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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은 식당 사유지일까요?

물놀이하고... |2013.07.30 11:26
조회 59,775 |추천 401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겄습니다 모바일이라 읽기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부탁드려요~ 방금 빽키잘못눌러서 날림..



2013.7.28
남자친구와 서해바다로 여름휴가를 갔다가 29일 돌아오는날에 뭔가아쉬워 "송추계곡" 을 찾게됐음

집에 가는길이기도하고 우리학..교 근처이기도 하고, 친구가 그 근처살아서 전화해봤습니다.


거기 물은 안깊어? 물깨끗해?
등등을 물어보니 "거기좋아 깨끗해. 근데 거기서 놀으려면 방가로잡아야되잖아"
라고 하길래 어차피 차안이나 화장실에서 옷갈아입고 계곡물은 그냥 말려입으면 방가로필요없겠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밥도 먹은 후였고, 물가에서 파는 닭백숙은 기본오만원이더라구요..

그리고 송추계곡 입성!!!!

친구말대로 양 옆은 닭백숙, 닭볶음탕, 오리 등등 음식을 파는 식당이 빼곡했고 길은 차두대가 서로 양보해야 겨우 지나갈수 있을정도로 굉장히 좁았습니다.


올라가는길에 공영주차장?이 두곳있었는데 그 주변은 물놀이할만한 곳이 없더군요, 발만 담그는 정도의 뭍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올라갔습니다.

일요일이었고 비도 조금씩오고 해서인지 사람들도 별로없더군요.

근데, 텅텅 비어있고 주차장같이 생겨서 여기에 차를대자 생각하고 대려고하니 옆에 식당에서 아저씨 한분이 나오시더니 주차를 도와주십니다.

그러더니 "몇분이세요?" ...

...? 주차요금받나? 인원당 내는건가?


아니었습니다. 식당주차장이었던거죠..

그래서 저희 식당온거아니라구.. 그러니까 대뜸 화를내시면서 그럼 당장 차빼라고 소릴치시더군요,

차여기다가 대면안되냐니까 대꾸하기도 싫으셨는지 손으로 휘휘 하셨습니다.


그리고나서 어딘가있겠지 하고 올라가니, 죄다 식당주차장이라고 써있고 공터좀 발견하면 주차금지..

지나가던분께 여긴 식당이용안하면 차못대요? 못놀아요? 하니, 그런거같다며 자기는 차라리 ㅇㅇ계곡을 추천한다며..


안되겠다싶어서 다시 쭉~아래로 내려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올라갔습니다.

위에서 보다가 별로깊지도 않고 괜찮은 자리가있어서 내려가려하니 식당아주머니께서 기겁을 하시며 자리있다고..ㅡㅡ 다른데가서 놀으랍니다..ㅋㅋㅋㅋㅋㅋ

이게뭐지ㅋㅋㅋㅋㅋ?


또 다른데 물 기웃거리면 어서오세요, 깊은데있어요~

이래서 가면 밥안먹는다고 쫓겨나구..



국립공원이라고 써놓고..이건 무슨 광안리에 회센터가 있듯이 닭백숙센터인줄ㅡㅡ..



결국 방가로안잡고, 밥안먹는다는 이유로 놀지도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ㅅ식당에서 국립공원의 땅을 빌렸든지, 샀든지 이런식으로 해도 되는건가요? 궁금합내다
추천수401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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