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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택배의 횡포. 여러분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맹언니 |2013.07.25 16:21
조회 1,520 |추천 21

안녕하세요

전남 여수시 화장동에 근무하고 있으며 CJ대한통운택배에 농락당하는 중인 29살 사람입니다.

 

17일 오전물건구매17일 오후업체에서 물건발송18일 오전 옥천 HUB에서 머뭄18일 오후옥천 HUB에서 머뭄19일 오전물건 여수도착

 

19일 11시경

여수시 화장동지역에 배달해주시는 분의 번호를 확인하고 전화를 하였습니다.

신호는 계속 울리나 계속 끊어버리기를 반복. 결국

12시경 핸드폰을 꺼버리셨습니다. 그 후 2시정도까지 전화기는 꺼져있었습니다.

사업소에서는 기사님이 전화를 꺼버리면 자기들도 방법이 없다며 기다리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재통화 시도. 3시쯤 드디어 통화연결.

나 _ 물건이 급하니 가질러 가겠다.

기사 _ 이제 배송을 시작했고, 물건을 줄 수 없다.

나 _ 그럼 언제 물건을 받을 수 있나요

기사 _ 6시쯤 다시 전화를 달라

 

대한통운에서 화장동 737번지 쪽의 배송은 항상 저녁 7시를 넘었기 때문에

기다리다가는 휴가때 가져가야할 물건을 못 받을 것을 알기에 가지러 간다 하였던 것빈다.

 

6시 퇴근하면서 기사님께 전화를 다시 하니 또 끊어버리고, 받지 않기를 반복.

배송중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 마음을 넘어서버릴만큼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사업소로 다시 전화하여 기사님 통화가 안된다. 하니

사업소측에서는 전화 받으신다며 다시 전화하라 하고.. 내가 하면 또 안받고..

 

그러다 6시 30분경. 기사님과 통화연결.

나 _ 6시에 통화하기로 하셔놓고 왜 안받으세요 어디계세요 가지러 갈께요

기사 _ 내가 언제 그런 통화를 했어 (이때부터 언성 높이기 시작)

나 _ 3시 쯤에 통화했어요

기사 _ 날도 더운데 어쩌고저쩌고 신발새끼 개새씨 이리와 맞장까

          (너무 크게 소리질러서 앞선 말은 제대로 듣질 못했지만 2분여 동안 욕하셨어요)

          욕하는 중간부터 녹음은 해두었습니다.

 

내가 있는 곳으로 물건을 가져다 달라는 것도 아니고 가질러 간다해도

물건을 못주겠다 하고 전화도 끊어버리면서 피하고. 욕까지 얻어먹고..

더럽고 아니꼽지만 20일 새벽6시에 출발하는 휴가때문에

목마른 사람이 우물파듯이 물건은 꼭 받아야하니까..

기사님과는 더이상 연락을 취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사업소로 찾아갔습니다.

 

사업소로 찾아가

전화통화가 안됐던 상황.

겨우겨우 연락닿으니 쌍욕을 속사포남발하던 기사님. 상황까지 모두 설명하였고

물건을 받지 못한다면 이에 상응하는것을 시중에서 사고 영수증을 청구하겠다 하니.

사업소에 계시던 다른지역 배송해주시는 분이

퀵이든. 10시가 됐든 12시가 됐든 . 자기가 꼭 책임지고 가져다 주겠다

사랑스러운 아이들 저녁 늦게 보더라도. 자기 집이 돌산이니 국동인 저희집까지

꼭 가져다 주기로 하시면서 제 핸드폰번호도 적으셨습니다.

그렇게 까지 말씀하시니 믿고 사업소를 나왔는데... 그시간이 7시쯤이였습니다.

 

9시 30분쯤......... 사고처리하겠다. 물건 못 가져다 준다.

라는 짧은 통화로 함께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습니다.

여수의 시내상가들은 10시면 거의 문을 닫는 분위기입니다.

어디가서 살 곳도 없는 시간이였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사람 가지고 노는 꼴 같습니다.

 

결국 물건을 받지도 못하고 농락만 당한 채 여행을 갔습니다.

그 받지 못한 물건 덕분에 예약한 곳을 이용하지 못하였습니다.

덕분에 예약금은 날아갔고. 모든 일정을 틀어져버렸습니다.

 

22일 사고처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는 사업소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나 _ 그 늦은 시간, 가져다 준다는 약속을 져버리고 난 통보를 받았을 뿐 내 의사 아니다.

덕분에 여행경비를 손해보았고 여행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이 모든 것을 청구할테니 그렇게 알고 있으시라.

사업소 _ 그것은 고객센터 업무이니 그쪽에 문의해라

나 _ 이렇게 농락당하고 또 고객센터에 설명하고 내가 다 처리해야하나. 내가 손해를 입힌게 아니라 피해당한 사람이다.

사업소 _ 그럼 알아보고 전화하겠다.

 

24일 수요일

 사업소에서 연락이 없어 고객센터로 전화하여 다시한번 상황설명을 하였습니다.

사업소에서는 고객센터로 청구하라했다. 어떻게 해야하나.

여기까지는 나의 입장이니 사업소로 전화하여 양쪽말을 들어보시라. 하며

연락을 기다리겠다 하였습니다.

 

25일 목요일 2시

현 시간까지 사업소는 전화한통도 없습니다.

본사 고객센터에서도 아~~~무런 연락도 없습니다.

1558-1255로 전화하여 10분넘게 기다려 겨우 상담원 연결이 되었습니다.

또 한번 상황설명해달래서 간략한 요점과 함께 녹음된 통화내용을 확인하고 연락해달라.

또 기다렸습니다.. 또 전화가 안오네요...... 또 전화했습니다. 윗 책임자한테 연락요청한다하니

그제서야 사업소에 연락이 안되어서요.. 라고 말씀하시네요..

알고 있는 유일한 사업소측 연락처 061-460-7921로 전화하니 안받긴 안받으시네요..

 

저 기사님의 횡포가 이번이 처음이였다면 이렇게까지 글을 올리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전남 여수시 화장동의 배송을 도는 기사분이 한분인건가요..

여러명이서 똑같이 전화는 꺼져있고 물건은 항상 다음날 가져다 주시는 건가요?

이제는 인터넷 주문을 할때 꼭 택배업체가 대한통운인지 아닌지 확인해야할것같고..

본사에서 사업소로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이 진정 전화밖에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전화통화가 안된다. 라는 말만 하고 있으니...이해 할 수도 없어 너무 답답합니다.

 

 

거의 한달을 공들여 알아보고 준비한 휴가였습니다.

회사의 바쁜시기에 겨우겨우 눈치보며 제출한 휴가계 였습니다..

저 굵고 짧은 사건으로 모든 것을 망쳐버렸습니다.

맘졸이며 썼던 휴가계인데..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그대로 흘러가버렸습니다.

여행경비 또한 손해를 보았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글이 정리되지 않아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았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시며 해결하신 분 안계시나요..?

어떻게 대응하고. 처리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방법을 알려주세요..

추천수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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