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스무살이 된 여자 입니다.
정말 고민이 되서 판에 올립니다
저에게는 초딩부터 알고 지낸 선배가있습니다.
너무 친해서 초 중 고 다같이나왔구요
일자리까지 똑같을정도로 엄청 친하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그언니 돈아낄라고 친구들 교통카드비 없다고 찍어돌라 많이 그랬었구요
처음엔 대수롭지않게 했지만 지금 같이 일을 하는 상황인데 너무 웃기네요 .
전 부산사람입니다. 그언니도 부산사람이구요
일하겠다고 구미로 왔어요
어머니께서 저에게 10만원을 손에 쥐어주시곤 잘갓다오라고 하셨어요 ..
우리집이 가난한 탓에 10만원은 저에게 가장 큰 돈이였습니다.
순간 구미온게 너무 후회가 되기도했지만 열심히 돈벌어서 효도 해드리라 생각하고 구미에서 열심히 일했어요
근데 구미에 올라오자마자 같이 살게됬는데 저보다 1년 더일한 언니는 생활비가 없다네요 ?
어이가없어서 .. 일한 1년 월급돈들은 다 어디로 간걸까요 ?
처음 구미에 온 기념으로 치킨을 쏘라는거예요 정말 어머니께서 한달동안 10만원 주시고 생활비로 쓰라고 주신건데 치킨을 쏘라뇨 ㅡㅡ.. 그래도 집에 먹을게 없어서 결국 치킨을 사줬어요
맨날 저보고 생활비좀 내달라 하더라구요 ..ㅡㅡ 나중에 갚겠다고 ..하 참 ㅋ
어찌됬든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저는 회사 갈 시간에 제대로 일어나고 그언니는 항상 늦게 일어나서 지각하는것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근데 택시비는 제가내죠 .. ㅡㅡ 돈이 있는사람은 저뿐이니까요
계속 택시비를 내다보니 점점 화가 났어요 ..
언니는 왜 이때까지 모아온 돈이없냐 .. 왜 나만 생활비쓰고 그래야 하냐 언니도 어떻게든 돈 마련해서
같이 생활비 써야지 나만 쓰면 나는 여기 돈쓰러왔냐는 둥 그렇게 얘기를 했더니
오히려 자기가 더 화내더라구요 아 내가 나중에 갚을께!! 돈때메 싸우지말자 쿨하게 돈써라
난 10년지기 친구면 뭐든지 다 돈해줄수 있다고 말하더라구요 어이상실 ㅋㅋ
돈안갚을려고 쌩 변명을 다놓더라구요 10년지기라면 만원쯤이야 뭐 줄수도있다는 둥 ㅋ
결국 그언니 한푼도 안갚앗어요 ㅡㅡ
더이상 싸우면 진짜 안될거같아서 넘어간적도 많아요
첫월급이 들어오고나서 그언니는 바로 적금을 넣었어요
생활비빼고 몽땅 넣긴했지만 그거때문에 돈이 부족해서 제가 또 더 낸적이있습니다
그것때메 또 싸우고 ..
그리고 그언니 엄청나게 게을러요
청소나 설거지 자기 차롄데 자기 차례아니라고 막 화내고 결국 엄청싸우다가 제가 해요
그리고 그언니 강아지를 키우는데 제가 키우고 싶어서 키우는것도 아니고
맨날 강아지 씻길때마다 닌 뭐할래 ? 씻길래 ? 드라이기 해줄래?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많이 힘든가보다 생각해서 강아지 씻겨주거나 드라이기를 해줘요
근데도 설거지랑 빨래 청소는 자기 차례아니라고 막 그러네요
전 강아지 키우고싶어서 키우는게 아닌데 씻겨주고 드라이기 해주는데 왜 그런걸 못해줄까요 ㅡㅡ
그리고 그언니 돈에 미쳤어요
제가 폰을 되게 안좋은 스마트폰을 쓰고있었는데 언니가 너무 안쓰럽다고 자기가 썼던 중고폰을 저한테
줬어요 쓰라고 어짜피 액정깨져서 갠찮다고 하길래 그래서 칩바꿔서 그거쓰고있는데 점점 갈수록
액정이 더깨져가더라구요 그래서 언니보고 액정이 계속 깨진다고 말했더니
갑자기 그거 우리엄마꺼라고 화내는거예요 준다고해놓구선
그래서 계속 가만히있어도 깨지는걸 어떻하냐고 했더니 그거 우리엄마꺼라서 액정 더깨지면 안된단말이야
이러는거예여 개어이없음. . 그래서 그럼 지금줄테니까 엄마한테 갖다드리라고 말했더니
그냥 주면 안된다고 액정고치고 줘야된다면서 너도 썻으니까 액정값 너도 반띵해서 내 ! 이러는거예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친 ㅋㅋ 진짜 이런걸 친한선배라고 두고있다니
차라리 지금 반띵해서 내는것보다 계속 쓰면서 반띵하는게 낫지않겠어요 ?
그래서 계속 썻지요 근데 그걸 얼마전에 잃어버렸는데ㅋㅋ
제가 그거 사준다고 했어요 근데 자기는 아빠한테 말해야된다면서 아빠한테 말했다고 일단 나한테 돈 12만원을 돌라 그러면 내가 알아서 사서 준다고 그렇게 얘기하길래 주는 셈치고 12만원을 줬어요
근데 그언니 12만원가지고 화장품사고 롯데리아가서 맛난거 사먹고 그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ㅋㅋㅋㅋㅋ사람이 어쩜 그럽니까?
걍 저 이용한거 같음 돈이없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개간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욕 죄송해요 너무 화난 나머지 ..
그언니때문에 돈이없어서 언니 남자친구집에서 신세진적도 있어요
3개월이지만요 .. 그 남친분이 수도비전기비가스비 월세 다내준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너무 죄송한마음에 저도 생활비를 좀 보탰어요 장도봐오고 음식도 차려주고그랬지요 ..
그언니 그리고 제가 잠든 사이 세뱃돈 받은거 3만원 빼고 다 훔쳐간거같아요 패딩안에 육천원있었는데 그것도 훔쳐가놓고 니가 잃어버린거 아니냐면서 핑계대고 솔직히 그남친분이 들고갈 사람도 아니거든요 그언니가 계속 나모르게 돈이 생기던데 그거 아마 저한테 훔쳐서 쓰는거이지싶어요
저번에 고딩때 진짜 열심히해서 문상 만원 탄거 그거 훔쳐가지고 영화예매할때 니 얼굴 삭아서 청소년 으로 안본다고 핑계대길래 이상해서 같이 예매하러갓는데 그 만원문상 내미더라구요
그래놓고 내가 의심하니까 그언니가 롯데마트가서 만원치사면 만원문상준다고 핑계대더라구욬ㅋ
누가 미쳤다고 만원치삿는데 만원치 문상줍니까 ? 개념이없는거 아닌가요 ?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비비크림도 훔쳐가놓고 제가 발견하니까 언니가 어 ? 그거 청소하다가 내가 치워놨는데 하길래
아그렇나보다 생각했는데 생각할수록 너무 이상해서 언니 없을때 언니가방 뒤졌더니 비비크림 뚜껑이
언니가방에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너무 스트레스받고 돈을 너무 써서 결국 저는 부산으로 내려왔답니다. 총쓴비용이 150만원이예요 ㅡㅡ씹
그래서 나중에 번호바꾸고 연락 접을예정이예요
근데 지금 제일 고민되고 스트레스받는게 뭐냐하면
제가 15만원을 그언니 남자친구에게 돈을 빌려줬습니다
빌려주고 싶어서 빌려준게 아닌 .. 그냥 놀다보니 그렇게 된거같아요
너무 많은거같아서 3만원 줄였어요 그래도 좀 거금이긴한데
솔직히 미안해요 수도비전기비가스비 월세 다내줬지만
저도 그만큼 생활비 보태주고 음식도 차려주고 그랬으니까요 저도 돈받을 권리는 된다고 봐요.
그사람쓴만큼 저도 그의 절반이상은 생활비로 썻으니까요 ..
일단 부산내려왔으니까 카톡으로 6월달에 돈을 돌라고했더니
6월달 돈이 너무 쪼달려서 못준다고하네요
그래서 7월달엔 꼭 줄수있냐고하니 꼭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7월달까지 기다리고 카톡을했어요 돈갚으라구
그러니까 그남친이 카톡을 4일동안 안읽는거예요
일부러 피하는구나 생각해서 그언니한테 남친 돈좀 갚으라고 말했더니
언니가 피하더라고요 뭐 그전에 가스비전기비수도전기비 월세 밀린게 있다고
오늘 못갚을거같다고 그리고 남친이 이번에 적금 50만원치 넣고있는데 이번달은 안될거같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아 그렇나 하면서 그럼 8월달엔 꼭줘야된다고
했죠 8월달에 안주면 우리 아빠가 언니남친한테 전화할지도 모른다고 했죠
그러니까 그러라고 말하더라구요
근데 웃긴게 그중간에 그언니와 카톡을하는데 정말 웃기더라구요
이번에 강아지를 새로 분양받았답니다ㅋ 돈도없다고 했으면서 돈이 어디났냐고 하니까 신용카드썻대요 ㅋㅋ 제가 그들과 같이산지 3개월입니다 신용카드 키울사람들아니거든요 ㅋ 제가압니다
근데 거짓말치더라고요 신용카드로 삿다고 일단 무시했죠
그러니까 담날 카톡하는데 자기남친이 이번에 운전면허를 딴답니다 ㅋ
돈이 어디있어서 딴데요?ㅋㅋ 어이없네요 돈없다해놓고 돈쓰는일은 다하고 다니네요 ㅋ
그러고나서 몇일후 언니 카톡대화명을보니까 이사 힘들다 이렇게 적어놨더라구요 그래서
이사했냐고 물어보니까 언니가 곧있으면 이사간다고 그러더라구요ㅋ..
돈이어딨다고 이사를 갑니까?ㅋ 들어보니 보증금과 월세 더비싼 복층으로 간다네요 ㅋ
참 어이가없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 그언니가 부산에 내려온다고해서 잠시 만났어요
그러고 돈얘기를 하는데 이번에도 안갚는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자기 남친이 지금 휴대폰값이 3개월치밀렸는데 폰값이 백만원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
말이됩니까? 백만원이라니 아무리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3개월에 백만원 달성하기 쉽습니까?
안줄려고 작정한거같아요 그쵸 ?
그래서 이번엔 꼭줘야된다고 우리아빠 화났다고 이번에 돌려주지않으면 아빠가 남친한테 전화해서 너네 엄마번호 뭐냐고 물어보실꺼라고 말했더니
좀 쫄더라고요ㅋ 갑자기 말돌려서 저번남친이 7월달에 받은 월급돈이 70만원이였대요
50만원 적금넣고 20만원은 수도비전기비 그런거에 냈다고하는데 말이안되잖아요
그남친 알바하는데 월급이 90만원입니다
수도비 전기비 다내고나면 한달 생활비는 어떻게 한답니까 ? 월세는요? ㅋ
저같으면 적금 깨겠습니다 정말 .
이런년들의 태도를 봐서라도 12만원 꼭 받을겁니다
신고해봤자 경찰이나 법으론 상관이없는거같더라고요
이둘이 어떻게 해야되나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돈좀 얻을수있는 방법좀 댓글 달아주세요
그리고 그 미친년이 볼수있게 톡좀 해주세요 부탁해요 ㅠ
너무 스트레스받고 요새 잠도 못잡니다 자더라도 악몽을 꿉니다
정말 믿었던 선배한테 배신같은걸 당한지라 우울증이 생겼구요
미치겠습니다 정말 도와주세요.
(돈받고 연락끊을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댓글을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