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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시어머니가 키우는 강아지문제로 답답합니다

하아 |2013.07.24 16:48
조회 10,331 |추천 2

추가?후기?) 자작이라고 하시는분들있으신데; 어떤분이 어떻게 글올렷는지 모르지만

자작은아닙니다. 저번주에 있었던일이였는데..저일있고 저도 집에와서 저랑 제아들이

잘못한건알고 있습니다. 근데 시어머니께서 소리지르면서 가라고만하시길래 ..

먼가 저도 모르게 그냥 나와버렸던거 같아요..(그때 죄송하다고는 했어요..)

지금은 남편일 이후로 제가 전화나 문자 카톡 날려도 모두 받지않으세요..

그래서 아까 글올리고 남편이랑 아버님 만나고왔습니다.

시누이가 저희 아파트 근처에서 커피숍하는데 거기서 시누이도 같이 봤어요..

아버님말로는 저희살고있는집을 시누이줄거라고 어머니께서 무조건빨리빼라고하셨데요.

하..아버님께서는 저희한테 개가 잘못해서 그랬건 주한(제아들)이가 잘못해서 그랬건

시어머니한테는 가서 빌라고 자기도 여기까지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지금까지 온순하신 어머님만 봐와서 .. 지금 이상황들이 당황스럽긴해요..

저랑 남편어쩌다 심각하게 싸우고 제가 말하면 막성질내시거나 그런건아니셔도 좋게 풀어주시고 그래서 정말 이런성격(?)을 가지고 계실줄은 몰랐거든요..

아버님께서 어머님 화나시면 아무도 못말리신다고 .. 그리고 지금까지 말안했던게 있었는데..

시누도 엄마가 강아지를 유난스럽게 키운다고 생각하셨는데.. 병원데려다주면서 우는모습보고

또 오빠가 하는행동 보고 아니다라고 생각하셨나봐요.. 저희 결혼반대안하고 다챙겨준것도

시아버님도 반대했지만. 시누이는 엄청 반대했는데 시어머니께서 제편들어주면서 얼마나 애가 어린데 맘고생하겠냐고 반대하는척 하나라도 하지말라면서 시아버님이랑 시누이한테 저몰래 머라고했었었나봐요.. 남편은 반대하는건 알았지만 어느샌가 허락하길래 그러련지 알았답니다.

남편은 어렸을때부터 어머님이 바쁘셔서 돈만 항상챙겨주고 자기를 사랑하지않고 귀찮아한다고

생각해서 괜히 자기아들한테도 그럴거라고 생각해서 울컥해서 ; 그랬던거라고 ;;

어쨋든 아버님말이랑 시누이말듣고 가서 빌기로했어요 .. 용서해주실때까지요..

제가 잘못한거고 저도 .. 저일있고 제아들이 그런짓했다는거에 엄청 놀라기도했구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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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난 아들을 키우고있는 30살 주부입니다.남편이랑은 나이차이가 2살차이로 32이구요..

몇일전에 일어난 일때문에.. 어이가없고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저와 제남편은 제가이른나이에 아이가생겨 준비할것도없이 결혼했구요.

처음에 갑자기 아이가 생겨서 서로집안에서 반대할꺼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시댁에서 반대하시지 않으시고 다 준비해주셨어요..

(저희 남편집이 돈이 많은 집이라서 집이나 혼수 전부 남편집에서 해줬네요. 참 감사하죠..)

 

시어머니께서는 챙겨주시기도 엄청 잘챙겨주십니다.

정말 시집살이같은건 해본적도 없구요..가끔 명절이나 이럴때 도우는정도빼고는요.

저랑동갑인 결혼안한 시누이 한명이있는데. 시어머니께서 시누이 노릇하면 가만히 안둔다고했었죠 ㅎㅎ. 다른집은 결혼하면 시부모님 용돈도 드린다는데 저희는 오히려 시어머니께서 무슨 용돈이냐며 저희 6살난아들한테나 쓰시라며 거절하시구요.오히려 가끔 저희가 용돈받습니다.

정말 시집잘왔다고 생각하면서 살고있었는데요..

 

몇일전에 일이 터졌습니다.

저희 시부모님댁에서 치와와 2마리를 키우는데요 . 정말 저희 시어머님이 너무 애지중지 하여

키우십니다. (얘길들어보니 몇백만원주고 분양받으셨답니다.)시누이는 할것없고 시아버님,남편 강아지한테 절대로 함부로 못하더라구요.

그정도로 아주 애지중지하여 키우시는데. 입는것 먹는것할것없이 정말 강아지한테 좋은거라고 다찾아서 해주시고 키우시는데.. 솔직히 전 강아지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이해가 안갔지만..

개인차라 생각하고있었어요..

 그런데 반찬을 많이만들었다고 와서 가져가라고하셔서 아이랑 함께갔습니다.

시댁에 도착하니 반겨주시고 주방에서 준비해서 준다고 앉아있으라고 하시는데 .. 어떻게 가만히 앉아만있습니까 .. 아이 쇼파에 잠시 앉혀두고 도와드리러 간사이에 갑자기 깨갱 거리는소리가 들리는겁니다.. 저희 시어머니가 식겁하셔서 달려가더라구요 저도 같이 가보니..

저희 아들이 강아지 한마리를 벽에 발로차고 귀를 잡아댕기고 물고 하고있더라구요.

강아지는 계속 깨갱 대구요, 시어머니는 얼굴이 사색이대서 저희 아들을 밀쳐내고 저보고

챙겨서 집으로 빨리가라고하시더라구요.

네.. 강아지 저희아들이 그렇게한거 정말 죄송하고 잘못했는데 아이를 밀쳐낼꺼까진 없지않나요..

집에 오면서 왜그랬냐고 물어보니 자꾸 강아지한마리가 달라붙어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집에왔는데 .. 남편 퇴근후 저한테 엄마집에서 무슨일 있었냐고 그러더라구요.

시어머니께서 전화해서 남편한테 머라한듯 해서 . 전부 말했죠.

그랬더니 남편이 화가났는지 시어머니한테 전화해서 머라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강아지를 아끼는건 이해하지만 손자가 실수한거가지고 왜 괜히 나한테 아까 전화해서

화낸거냐. 엄마는 강아지가 먼저냐 손자가 먼저냐. 잘못은했지만 그러는거아니다라면서 ..

근데 .. 거기서 일이 더커져서 ..

시어머니께서 다시는 집에 오지말랍니다..그리고 저희집이 시어머니명의로된 집인데..

집도 뺄준비하라고.. 갑자기..강아지하나에 이래도 대는건지 어이가 없네요..

시아버님한테 말해보라고 남편한테 말하니 집에 돈이 많은게 시아버지가 아니라 시어머니라

아버지도 어머니편일거라고 한숨만 쉬네요.

시누이한테 전화해보니 강아지는 병원가서 귀가찢어져서 귀치료받았다네요.

그냥 다쳤으면 상관없을뻔했는데 가는중에 피엄청나고 귀찢어진거에 시어머니께서 많이 우셨다고; 오빠가 그냥 미안하다고하고 넘어가지 왜 그렇게까지 해서.. 자기도 어쩌지 못하겠다고 하네요..

집안이 시어머니위주로 돌아간다니.. 강아지하나때문에 이런일이 일어날줄은 결혼후 한번도 생각해본적이없는데. 갑자기 이런일이 생겨서 답답하네요..

추천수2
반대수105
베플댕구리|2013.07.24 16:59
아니 강아지가 피가 날정도에 깨갱댈 정도면 그자리에서 아들을 혼내고 시어머니께 사과 드리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헐.. 제아들이 저렇게 생명 존중을 할줄 모르면 정말 화가나고 아이한테 실망할꺼 같아요..그런데 님은 강아지 하나때문이라고 하시네요..아들이 님을 닮아서 사고를 친거예요. 강아지는 다치던 죽던 아파하던 상관없이 집 걱정만 하고 있는 님이... 저도 괘씸하네요..
베플|2013.07.24 16:53
6살...그나이에 강아지 발로 차고귀찢을 정도면~ 그것도 엄마라는 사람이 아이 잘못한거 야단치지도 않을정도면 20살 넘으면 어찌될런지~ㅉㅉㅉ
베플나이쁜이|2013.07.24 17:16
시어머님맘도 조금은 이해가 가네요..그기다가 아들이 또한번 퍼부었으니 더 괘씸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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