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안녕하세요에 사연이라도 신청하고 싶은 심정이네요.
다른거는 개인성향이니까 대충 넘어가는데 매일 싸우는거는 밥 먹을 때네요.
반찬 마지막으로 꺼내놓으면 설거지해야 할 빈 반찬통, 기름 두른 프라이팬, 뒤집개, 가위
밥통에 밥 꺼내놓으면 거기 물 부어놓고, 식탁한번 닦은 행주, 찌개 끓였던 냄비.
보통 이런 거는 밥 다 먹고 설거지 할 때 한 번에 씻지 않나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제 남편은 이런 거 정리를 안 하면 밥을 못 겠답니다.
밥 다 퍼 놓으면 가서 그릇들 설거지 하고 있네요..정신 사나워서 밥이 안 넘어 간다고요.
어차피 밥다 먹으면 치울건데 밥다 식는데 그러고 있으니 진짜 볼때마다 속터지고 짜증나고
그렇게 속터지면 저보고 준비하면서 치우면 되지 않냐 하는데
물낭비도 아니고 어차피 밥먹고 치울거 왜 일을 두번하나요..
남편은 이런 제가 이해가 안된다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주변에 말하면 안녕하세요 나가보라고 할정돈데 남편은 믿지를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