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중반 넘어 태어나서 이런데 처음 글을 써볼생각을 다하다가 결국 실천에 옮기네요~
워낙 주위 사람에게 말하기도 챙피한지라 제 3자분들이 보신다면 현명한 생각을 하실수 있을거란
기대로 글을 써봅니다..
전 1년쯤 사귄 동갑내기 여친이 있습니다...
여친은 20대때 제 친구와 사귀었던 친구인데 서로 가끔 본사이라 그냥 알고 지내다가
저희 집근처로 이사오게 된 계기로 가끔 연락하고 지내곤 했는데 그 친구가 저에게 자주 연락하고
만나고 하다가 제가 좋다고 고백까지 했었습니다...
그러던중 현재 여친과 만날때 자주 같이 만나던 제 친구가 있는데... 셋이 자주 봤기에 가깝게 지냈었죠... 어느날 여친이 제게 전화를 하더니 같이 만나던 친구와 술한잔만 먹으면 되냐구 하더라구여... 그래서 전 흔쾌히 허락했고...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둘이 만나서 술먹으면 여친 될 사람 술버릇이 어떤가 잘보라고 시켰습니다... 저와는 아직까지 정식으로 사귀진 않았었거든요...
둘이 만나고 다음날 아침에 친구넘 연락오더니 절대 만나지 말라더라구요..
왜 그러냐? 했더니 술먹고 갈때까지 갔다는 겁니다... 모텔만 안갔지...볼짱다봤다고...
너무 분노에 차고 억울해서 여친으로 인정하기 전에 끝내는게 낮다 싶어 이별통보를 했져..
그 후에 여친이 제게 울면서 술김에 실수했다고 아무일도 없었다고 발뺌을 하더군요...
저도 좋은감정이 있던터라 그냥 친구를 안볼생각하고 눈감고 사귀어봤습니다...
만나면서 술은 입에도 안대기로 하고 저만 따르기로 약속을 했죠...
그렇게 몇달이 지나고 여친이 20대때 사귀엇던...즉 저의 친구....
그 친구가 이 소식을 듣더니 연락이 왔습니다...
그 친구와 당장 끝내라고... 왜그러냐? 햇더니
여친의 과거를 낱낱이 얘기하는데 이루 말할수가 없더라구요...
여친이 다른 남자를 사귈때 자기랑도 몇번 잤었다...
한번자는건 그냥 아무 생각없이 자는애다...
별별얘길 다 들었지만... 그냥 꾹 참앗습니다...
왜냐면 여친이 제게 다른 남자와는 제게 다르게 한다는걸 그 친구도 인정을 했거든요...
그렇게 1년이란 시간이 지났고...
이젠 결혼얘기를 꺼내더라구요...
그런데 전 결혼까진 망설여집니다...
저와 만나기전은 말할거도 없고...
만나기로 하려던 찰라 주변 친구와 술김에 사고 치고...
결혼해서도 혹시 저러면 큰일인데...라는 조바심이 생깁니다...
주위 친구들의 시선도 신경쓰이고...
여성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이런 여자라면 바뀔까여??? 아님 세살버릇 여든갈까여???
진심 고민입니다...
세심한 답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