를 터뜨리고 빌빌거리던 내가 안쓰러웠는지 어머니는
나에게 개소주를 하사하셨고 나는 그것을 처음엔 '어떻게 개를 먹어' 라면서 거부했지만
먹다보니 몸이 좋아져서 중독상태에 이르기도 했음. 미안해.멍멍아
그렇게 약기운으로 학교를 다니던 어느 5월.
학교가 먼 관계로 나는 6시에 일어나야했음. 하지만 내가 기상한 시간은 6시20분. 담임의
몽둥이가 두려웠던 나는 어머니께 짜증내고 씻지도 않고 나왔음. 근데 그날따라 신발끈이 다풀려
있었음. 안될떄는 다안되는구나 하면서 신발끈을 묶은 나는 계단을 재빠르게 내려가고있었음. 
근데 계단에서 또 신발끈이 풀렸음. 난 짜증내면서 다시 묶었음. 그리고 버스정류장까지 가는길에
위치한 골목길을 통과하여 오른쪽으로 꺾는 그순간이었음.
또 신발끈이 풀렸....이쯤되면 성인군자도 화를내야됨. 난 상욕을 하면서 신발끈을 묶었음.
그순간 등뒤에서 알싸한 느낌이 들었음. 그래서 신발끈을 묶는 자세로 바로 뒤를 쳐다봄.
근데 어떤아주머니가 창문밖으로 고개를 뺴꼼히 내밀어 나를 쳐다보고있었음. 창백한 얼굴에
새까만 파마 머리를 한 아주머니였음. 누군가 빤히 보면 기분이 나쁘지않음? 그래서 나도 기분이
쏘쏘한상황이었음. 그래서 눈을 흘기고는 버스정류장을 향해 달렸음. 결과는? 지 to the 각
담임의 불꽃 몽둥이질에 엉덩이는 북어국에 북어마냥 너덜너덜해졌고 그날도 학교서 빌빌거리다
12시땡하는순간 친구어머니가 태워주신 차를 타고 집에 도착함.
근데 우리집은 차로 들어오지못햇음. 왜냐면 그 골목길이 원채 좁았기떄문임. 그래서 친구어머니
는 날 그 골목길앞에서 내려주셧음. '아...히밤...개힘든하루였다' 이런생각을 하면서 골목길을
지나가는데 문득 아침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서 창문이 있던자리를 봤음.
그순간 5초간 난 굳었음. 그곳은 창문이 없었음. 그냥 벽으로 이루어진 골목길이었음. 
순간 내머리속은 하얗게 되었고 순간적으로 머릿속을 정리하였는데 '어....창문이...있었는데...
아줌마가 보고있었는데...근데 창문이 없다...그냥 벽이다...그럼그건뭐지?' 
머릿속에서 정리를 하던순간 난 움직이지 못했음..서서 가위눌린것같다고할까? 그순간  앞에서 
검은 고양이 한마리가 쑥 지나간덕분에 나의 굳은 몸이 풀렸음. 나는 그곳부터 집까지 전력질주로
달려갔고 현관문을 미친놈처럼 두들겼음. 그리고 그날 난 잠을 자지못했음. 왜냐하면 그날부터
가위에 지독히 시달렸기 때문임. 2일에 한번씩...이제는 가위눌리기전 느낌이 와서 눌리기전에 
깨버림... 그리고는 스트레칭 만빵하고 다시 잠...요즘은 꽤 잘잠...ㅋㅋ피곤해서..ㅠㅠ

ps 말투를 바꿔봤는데 어떤게 나은지 모르겠네요. 의견보고 말투를 정해볼께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기다려주신분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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