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혹시라도 이글읽고 내생각이 났다면, 쪽지라도 좀남겨주라

아직도아파 |2013.07.28 13:37
조회 471 |추천 3

스무살.. 그때부터 5년.. 우린 서로가 아니면 죽을것같이 사랑했고,

그렇게 사랑한 탓일까.. 어느순간부터 우린 서로가 아닌 다른것에 더  관심을 가졌고

각자 그렇게 조금씩 이별을 준비했었었어.

그리고 또 5년이란 시간이 흘렀지

그시간동안 서로 그리워했고, 아파했고, 다시시작도 마음먹었었고..그래서 힘들었고..

참 많은 감정들이 오고갔었던것같아..

그때 우린 서로가 그렇게 싫어했던 각자의 습관을 고쳤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우린 또 같은이유로 헤어질거야? 그치? 라며.. 다시금 마음을 잡았지..

 

아무튼 ..

십년전 나는 분명 너때문에 너무너무 행복했던 여자였는데, 그후로 십년뒤인 지금은..

너때문에 너무너무 아픈 나야..

 

나또한 너 이후 다른사랑도 해봤지만.. 글쎄.. 다 너를 이기지는 못했던것같아.

그래서 너 이후에 모든 이별은 너무 쉬웠던것같고..

너또한 나와같을거라고 생각했고, 그리말해왔던 니가

작년부터 이별앓이를 너무 심하게하는걸 알게됐어

연락을 아예안하고 산건2년쯤 됐지만.. 그 후에도 나는 가끔 니 소식이 궁금해

온라인상으로 니 소식 계속 봐왔거든..

 

근데 나는 왜 너가 그여자땜에 아파하는게 이렇게 싫을까..

이젠 내사람도 아니고.. 다시 내사람이 될 사람도 아닌데..

여러 감정이 교차하면서 너도 나랑 헤어졌을때 지금의 너처럼 그렇게

많이 아파했었나.. 라는 생각도 들면서.. 그여자가 조금 부러워졌어..

 

헤어지고3년만에 쿨한척하며 서로 밥먹었을때..

난 그때 니가 했던 그말들이 다시 시작하자는 말인줄 몰랐어.. 너무 미련하게..

난 쿨해보여야 너랑 나중에도 친구로라도 가끔 연락할수 있을것같아서

애써 쿨한척하기에만 급급했거든..

 

난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내 자신한테 너무 화가나..

아무튼 그때그렇게 우리둘은 정말 안녕이라는말을 하게 됐고..

그때부터 지금 까지 나는... 너를 잊은척하며 이렇게 지내..

참 나잇값도 못하고 이렇게 살아..

 

결혼... 다들 결혼 물어보지.. 왜 연애도 안하냐구..

근데 나 이상해..

왜 시간이 갈수록 니가 더 그리울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져야하는게 정상인데 말이야

 

헤어지던 그때 내가 자존심을 조금 버렸더라면.. 그후에라도...내 자존심을 버렸더라면

지금처럼 이렇게 아프진 않을텐데...

그런데 내가 지금이라도 용기를 내지 못하는건..

내용기가 너에게는 부담일까봐.. 그것때문에 용기를 낼수가 없다...

 

혹시라도 이글읽고 내생각이 났다면, 쪽지라도 좀남겨주라

많이보고싶다...

 

추천수3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