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주] 산티매력 산티아고 게스트하우스

양 Mo |2013.07.24 13:21
조회 306 |추천 2

제주도에서보냈던 4박 중 내게 가장 독특한 매력의 향을 풍긴 그 곳.

쿨향 팍팍 나는 분위기와 입 벌어지게 놀라운 전망 그리고 싼티 팍팍 풍겨주던 더러움으로 기억 되는 그 곳.

산티아고 게스트하우스 매력 짱짱맨

 

 

성산으로 향하는 도로에 떡하니 위치한 찾아가기 정말 편리한 게스트 하우스.

자리가 좋아서 그런지 밤이 되어도 여행객이 끊이지 않았다 

 

 

뭔가 70년대 미국 히피족들이 살 것 같은 이 산티하우스의 마당이다.

 어지러이 널부러진 농기구와 뜨거운 햇살 아래 익어가는 빨래들.

 그 빨래 건조대 밑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오리나 닭, 주둥이 긴 외래견등이 더더욱 그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ㅋㅋ

 

 

 

쿨향 풀풀 나게 주인분은 보이지 않고 그냥 이름 적고 아무 침대 골라서 쨈하면 그만ㅋㅋ

예약도 안하고 와서 그냥 이름 적고 침대에 누워 드르렁 코를 골며 낮잠의 여유를 부렸던 기억이 생생하다

 

 

 

 

 

 

근데 이 산티 게스트 하우스는 언뜻 보면 카오스지만 그 카오스 안에 코스모스가 숨어있다 (뭔소리야ㅋㅋㅋㅋ)

설명하자면 뭔가 지저분 하고 설렁 설렁 지어진 것 처럼 보이지만 컨셉이 정말 정말 뚜렷하고 인테리어 하나 하나가 그 컨셉에 맞게 깨알 같이 어울려 명확한 질서를 만든다.  

 

 

그렇다 잘 맞는다

 

 

심지어 키우는 주둥이 긴 이 개 마저 인테리어 소품으로 보일 정도로 하나 하나 모든게 깨알같은 조화를 이룬다.

처음에 저 녀석 보고 덩치와 외모에 압도 됬다. 무슨 개가 저렇게 크다냐;;; 

근데 생기거와 다르게 애교도 많고 귀요미인 녀석이다ㅋㅋㅋ

 

 

 

 

정말 산티아고 게스트 하우스 최고의 장점은 바로 요 전망이다.

문을 열고 나오면 보이는 해변과 바다 너머 보이는 바로 저 성산일출봉 ! ! !

준우형이 이 곳을 추천한 이유도 바로 이 기막히는 위치의 전망 때문이었다 

 

 

붉게 노을지는 바다와 성산일출봉을 보며 먹는 바다향 가득한 맥주의 맛이란.............

어찌 말로 이것을 표현하리오리까

 

 

해변을 뛰노는 주둥기가 긴 개돌이와 원래 긴 말돌이

 

 

 

그리고 이 곳 성산 산티아고만의 매력이 또 하나있다. 바로 저녁마다 열리는 바베큐 PARTY

만 오천원을 내면 굵직한 삼겹살과 막걸리를 먹을 수 있다. 다른 여행객들과 술 한잔 하며 친해질 수 있는 즐거운 시간. 한가지 정보를 더 드리자면 이 시간쯤 때면 이 곳 산티 게스트 하우스의 엄청난 적들이 몰려온다.

 

그 적은 다름 아닌 모기때;;; 해가 힘을 잃어 바다로 들어갈때 즈음 엄청난 수의 모기들이 이 곳을 덥쳐온다.

그래서 저렇게 주인 아저씨께서 장작 연기로 모기 퇴치 중 ㄷㄷ  

 

 

 

참고로 남자 향기 풀풀 나는 주인 아저씨와 고기를 같이 구우면 설거지는 면제다ㅋㅋㅋ

모기에 물려가며 열심히 고기를 굽고 있는 위 사진 속 본인. 피를 많이 뺏겨 혼이 좀 나가보임

 

 

 

 

낯선 여행객들과 같이 고기와 술을 먹으며 여행 이야기나 시시콜콜한 잡담들을 나누다 보면

 알싸하게 올라오는 취기와 함께 사람들과 금방 금방 친해질 수 있다.

 

근데 해가 뜨면 다시 어색해진다는게 함정

 

 

  

 

 

 

 기가 막히는 전망과 이국적인 분위기 그리고 벌레들이 우글대는 싼티가 있는 이 곳

제주도 성산 산티아고 게스트 하우스 저는 아주 강추 합니다. 제주 여행 중 성산을 지난다면 꼭 한 번 들려 보시길ㅋ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