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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에게 뒤통수를 맞았어요

help |2013.07.24 19:17
조회 670 |추천 0

저는 24살 평범한 흔녀 입니다. 


약 3년전 친구의 소개로 저보다 6살 연상인 한 남자를 만나서 2년정도 연애를 했어요.
그러다 몇달전 사소한 다툼으로 인해서 서로 헤어지게 됐는데 그 후에 일어난 일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헤어나고 나서 몇일 후에 이 남자에게서 전화가 오더니 빌려간 돈을 갚으라고 하더군요.
제가 무슨 돈? 이라고 묻자 이남자 하는 말이 "너가 여태까지 옷 사고 가방 사고 구두 샀던 돈" 이라고 하던군요.

이 남자는 항상 선물을 할때 "나는 쇼핑하러 가는거 싫어하니까 니가 알아서 사라" 라고 하면서 저에게 통장으로 선물 살 돈을 입금해줬어요
100일 기념 선물, 생일 선물 등등 그리고 가끔 휴대폰 요금 같은게 좀 많이 나오면 그렇것도 좀 받아서 내곤 했는데 그런것까지 다 합해서 1년 반동안 제 통장으로 넣어준 돈이 다 합쳐서 200만원이 넘는 다면서 그걸 다 갚으라고 하더군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제가 그건 니가 선물해준거지 그게 어떻게 빌려준거냐 라고 말하고 이 남자 연락을 싹 다 무시했어요. 카톡도 차단하고 전화가 와서 안받고...
그러자 몇달 잠잠 하길래 그냥 저도 잊어버리고 있었죠. 그런데 몇일전 저희 집으로 법원에서 지급명령이라는 등기가 하나 날아왔어요. 
집에서는 난리 났죠... 저보고 너 사채 썼냐... 뭐 하고 다니는거냐... 아빠한테 뺨도 맞고 엄마는 울고... 
알아보니 이 남자가 법원에다가 소송을 낸거였어요. 여태까지 저에게 보내준 통장거래 내역서를 뽑아서 그걸 증거자료로 빌린돈을 갚으라는..
당장 그사람에게 전화를 해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 그러니까 돈 갚으래요.. 그래서 제가 그럼 여태까지 산 물건들 싹다 돌려줄까 그러니까 다 필요없고 그냥 돈으로 갚으라네요.
집에서 부모님은 니가 쓴 돈이니 니가 알아서 해결해라고 하시고... 하....
어떻게 하죠? 알아 보니 법원에 이의 신청을 하면 재판을 할수도 있다는데 제가 이의신청을 하면 이길수 있을까요? 헤어지고 나서 그남자랑 연락했던 카톡들은 싹다 지워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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