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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란 애는 이상한 애 같다.

훈훈 |2013.07.26 17:34
조회 230 |추천 0

참 나란 애는 이상한 것 같다.

처음에는 누군가가 좋아졌다.

그렇게 혼자 좋아하다 보니까

힘들어졌다.

자꾸 생각나고

일이 손에 안잡히고

그럴수록 더 안타까워서

그래서 끝내버렸다.

좋았던 관계마저

갑자기 잘 웃던 애가

말도 안하고

피하고

차가워졌다.

그 사람은 그렇게

내게서 멀어져갔다. 내 계획대로

그렇게 우린

항상 같은 공간안에 있으면서도

모른척.했다.

그래

말도 안하고

웃지도않고

통하는게없잖아

그럼 내 마음도 조금씩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

더 신경쓰인다.

말도 안하니까 더 답답하고

웃지도 않으니까

이젠 바라볼 수 밖에 없으니까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져야하는데

몸만 멀어졌다.

이런게 집착이고 미련인건가

백번 천번이고 후회한다

내 지난날 성급했던 판단을.

이제 많은걸 바라지도 않는다

다시 예전처럼만 지냈으면 좋겠는데

그러고싶은데

이젠 그사람이 나보다 더 차갑게 군다.

그때로 돌아갈 순 없는걸까....?

생각도 안났으면 좋겠는데

바보같은 나는 그게 내 맘대로 절제가 안된다.

어쩌자고이러지?

용기가없다. 그리고 방법도 모른다.

그냥 이렇게 계속 혼자 후회하고 힘들어한다.

그냥 나도 신경끄고살면되는데

난 진짜 이상한 애 같다.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어떻게 이 감정을 정리하지?

어떻게?

정리나 할 수 있을까

맨날 되지도 않을 상상만 하다 겨우 잠이 든다

혼자 좋아할 때보다 더 힘든 것 같다.

내 나이 21. 난 참 바보같고..미련하고..이상한..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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